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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둘의 입술이 맞닿았다
그러다 깊게 맞물렸다
무언가 말캉한 것이 입 안을 헤집고 들어왔다
혀가 섞이고 섞이며 둘의 타액이 섞였다
이정도로 ㅋㅋㅋㅋㅋㅋ
레로레로레로레로레로 제법인데?
간나쉐이 앙칼지구만 기래 혁명적으로 몰아붙여주갔어
요보래? 요종간나 첨이라고 안했네?? 요고이 반동분자구만 기래
앙칼진에미나이 입술맞닿아 샛바닥전진앞으로 돌격기술이 장난 아이구만...
이거이 숨이 차서 몬하겠구만... 애미나이 이거이 숨이 왜래 기네?
조선노동중앙당 려군소좌동지라더니 참말이었구마니...
뽀뽀는 가볍게 입술을 부딪힌 거라 표현하는 편인데
키스는 그 분위기라던가 세세힌 거 그걸 잘 표현한단 말이지...
대충 어떤 느낌이냐면
-
뜨거운 숨결이 느껴질 정도로 가까운 사이, <공>이 용기를 내어 더 다가갔다. 코 끝이 살짝 닿자 고개를 뒤로 빼는 <수>에 더이상 도망가지 못하도록 뒤통수를 조심스럽게, 하지만 강하게 붙잡았다. 통통한 아랫입술 위에 프렌치 키스를, 과실을 탐하듯이 힘을 주어 빨았다. 아마 하얗고 맨 살이었다면 붉게 물들었으리라. 눈을 살포시 떠 <수>의 표정을 구경하던 그는 제 혀로 입술 사이를 갈랐다. 구석구석 놓치지 않겠다는 듯, <수>의 입안 속에 <공>의 혀가 닿지 않은 곳은 없었다. 마침내 새빨간 덩어리 두개가 얽혔다.
-
더 쓰면 위험할 것 같은데 내 머릿속에선 이미 둘이 밤 샜는데
음... '그의 깊은 눈동자를 가까이서 볼 수 있었다'나 '입술에 부드러운 온기가 내려앉았다'...? 즉석에서 떠오르는 거 쓴거라 이상할 수도ㅜㅠ 이건 표현이구, 묘사는..
그의 입술이 더욱 깊게 포개어지고 따뜻한 혀가 치열을 훑고 지나갔다. 간지럽고 생경한 감각에 긴장한 숨을 띄엄띄엄 뱉으며 그의 리드에 나를 맡겼다. 퍼지는 야살스러운 소리에 소름이 돋음과 동시 쾌락이 몸을 휘감았다. 움찔거리는 허리와 새어나오는 신음을 들켰을까 얼굴이 더욱 달아올랐다.
...정도? 근데 캐릭터마다 묘사가 좀 달라질텐데.. 내가 쓴건 키쮸 초보 버전정도구... 음 근데 성적인 묘사라 이런 거 쓰면 안되는건감?! 아니면 빨리 알려줭 펑하게.
츄르릅츄릅 촵촵 츄르릅 허억허억 츄릅촥 촵촥츄릅릅
으음...촥 흡, 촤라락 츄르ㅡ그 하아, 하아 촤라락 츄릅츄릅챱챱
그의 끈적한 혀는 내 치열을 훑었다. 잠시 입술을 뗄 때마다 나는 가쁜 숨을 뱉었고 구태여 보지 않았음에도 우리의 얼굴이 상기되었다는 것이 느껴졌다.
입술과 입술이 맞닿아 농염한 호흡을 주고받는다. 혀와 혀가 뒤섞이고 서로의 체취를 탐하고, 아찔한 숨결이 서로를 자극한다.
치열햝아버리는 요동무보래? 샛바닥전진입맞춤 처음인거 아이네? 이거이 이만큼 햝아서이 양치잘 되갓구만..
악어새만치 꼼꼼하구만 기래 오늘 곽밥차림표까지 다 알아채갔어
ㅅㅂ 나 돌아버려 나 지금 쳇바퀴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 셋이서 글 하나 써주면 안되겠니 내가 살게
둘의 입이 맞닿아 낯간지러운 소리를 냈다.
ㅇㅇ은 혀를 달고나 커피를 만들 기세로 휘저었다. 마치 라잌 드럼세탁기...
입 안에서 용오름이 솟아올랐다
비스듬한 머리를 더 기울이자 콧대를 부빈다.
고양이의 촉촉한 코를 살짝 맞댄 손가락과 달랐다.
눈꺼풀이 내려앉고 이윽고 물린 말랑한 감촉.
천천히 내쉰 숨이 점차 뜨거워졌다.
따사롭게 스쳐지나가는 자리마다 불어넣어지는 애정이 애틋해지다 어지러이 엉키고 헝클어지는 호흡에 섞여드는 작은 웃음소리에 눈을 뜬다.
새까맣게 투명한 눈동자에 담기는 제 인영보다도 눈 녹듯 휘어지는 눈꼬리에 시선을 빼앗겨 겨우겨우 박자 맞춰가던 차에 결국 웃음 터뜨리고. 리듬도 호흡도 맞추지 못해 항상 엉망인 끝맺음에도 불구하고 머리 꽉 채운 열기가 가시지 않고, 가볍게 흩어지는 웃음소리에도 심장 뛰는 것은 결국 이게 다 사랑이란 뜻이다.
그리고 덮쳐드는 입맞춤. 눈을 크게 뜬 --의 눈이 저를 진득하게 노려보는 검은 눈과 마주치곤 옅게 떨었다. 말도 안돼, 무심코 중얼거리며 벌어진 입으로 혀가 침입해 들어온다.
그 ****가 지금 그에게 키스를 하고 있었다.
'네놈도 나도'. --의 머릿속에 ****가 내뱉었던 말이 떠다닌다. 나도, 라고? 그 말은, 그 뜻은.
아. 장미향이 흐려진다. 피었던 꽃들이 툭툭 떨어지는 게 옷 안에서도 느껴졌다. 빛이 바랬던 시야에 다시 흐린 형상이 맺히고, --은 눈을 감았다. 그리고 ****의 목에 두 팔을 감고 매달렸다. 이 모든 게 사실 꿈이라도 좋아. 꿈에서조차 다가설 수 없었던 그의 대장이 지금 이렇게 그를 갈구하고 있다는 것에 --은 가슴이 벅차올랐다. 심장박동이 귓가에서 터질 것처럼 울린다.
난 이런식으로 행동보단 심리상태 묘사를 더 넣는 듯 드림으로 쓴 소설이라 부끄러워서 애들 이름은 가렸어 내 덕질작품이 어딘지...알릴 수 읎다....중간중간 들어간 꽃 관련 묘사들은 베이스버스라는 au의 병묘사임 스레딕 어디 스레에서 처음 만들어졌는데 맛나보여서 주워먹은 흔적이니 걍 스루하셈
그 이후를 상상해 봐도 눈에 보이는 건 컴컴했지만...
어둠 속에서 전해진 열기가 퍼져 나간 순간
다물었던 입술이 연이어 맞닿아 붙는다.
초에 붙인 불빛은 여리건만. 가냘프게 버둥대던 몸짓이
점점 발칙해진다. 바람도 숨도 멎고 모든 게 멈췄다.
여느 때의 경계심은 온데간데 없다.
금세 날 모방하기 시작한 청년 앞에서 유혹이라는
목적은 힘을 잃었다.
깊어진 숨소리. 내가 내쉬는 것과 너무 달라서
절로 흠칫거렸던 몸이 바짝 붙들려 채인다.
등허리를 감싼 손이 뜨거워 표정을 찡그린 채
결국 기대고 말았다, 내가 이딴 애송이 때문에.
어느 정도의 수위가 적당한지 모르겠다 ㅋ큐ㅠ 일단은 난 보통 이런 식우로 써! 너무 수위가 높다 싶으면 그냥 펑 할게...
입술 벌려내며, 조용히 혀로 입안을 훑어낸다. 입천장부터 치아까지, 하나하나 핥아내듯이 구석구석 훑다가 이내 혀를 얽혀오기 시작했다. 서투른 듯한 제 눈앞의 상대가 자신에게 맞춰주는 걸 알면서도, 봐줄 생각이 없다는 듯, 조금 더 깊게 얽혀왔다. 숨을 못 쉴 정도로, 힘들다는 표현인 거친 숨소리와 약간의 흘리듯이 보내는 소리에 그제서야 입을 떼어내자, 타액이 길게 이어졌다가 뚝, 흘러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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