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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1/02/01 15:09:37 ID : hglvdwrfalb
우리도 릴레이로 100제 한 번 해보자! 장르도 자유. 시나 동화 수필 단편.장편 다 자유야 EX) '1. 시작은 설렘과 함께. ' 숫자랑 제목 써주고 제목에 맞는 글을 써줘. ★ 하고 싶은 제목이 다른 번호에 있어도 말해주면 바꿔줄게. ★ 글 쓰다가 제목 조금 수정해줬으면 하는 거 있으면 편하게 말해줘!! ★ 필력은 쓰면서 느는 거임. (누구나 편하게 쓰자.) 1. 시작은 설렘과 함께. 2. 반짝이는 윤슬 3. 마음의 결정체 4. 코발트블루 바다 5. 나는 비로소 울었다 6. 4월 44일의 메모장. 7. 내일, 저는 낙화합니다. 8. 거꾸로 9. 언제나 그 자리에 10. 스마일 트라우마 11. 낡은 서점의 무드등 12. 달콤한 구름 한입 13. 빛바랜 132pgae 14. 차라리 웃는다면 민들레 홀씨처럼 15. 내 마음속 키패드 16. 은하수 길 위에서 17. Lucky 14 18. 하늘에서 내려온 별사탕 19. 마치 능숙한 키스와 같이 20. 피해자의 마을. 21. 또 하나의 시험. 22. 정말 원한다면 날 버려줘. 23. 너만이라도. 24. 그래서 나는 머리를 잘랐다. 25. 쓰라린 하늘정원 26. 가슴이 좋다는데 어떡해. 27. 지평선을 가리킨 이정표을 따라 28. 마법의 오일을 판매합니다. 29. 단돈 8900원 30. 검붉은 펜 31. 시계는 오른쪽으로 돈다. 32. 봄의 연가(戀歌) 33. 새벽 식사조 34. 옅은 파스텔의 기억 35. 덧없는 아스팔트 위 아지랑이를 새기다 36. H2O 37. 흐린 백야현상 38. 달콤라떼 39. 어스름한 조각기억 40. 우연의 굴레 41. 하나 남은 유언장 42. 늘푸른 상담방 43. 숲속의 발자국을 따라 44. 새벽의 미몽(迷夢) 45. 푸른조각 언덕 46. 적적한 찻잔 안에 47. 거짓 클라우드 48. 나지막한 소리의 숲 49. 택배로 전해드립니다. 50. 붉은 사랑 11번가 51. 쉼표 한 방울 52. 흐린 노랑봉투 53. 베이지 맛 사탕 54. 복잡하게 얽힌 오늘 55. 귀하를 찾습니다. 56. 죄수번호 56번 57. 흩어지는 밤의 날개 58. 발그레한 뺨을 훑어 59. 계피향 가득한 책을 안고서 60. 핏빛의 흐름을 타고 61. 연의 꽃 62. 여기는 자유의 방 63. 샛별의 고리 64 내일은 13월 연요일. 65. 만남의 필연성 66. 조각나비 사용설명서 67. 푸르미르 68. 뱀파이어의 물약 69. 왕자를 갖고 싶다면 코랄빛 입술로 70. 맑은 순화(= 무궁화의 순우리말) 71. 나름대로의 방식으로 72. 인형의 섬 73. 널 알게 된 그날부터. 74. 목화씨가 흩날리는 언덕을 지나 75. 마치 고쳐야 할 것처럼. 76. 몽글몽글 냥이구름 77. 미래를 보는 자물쇠. 78. 붉은 하트 마카롱 79. 잃어버린 온기 80. 포근한 밀크라떼 81. 고귀한 나님이올시다 82. 하얀 빛을 띈 새벽 83. 달보드레한 도시를 눈에 담아 84. 하늘에 달린 구름빵 85. 공주님 외 4명의 왕자님. 86. 맑은 푸른 나라 이야기 87. 나르시스의 거울 88. 그릇된 인식 89. 無맛 90. 안녕하세요. 시간을 지워드립니다. 91. 산호빛 물결 92. 꿈 속에서 나를 토닥여. 93. 내 마음 속 금빛 열쇠 94. 눌러 주세요. 95. 추억은 구름을 따라 96. 달빛의 보석 97. 가장 밝은 곳 98. 나를 담은 스케치북 99. 인형가게 소녀 100. 다시 0부터 시작하면 되는 거야.
이름없음 2021/02/01 16:01:22 ID : f9dyNzbAY03
1. 시작은 설렘과 함께 하늘은 구름 한 점 없고 날씨도 적당한 아침. 땅 위의 소녀는 발 밑의 돌을 걷어차며 투덜댄다. "시작은 개뿔." 새로 바뀌는 반과 새로운 선생님과 친구들. 주변 사람들은 새로운 시작이라며 떠들어대지만 "씨..차피 다 아는 친구들이랑 쌤들 바뀌는 거잖아. 뭐가 달라." 또 다른 스트레스가 내 1년을 지배하겠구나 생각하니 짜증만 난다. 신세 한탄을 하며 30분가량 걸으니 낯익은 학교가 보인다. 그리고 게시판 앞에 와글와글 모여 있는 학생들. 지겹다. 지겨워. 그래도 내가 몇 반이 되었는지는 알아야 하니.. 학생들을 비집고 들어가 반을 확인한다. "2반." 그러든 말든. 생각하며 비집고 나가려는데 누군가의 발에 가방이 걸렸다. "으악-" 뒤로 넘어질 거라는 생각과 함께 눈을 질끈 감는다. 그런데 폭신한 무언가가 등에 닿는다. 눈을 살짝 떠서 바라보니 나를 바라보며 웃는 한 남학생. "괜찮아요?" 순간 당황한 나는 아무 말도 없이 그를 쳐다봤다. 나에게서 심장소리가 들려온다. 아...이것이 바로.. 그 남학생을 보자마자 느꼈다. 어른들의 말은 하나도 틀린 게 없다. 오우 지저스! 그리고 난 외쳤다. 나의 시작은 설렘과 함께. !!!
이름없음 2021/02/01 16:12:23 ID : hglvdwrfalb
시작 재밌게 끊어줘서 고마워~~ ㅋㅋㅋㅋㅋ주인공 나같넼ㅋㅋ
이름없음 2021/02/02 08:17:45 ID : Zii8i63VbBh
2. 반짝이는 윤슬. 귓가에 파도 소리가 사라진 지도 오래되었다. 어떤 거대한 숨결과도 같았던 그 푸르름은, 가라앉아보니 그저 새까만 암흑뿐이었다. 물비늘 같은 윤슬들은 정말 아름다웠는데. 직접 바다가 되어서야 깨닫다니. 바다가 생명의 어버이라는 말을 들은 지상 사람들은, 분명 그런 것들을 먼저 떠올리겠지. 투명한 푸른빛과 반짝이는 물결. 무언가 찬란하고 빛나는 것들을. 그 품에 안기고 나서야 진정한 의미를 깨달을 것이다. 심해의 어두움을, 귓속까지 들어와 모든 소리를 먹먹하게 만드는 물들을. 그리고 그 모든 것을 잊을 수 있을 만큼, 온몸으로 나를 감싸는 그 차가운 품을. 생명이란 그런 것이다. 찬란한 전부를 모아놓은 것처럼 반짝이지만, 정작 그 속에선 아무것도 볼 수 없는 것처럼. 아무리 빛나고 아름다운 인생이라도, 그 삶을 사는 자가 깨닫지 못한다면 무슨 의미가 있을까. 그저 새까만 어둠과 먹먹한 귀만을 느끼며 죽어갈 뿐.
이름없음 2021/02/02 09:33:24 ID : dU3Pio441AY
3. 마음의 결정체 눈물은 비리지 않은 피와 같았다. 붉지는 않았다. 오히려 속이 훤히 비쳐 보여 마음이 놓였다. 그래도 무언가 찢어지고 난 후에야 흐르는 그것은 피와 다를 바가 없었다. 순수한 눈물에서는 어떤 맛도 나지 않을 것이다. 그것이 마음에 물드는 순간 아무도 모르게 짭짤한 감정이 배어나온다. 아니, 눈물이 흐른 길을 따라 감정이 녹아내리는 걸지도 모른다. 무엇이 어찌 됐던 무너지고 나서야 그 형태를 짐작이나 할 수 있다니. 너무나도 무감각하고 그렇기에 잔혹한 일이다. 어쩌면 눈물자국은 결정체가 되기 전의 가장 원초적인 감정, 그렇기에 잔재로밖에 존재할 수 없는 순간이 아닐까?
이름없음 2021/02/02 10:12:42 ID : 4Y9zhs2q3SN
4. 코발트블루 바다 우리 마을에는 대대로 내려오는 전설이 있다. 할머니와 할아버지 마다 내용은 다르지만 맥락은 비슷하다. 4달에 한번 달이 없는 날 북쪽의 코발트블루빛 바다에 가면 반은 인간이고 반은 물고기인 생명체를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요즘 젊은 사람들 사이에선 인어라고 부르고 있다. 난 그 신화가 정말 너무나도 궁금했다. 그래서 친구들 몇명을 불러 달이 없는 날에 만나서 가자고 했다. 몇밤을 자야할까. 기대하다보니 벌써 그 날이다. 약속장소에 나갔다. 분명 5명을 불렀는데 한명밖에 와 있지 않았다. 그 애가 말하길, 다른 애들은 일이 있다며 오지 않았다고 했다. 겁쟁이자식들. 갔다와서 자랑해야지. 북쪽의 코발트블루 바다에 가려면 언덕을 4개 넘어야 했다. 힘들었지만 넘어갈만 했다. 마지막 언덕을 넘는 순간, 무언가 위화감이 느껴졌다. 그곳에는 나밖에 없었다는 것이다. 그 애를 어디서 놓쳤는지 모르겠다. 그 애? 이름이 뭐였지? 나 지금 친구 이름을 잊어버린건가? 아냐. 걔 얼굴이 어떻게 생겼었지? 목소리는? 키는? ......이럴수가. 하나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 일단 집으로 돌아가 아침이 되어서 찾아야지. 다시 언덕 4개를 지나야 했다. 어쩔수 없지. 가자. 하나..둘..셋..넷..다섯.. 다섯? 앞을 내다보자, 언덕의 수가 늘어나 있었다. 뒤를 돌아보니 바닷가가 멀리 떨어진 채 그대로 있었다. 난 그제서야 장로할아버지의 말이 생각났다. 만약 이 전설을 확인해 볼 생각이라면 절대 하지 말라는. 이 날 다음날이면 마을 인원의 수가 줄어 있다는. 망원경으로 보니 네달 전보다 마을의 사라진 인원의 수 만큼 인어의 수가 늘어나 있다는 할아버지의 말이. 그때, 나의 바로 뒤에서 아주 높은 파도가 나를 향해 오고 있었다.
이름없음 2021/02/02 10:46:36 ID : hglvdwrfalb
아름답다..덕분에 아침부터 감성 충만해졌어... 고마워!! 응응 바꿔줄게! 참여 고마워~!
이름없음 2021/02/15 21:32:47 ID : mMrxPdB81he
.
이름없음 2021/02/15 23:48:28 ID : Xtcsi2lg2JU
오이오이, 그쪽이 6번을 해버리면 나는 5번을 할수밖에 없잖아~ 6. 4월 44일의 메모장 "르네씨, 잘 지내셨습니까?" 사방이 막혀있는 좁은 방이지만 감옥이라는 느낌은 들지 않았다. 그렇다고 자유가 있어보이지는 않는, 굳이 따지자면 병실과 감옥 사이 어딘가에 있는 방이었다. 보통 정신병동이란 그런 곳이다. "저야 늘 평온하죠. 프로이트씨도 별일 없으시죠?" 이곳에 온지도 어느덧 3년, 매일매일 비슷한 일상의 반복으로 특기할만한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평소대로 별일 없습니다. 그보다 오늘 날짜가 며칠인지 아십니까?" "아마 4월 44일일 거예요. 그러고보니 곧 프로이트씨의 생일이네요." 날짜 계산이 이상해진다는 것은 이 병동 안에서도 특이한 케이스에 속한다. 설령 기억을 잃어도 자전거 타는 법이나 글쓰기, 말하는 법같이 반복숙달된 능력은 사라지지 않는다. 4월이 30일까지밖에 없다는 상식도 그 범주에 들어간다. 날짜에 대한 감각을 완전히 잃어버린 것이 아니라 다르게 기억하고 있다는 것은 기묘한 증상이다. 그것도 3년째 겪고 있으니 딱히 새롭지도 않은 일이지만 말이다. 그런 생각을 하며 지금까지 몇번이고 해왔던 문답을 나눴다. "요즘 날씨가 참 좋죠. 더위도 한꺼풀 꺾이고 이제 가을이다 싶은 시기에요. 산책이라도 갈 수 있으면 좋을텐데.." 아무리 생각해도 4월은 가을이 아니다. "오늘 저녁 98시쯤에 정밀검사가 있을 예정이래요. 좋은 결과가 나오면 산책정도는 갈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98시는 어느나라 시각일까. 그리고 과연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을까. "이제 곧 생일이신데 뭔가 원하는 것이라도 있으신가요?" 그래봤자 이곳에서 환자에게 주어질 수 있을만한 물건은 몇가지 없다. 언제나와 비슷한 문답을 나누며 메모지는 이런 저런 기록으로 채워져 간다. 잠깐의 대화가 끝나자, 좁은 방 안은 사각거리는 연필 소리로 가득찼다. 대체 이 짓을 언제까지 해야하는 것일까? 자포자기하는 심정으로 천장을 바라보았다. 아무튼 메모지를 가득 채우는 것으로 일을 끝냈으니 의사는 병실에서 나가주면 된다. "수고하셨어요 프로이트씨, 그럼 다음주에 뵈요." 그 말을 끝으로 르네는 내 병실을 나섰다. 단단한 철문이 닫히는 소리가 공허하게 울려 퍼졌다. 아무래도 나는 3년 전부터 미쳐버린 듯 하다.
이름없음 2021/02/16 00:09:40 ID : yGq7teMkmlc
59번 하고 싶어...! 7. 내일, 저는 낙화합니다 붉은색이었던 것 같아요. 아, 보라색이던가? 여튼 노랗거나 파랗진 않았어요, 아마두요 아하하. 꽃잎 색 말이에요. 제가 꽃을 좋아하거든요. 바람에 흩날리는 그런 꽃이요. 말라비틀어진 꽃잎보다는 물을 머금은 채로 떨어지는 생글한 꽃이 그렇게 예쁘더라고요. 볼 기회가 많진 않아요. 멀쩡히 살아있는 게 뭐가 아쉬워서 그 한창일 때 떨어지겠어요. 비가 억수로 내리거나, 태풍이 지나가거나, 꼬마 녀석들이 나무 위에 올라타서 가지를 흔들어버리든지 해야 그제서야 후두둑하면서 떨어지죠. 아하하하...그런데 그거 알아요? 저는 언제든지 그런거 할 수 있어요. 그러니까, 에, 꽃잎 떨어트리는거요. 제 몸에는 꽃잎이 있어요. 꽃이 있고, 가지가 있고, 나무가 있어요. 낙화를 보고싶을 때면 가지만 베어버리면 되거든요. 그러면 셀 수도 없이 많은 꽃잎들이 흩날려요. 아, 정말 아름다운데......형에게도 보여줄 수 있다면 참 좋을텐데. 아, 형은 나를 정신병자 취급해요. 매일밤 잠들기 전에 제 두 손을 묶어버리고, 제 방 문을 단단히 잠가버린 뒤에 들릴락말락한 욕지거리를 뱉고는 나가요. 당신이 봐도 형이 미친게 틀림없죠? 평소엔 무척 상냥한 형인데 밤이 되면 늘 그래요. 전 새벽이 늘 좋았어요. 붉은 꽃들은 밤에 더 선명히 보이는거 알아요? 창문에 걸터앉아 만연한 꽃들을 보면서 내일 할 일을 되짚는게 제 하루의 마무리였는데 이제 형 때문에 그런 것도 못하게 됐죠. 그래도 전 형을 사랑해요. 제가 잘 참고있어요. 아차, 제가 어디까지 말했나요? 이야기가 형 이야기로 새버렸네요. 그래도 막 동 떨어진 얘기는 아니었어요, 그쵸? 그러니까, 에, 뿜어져나오는 꽃들을 보면 어떤 기분이 드는지 말해주고 싶었어요. 정말, 정말 대단해요. 아, 그 광경을 본다면 누구라도 가슴이 탁 트일거예요. 뭐랄까. 내 가슴을 어루만져주는거예요. 그렇게 어루만지면서-너 정말 힘들겠구나, 아팠겠구나-날 달래줘요. 느껴본 사람은 절대 멈추지 못해요. 내가 너무 못된 놈이라고, 벌레같은 놈이란 걸 깨달았을 때도 떨어지는 붉은 그것들을 보면 다 괜찮아져요. 그것들은 항상 내 편이거든요. 그래서 말이에요. 형은 조그마한 것들로는 성에 안차는게 분명해요. 형에게 더 커다란 꽃들을 보여주면 형도 이 행동을 이해해주지 않을까요? 내일 늦은밤 집 앞에서 형을 부른 뒤에, 위에서 엄청나게 많은 빨간 꽃잎들을 가진 커다란 나무통을 떨어트리는거에요. 물론 형과는 안부딪치게요. 그러면 꽃잎들이 떨어지고나서도 떨어진 뒤의 충격에 화악하고 다시 튀어오를거예요. 달빛을 받은 그 모습을 보면 정말 황홀할텐데... 형의 반응을 보지 못한다는건 꽤나 아쉽네요. 그 거대한 낙화를 보고나면 형은, 가족들은, 세상은 제가 그랬던 것처럼 이제 다 괜찮아지겠죠?
이름없음 2021/02/16 04:12:28 ID : mmmleJRAZcr
제목 바꿨어~~ 참여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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