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요약은 이래
내가 어묵을 엄청 좋아하는데 몇달동안 먹고싶어하던 백화점 어묵을 오늘 엄마랑 동생들이렁 나가서 사옴
저녁에 난 잠깐 나갔다 옴
그 사이에 동생이 어묵 먹음
내가 화냄
아빠가 먹을 거 가지고 싸우는 거 싫다며 화냄(자식들 그런 걸로 안 싸우게 하려고 노력하셨다 함. 이해됨.) + 동생 혼냄
그리고 나보고 내일 택시 타고 가서 동생들이랑 사오라함
여러 가지 이유로 사러 가기 싫었는데 걍 알았다하고 들어감
방에서 쳐울다가 엄마가 울었냐고 물어봐서 서러워서 또욺
엄마랑 나랑 같이 안방에 들어가서 엄마가 동생한테 어묵 다먹었냐고 물어봄
아빠가 엄마한테 왜 이제 와서 그러냐고 가라고 짜증냄
내가 아빠한테 엄마한테 왜 그러냐고 함
아빠가 또 짜증내서 방에서 나옴
내가 아빠가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고 엄마한테 말함
아빠 나와서 화냄
대충 자기가 아까는 매우 화냈으나 참았고 내가 그냥 아무 말 안 하고 들어가서 고마웠는데 이 얘길 지금 다시 해서 매우 성질난다 함
내 얘기 좀 들어보라고 했는데 자기가 매우 화나서 다 뒤집어 엎어버리고 싶으니 듣지 않겟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