즐겨찾기 스레드
북마크
이름없음 2020/08/10 06:54:55 ID : 40mpSHyFhgl
말그대로 시를 써주면돼. 시 이기만 하면 다 돼! 소설은 있는데 시는 없어서 만들어봤어 있으면 미안.. 가능하면 시 해석도 같이 붙여줘!
이름없음 2020/08/10 06:57:28 ID : 40mpSHyFhgl
촛불처럼 작은 바람에도 요동치다 피식 꺼지는 불꽃 작은 입김에도 날아갈것만 같은 제 작은 마음은 이미 재가 되어 불꽃이 남지도 못한 채 불완전 연소되어 흩날립니다.
이름없음 2020/08/10 07:06:52 ID : 40mpSHyFhgl
내가 직접 쓴 시야 이별하고 촛불처럼 위태로운 마음을 가지게된 화자가 누군가를 사랑하고 남은 미련,추억들을 회상한다는 내용이야 해석에 따라서 자살을 한다는 느낌도 나오는것 같네
이름없음 2020/09/23 00:11:49 ID : 6mMnRCoZdBd
다음 생이 있다면 전 당신의 짝으로 태어나고 싶습니다 편견 때문에 넘겨 보내는 호의가 아니라 가슴을 간지럽히고 간 호의였다고 기억에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표현하지 않을 테니 다른 데로 날아가지만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조르지 않을 테니 그저 자연스럽게 스며 들어 와 줬으면 좋겠습니다
이름없음 2020/09/23 00:15:12 ID : 6mMnRCoZdBd
내가 썼어 동성애를 생각하면서 썼어 호감을 느꼈음에도 같은 성별이라고 넘겨짚는 사람을 좋아하는 동성애자 시점으로 한 번 써 봤어
. 2020/09/23 21:23:25 ID : eZa2tuq40tv
내가 서있던 곳이 그늘져 그동안 당연했던 빛이 사라져 아무것도 보이지 않게 되었을때 아, 맞다 자그만한 별들이 자글자글 모여 반짝이는 호수가 되었어 그리고 내가 하는말 너희들은 언제나 거기 있었구나.
. 2020/09/23 21:25:09 ID : eZa2tuq40tv
내가 직접썼고, 평소에 당연했던 행복을 누려(밝은 빛의 행복을 누려)오던 사람이, 그동안 소소했던 작은 행복들(작은 빛들)(별들)을 그런 당연했었다 생각하던 행복이 사라지고나서 깨닫게 되는, 그런 내용. 소소한 행복을 깨닫는 내용이야.
이름없음 2021/06/12 16:43:37 ID : 7alhhAp83wq
불씨 하나 튀어 하나의 마음에 불꽃이 번졌다 땅끝까지 검게 타오르는 불길 굼뱅이는 잠을 잤다 산새들은 날아갔다 인간들은 비난했다 혹시나 어쩌면 아마도 같은 시선 - 학교폭력의 방관자에 대한 거야. 누군가 한 사람의 마음이 검게 타들어가고 있는데 누군가는 외면했고, 누군가는 자리를 피했고, 누군가는 가해자들을 비난하기만 했어. 하지만 그 누구도 불길을 진화하는 자가 없지. 그 모두가 같은 방관자라는 거야.

레스 작성
1레스노트new 7 Hit
창작소설 이름 : 이름없음 1시간 전
227레스일상에서 문득 생각난 문구 써보는 스레new 31062 Hit
창작소설 이름 : 이름없음 16시간 전
2레스소설 쓸 때 제일 먼저 구상해야 할 건 뭐야?new 330 Hit
창작소설 이름 : 이름없음 22시간 전
22레스파워N인 스레주가 쓰는 이야기! 176 Hit
창작소설 이름 : 이름없음 2024.04.25
410레스If you take these Pieces 24768 Hit
창작소설 이름 : ◆PfTQoNteNvA 2024.04.25
31레스다들 캐릭터 이름 만들때 쓰는 방법있어? 5205 Hit
창작소설 이름 : 이름없음 2024.04.25
907레스소설 제목 기부하는 스레 39895 Hit
창작소설 이름 : 이름없음 2024.04.25
13레스읽는 사람들이 만드는 소설 1539 Hit
창작소설 이름 : 이름없음 2024.04.24
7레스너무 특이한 이름 별론가 1291 Hit
창작소설 이름 : 이름없음 2024.04.21
6레스로판에 등장인물 이름 고증 어떻게 해? 959 Hit
창작소설 이름 : 이름없음 2024.04.21
359레스☆☆창작소설판 잡담 스레 2☆☆ 33499 Hit
창작소설 이름 : 이름없음 2024.04.21
400레스첫문장/도입부 적고가는 스레 10966 Hit
창작소설 이름 : 이름없음 2024.04.21
348레스마음에 드는 문장 모으는 곳 37904 Hit
창작소설 이름 : 이름없음 2024.04.20
6레스이과와 문과의 고백법 1108 Hit
창작소설 이름 : 이름없음 2024.04.18
3레스웹소설에서 좋아하는 부분 각자 얘기하고 가자 2442 Hit
창작소설 이름 : 이름없음 2024.04.17
142레스'사랑'을 자신만의 언어로 표현해보자! 10055 Hit
창작소설 이름 : 이름없음 2024.04.17
171레스패러디 소설 창작자+독자 잡담판 17638 Hit
창작소설 이름 : 이름없음 2024.04.15
5레스과거의 흑역사 쪼가리들을 읽어보는 스레 1042 Hit
창작소설 이름 : 수치사하기직전 2024.04.14
3레스소설 주제 좀 추천해줄 사람..?ㅠㅠ 1045 Hit
창작소설 이름 : 이름없음 2024.04.14
1레스어른이 되고 깨달은 것은 1106 Hit
창작소설 이름 : 이름없음 2024.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