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뽀는 가볍게 입술을 부딪힌 거라 표현하는 편인데
키스는 그 분위기라던가 세세힌 거 그걸 잘 표현한단 말이지...
대충 어떤 느낌이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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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숨결이 느껴질 정도로 가까운 사이, <공>이 용기를 내어 더 다가갔다. 코 끝이 살짝 닿자 고개를 뒤로 빼는 <수>에 더이상 도망가지 못하도록 뒤통수를 조심스럽게, 하지만 강하게 붙잡았다. 통통한 아랫입술 위에 프렌치 키스를, 과실을 탐하듯이 힘을 주어 빨았다. 아마 하얗고 맨 살이었다면 붉게 물들었으리라. 눈을 살포시 떠 <수>의 표정을 구경하던 그는 제 혀로 입술 사이를 갈랐다. 구석구석 놓치지 않겠다는 듯, <수>의 입안 속에 <공>의 혀가 닿지 않은 곳은 없었다. 마침내 새빨간 덩어리 두개가 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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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쓰면 위험할 것 같은데 내 머릿속에선 이미 둘이 밤 샜는데
28이름없음2020/12/16 11:30:59ID : hupO4NxPjs1
>>26 미친ㅋㅋㅋㅋㅋㅋㅋ
29이름없음2020/12/16 13:37:17ID : vCmE5O1jxXs
음... '그의 깊은 눈동자를 가까이서 볼 수 있었다'나 '입술에 부드러운 온기가 내려앉았다'...? 즉석에서 떠오르는 거 쓴거라 이상할 수도ㅜㅠ 이건 표현이구, 묘사는..
그의 입술이 더욱 깊게 포개어지고 따뜻한 혀가 치열을 훑고 지나갔다. 간지럽고 생경한 감각에 긴장한 숨을 띄엄띄엄 뱉으며 그의 리드에 나를 맡겼다. 퍼지는 야살스러운 소리에 소름이 돋음과 동시 쾌락이 몸을 휘감았다. 움찔거리는 허리와 새어나오는 신음을 들켰을까 얼굴이 더욱 달아올랐다.
...정도? 근데 캐릭터마다 묘사가 좀 달라질텐데.. 내가 쓴건 키쮸 초보 버전정도구... 음 근데 성적인 묘사라 이런 거 쓰면 안되는건감?! 아니면 빨리 알려줭 펑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