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말 그대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내가 가치 있는 사람일 거란 건 알고 애초에 가치 없는 사람은 없다는 걸 알긴 하는데 난 왜 이렇게 요즘따라 가치 없어 보이지? 그냥 뭘하던 안 될 것 같아 그냥 나 말고는 다들 분주해 보이는데 나만 아무것도 안 하는 느낌?? 사실 나도 할 일 되게 열심히 하고 잘하는 거 아는데 왜 이렇게 나만 뒤쳐져 보이지

모든 인간관계도 다 내가 붙잡고 있는 느낌이야 ㅋㅋㅋㅋ 사실 이게 아니란 걸 알긴 하거든 내가 그들에게 힘들다 했을 때 다들 날 포기하지 않고 도와 줄 거란 걸 알고 거기서 날 포기하는 사람은 나도 그를 포기하면 되기에 어려운 건 없어 근데 난 왜 머리로는 이렇게 쿨하면서 사실 혼자 참고 있는 게 너무 많은 것만 같지

나보고 좋다 해 주고 그러면 마냥 기뻐 보이기만 할 텐데 사실 하나도 안 기뻐 그냥 왜 좋아하나 싶고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멋진 걔 옆에는 나보다 더 멋진 사람들이 많을 텐데 왜 굳이 나를 좋아할까 싶다 난 걔한테 내 모든 성격과 생각을 다 보여 줬고 우울한 감정도 많이 표출했어 어쩌면 걔한테 제일 내 부정적인 감정을 많이 보여 줬던 것 같은데 그마저도 좋았대 지금도 너무 좋대 근데 난 이해가 안 가 내가 걔라면 난 날 왜 저러지 싶게 볼 것 같거든 ㅋㅋㅋㅋ 나보고 속이 여린데도 깊어 보인다고 자주 그러더라

사실 나도 내가 또래에 비해서 생각이 짧고 그런 것 같진 않아 속이 깊은 건 솔직히 잘 모르겠지만 만약 내가 내 성격을 바꿀 수 있다면 난 생각이 짧은 어쩌면 좀 개념 없어 보이는 애가 되고 싶어 나도 그들처럼 자기가 맘에 안 들면 자기 친구들한테 다 말해서 걔와 연을 끊게 한다던지? 이런 거 말이야 ㅋㅋㅋㅋ 왜 내가 그 대상이 되어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차라리 주동자가 돼 보고 싶다 나도 그의 생각을 좀 읽어 보고 싶어 내가 왜 그리 미운지

나도 내가 날 생각할 때 객관적으로 정말 나쁘지 않은 애라 생각하긴 하거든?? 외관상으로는 몰라도 다른 사람들한테 별로라고 평가되진 않을 정도의 인성은 가지고 있다 생각하는데 차라리 안 그랬으면 좋겠다 싶기도 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말해서 난 내 주변 애들이 너무 좋긴 해 아니 사실 얘네한테는 그 어떠한 부정적인 감정이 들어 본 적도 없으니까?? 근데 살면서 얘네만 마주하고 사는 게 아니잖아 우연히라도 만나게 되는 타인들은 왜 이렇게 날 힘들게만 하지? 제발 나 좀 그만 미워했으면 좋겠다 겉으로는 이제 다 괜찮은 척 아 뭐 그럴 수 있지 하는데 사실 이해 하나도 안 되고 다 엉망진창이야 그놈의 신경전 이런 것도 그만하고 싶고 어디가서 막장 인생이다 이런 소리도 안 듣고 싶어 나도 그냥 적당히 잘하고 적당히 눈에 띄는 애가 되고 싶다 누구 애인이 돼서 그런 걸로 남의 시기나 사는 사람이 되고 싶진 않은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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