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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퇴사하고 싶은데 이게 맞는걸까 (9)2.아빠 때문에 너무 힘든데 어떻게 해야할까 (6)3.. (1)4.부모님이 나한테 했던 말이나 행동중에 제일 상처받은거 쓰고가줘 (577)5.고어영상을 봐버렸어 (10)6.우울할 때 이거 하면 나아진다 하는 행동 있어? (17)7.생일이 싫어 (7)8.일본 대학 간거 너무 후회중임...지금이라도 자퇴할까? (3)9.빚 안갚고 자살하면 .. (15)10.집나가면 집가고싶고 집오면 집나가고싶고 (1)11.담배핀다니까 친구한테 맞았다 (7)12.친구들한테 자꾸 실수하는거 같아 (1)13.🥕 성고민 잡담/질문스레 🍇 (458)14.인혐이 심한데 의료보건 계열이 맞을까? (7)15.ㆍ (1)16.부모가 자식에게 화나면 화나는대로 '씨발년' , '개같은 년' 이런 말 막 쓴다면... (26)17.술먹고 말실수한 친구에게 어떻게해야할까 (3)18.내가 너무 이기적인거라고 생각해? (2)19.칼답하는거 부담스러워? (10)20.20살인데 친구가 한명도 없어 (1)
일단은 이 얘기에서 내가 누군지는 안 밝힐게
나 포함해서 3명인데 각각 ㅁ, ㄴ, ㅇ 이라 할게 이중에 하나가 나 (영어로 에이 비 씨 하긴 한영 바꾸기 귀찮다....ㅋㅋㅋㅋ 이니셜 아니고 자판순임ㅎ)
우선 관계를 말하자면 셋 다 랜선 상에서 알게 된 사이고
그 중에 ㅁ,ㄴ은 안지 몇년 된 사이
ㄴ이 ㅇ이 있던 단라(라인)방에 ㅁ을 초대 해서 알게 된 사이
암튼 이렇게 삼인팟으로 같이 온라인 게임을 반년 정도 했거든
근데 하루는(사실 몇일 전) ㅁ이랑 ㄴ이랑 그 단라방에서 얘기를 하다
ㅁ이 몇시쯤 게임 할래? 해서 ㄴ은 좋다고 하자 했어 ㅇ은 안읽은 상태
근데 ㅁ이랑ㄴ서로 각자 할일하다 보니 4시 다되서 다시 단라방에서 ㅁ이 와서
ㅁ이 계정을 변경하고 온다길래 이 참에 단라방을 삼인핏만 있는걸로 새로 파려고 폭파를 시킴(6명이 있는데 ㅁ.ㄴ.ㅇ만 대화를 함)
그렇게 ㅁ이 계변을 하고 와서 ㄴ이랑 갠라로 지금 게임 할래 해서 게임을 하고 있었음 (ㅇ은 아직도 안 본 상태)
그렇게 게임 하고 있는데 ㅇ한테 ㅁ 라탈 했냐고 ㄴ한테 물어보길래
ㄴ이 계변이라 하고 라디 알려주고 나중에 방 다시 판다더라 이렇게 알려주고 ㅇ이 그냥 나중에 단체방이 만들어지면 초대 해달라하고 뭐하냐 하길래
ㄴ은 ㅁ이랑 게임한다 라고 말했더니
ㅇ이 이 그래 왜 나한테 말 안했냐 그러더니 아ㅋㅋ 열심히 해 이럼
그래서 ㄴ은 같이 할래 라고 물어봄 (방은 폭파 되어도 그전에 대화방 안읽으면 숫자 떠있고 남아있으니까 ㅁ과 ㄴ은 두시쯤 게임 할래 라는 말을 본 줄 알고 있었음)
그랬더니 ㅇ이 같이하자고? 어이 앖네 ㅋㅋㅋㅋㅋ싫습니다만 이러길래
ㄴ은 당황해서 뭐가 어이 없는거지 하고 물었고
ㅇ은 ㄴ 너가 알아서 생각하라 하길래 그래서
ㄴ이 말 안해줘서 그럴 수 있다 생각한다 근데 ㅁ이랑 ㄴ이랑 둘이서 할때도 있고 또 ㄴ이랑 ㅇ 너랑 둘이서만 할 수고 있는거 아니냐 이렇게 대번에 나 기분나쁘다 이런식으로 말하면 나는 뭐가 되는거냐 이러고
ㅇ은 그래도 그거 물어보는거 어려운 것도 아니고 물어봐줄 수는 있지 않냐
ㄴ은 이미 단라방에서 게임 하자는 이야기 있었다고 하고
이런식으로 계속 왔다갔다 하면서 충돌
(근데 여기서 ㅇ은 단라방이랑 ㅁ이 멤버없음 뜨니까 그냥 대화목록에서 확인도 안하고 바로 지워버림)
ㅁ이랑 ㄴ은 성격이 그냥 둘이서 할 수도 있고 뭐 그냥 그렇구나 하고 별 대수롭지 않게 넘기고 그러는데
ㅇ은 성격이 그렇지 않음
그러다가 ㄴ이 지친듯 이제 성격 다르고 그레서 ㅇ이 기분 나빴을수도 있다 근데 나도 맨날 이런식으로 허허 웃고 넘기는거 지친다 그럼
그랬더니 ㅇ은 자기가 언제 분위기 험하게 만든적 있냐 함
(근데 이 전에도 몇번 이런 상황이 있어서 ㅁ이랑 ㄴ은 그냥 웃으면서 미안하다하고 담부터 조심할게 이러면서 넘김 그러다 오래봐온 ㄴ은 쌓였던게 터져버린 것)
임튼 이런식으로 싸우다 ㄴ이 서로 더 기분만 상할거 같다하고 이 얘기 그만 하자 하고 서로 대화를 끝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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