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여캐 쓰는 거 인간적으로 너무 역겨워 뭐만하면 창녀에 성폭행에 그나마 활약 좋았던 피바다 할머니 보고 진짜 충격...

진짜 1부랑 2부랑 같은 사람이 그린거 맞냐??? 진짜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간다 스토리도 작화도 연출도 주제의식도 죄다 완전히 물갈이되고 개악되었는데 이게 동일인물이라고? 이러니까 다들 불크 대리설 진지하게 믿은거 아니겠냐고

그 디시에서 트위터랑 손잡은것만 봐도 이 만화가 얼마나 미쳐돌아가는지 알 수 있음 심지어 걔네들은 1부때부터 봐온 팬인데다 헬퍼 팬덤 자체도 남초인데 이런 반응이 나왔다는게 참

>>4 진짜 저 둘이 손잡은건 충격...

>>4 야 그 둘이 손잡을 정도면 대체 뭐임 대통합을 그리는 빅픽쳐인가 나 1부 보다가 말았는데..

>>6 역사에서도 저런 사례가 거의 없는데.

>>6 전에도 스토리 망가지고 슈빌 중2병화에 대필논란으로 까였는데 이번 247화에서 피바다 할머니 나체로 구속한 뒤 머리 빡빡밀어서 약물주사 꼽는 장면 때문에 팬들 폭발함

사실 1부 때부터 사알짝 그런 기미가 보이긴 했어. 장광남 소매치기 하는 장면에서 그런 기믹을 느꼈음. 엄연히 절도 피해자를 혐오스럽고 속좁은 소인배처럼 그린 거 하고 그런 절도피해자가 할매한테 개쳐맞는걸 사이다처럼 그린다거나 누가 보면 깡패새끼 후드려패는 줄 알겠네 그럼 자기가 피땀 번 돈을 눈 앞에서 날려먹게 생겼는데 뭐 어떻게 나오라는 건지. 얼마 전 난리였던 ㅂㅌㅇㄱ에서 지가 훔친 노트북 주인을 어떤 식으로 그렸는지 보면 헬퍼작가도 원래부터 그런 인간이었다는거지

>>9 어음... 물론 나도 헬퍼2 까러왔지만 1부는 감명깊게 본 입장에서 쬐깐만 변호하자면 사실 그 장면만 따지자면 별 문제는 없긴 함 그 장면에서 광남이는 지잘못 알고있었고 말하려 했는데, 피바다가 말을 막으면서 한 말이 대충 사람마다 덮어놓고 지켜줄 사람 하나는 있어야하지 않냐는 말이었거든 보통은 부모가 아이를 그렇게 보호하겠지만 고아인 광남이는 기댈 대상도 없었으니 내가 대신 네 잘못을 눈감아주겠다 그런 맥락이었음 물론 2부 와서 그런 설득력 다 내버린 상황에서 뭔 의미가 있나 싶지만

>>10 오히려 이런식으로 메시지나 인간관계 매끄럽게 풀어내던 인간이 어찌 그리 추락했나 참 미스터리긴 함

난 가장 싫은 게 실존 인물들 모티브로 한 캐들 취급이 존나 안 좋은 거. ㅇㅇㅇ, ㅂㅌ ㄹㅁㅅㅌ, ㄹㅈㅇ, ㅅㅁㅎ 등등... 저 사람들 팬은 아니지만, 제3자가 봐도 진짜 이상한데, 당사자들이 보면 고소해도 무방할 정도로 저 네 사람 모티브로 한 캐들 나오는 장면이 다들 이상함. 일단 ㅇㅇㅇ 모티브로 한 캐는 너무 심각하게 성적으로 그려지고, 심지어 폭행 당해서 피 흘리는 장면도 나옴. 그리고 ㄹㅁ, ㄹㅈㅇ, ㅅㅁㅎ 모티브로 한 캐들은 야한 잡지 보고 흥분하는 장면도 나오고.

1기는 정말 멋있고 재밌는 만화였는데 왜 2기에 와서 갑자기 이 질알이 난 거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