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기간이라 그런가 애들이 매 순간 어떤 말을 하든 공부한 내용을 녹여내면서 말함

예를 들면, 우리 반에 커플이 생겼는데 남자애의 친구가 남자애보고 시험기간에 뭐하냐고 했음 대충 대화 적어보면 "꼬우면 너도 여친 만들면 되지" "여친이 무슨 탄소화합물이냐?"

또 시험공부하기 싫다고 투덜대는 애가있으면 "아 시험공부하기싫어 뭐하러 이런걸 배우고 테스트하는거야" "너는 약간 노자와 장자가 주장한 도가 사상과 비슷한 이념을 가지고 있구나?"

얼굴도 멀쩡한애들이 저러니까 뭔 공부에 미친 괴짜들같음

원래 공부하면 그렇지 않아..? 나 초등학교때 양배추 보면서 오... 구다... 저거 무게중심 어딜까... 이러고 살았는데

막 이젠 구름 모양보면서 올... 대기권의 충돌... 이러고 살고있어. 잘 활용해서 사는것 뿐이니 ㄱㅊㄱㅊ

>>5 한달 째 저러니까 뭔 말을 못하겠음...

>>6 그래?? 다행이다 내 친구들만 저러는게 아니였구나

>>7 나 지금 대학교 졸업하고 레진데 아직도 그러니까 괜찮아

숨쉴때도 오... 쿼크... 위 쿼크와 아래 쿼크가 합쳐져서 생긴.... 중성자와...양성자....

공포영화 볼때도 앗 대동맥 끊겼는데 왜 살아있지...??? 이러고 살아

>>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ㅇㅋㅇㅋ

>>10 앗..우리시험범위

우리 학교는 시험 범위에 나오는 시 읊고 다니는 애들도 있음...ㅋㅋㅋㅋㅋㅋㅋㅌㅌㅋㅋㅋ

ㅋㅋㅋㅋ 우리도 그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떻게든 욱여..넣어야지 머리에..^^ 나름 잘외워진다고~!!

>>14 ㅋㅋㅋㅋㅋㅋㅋㅋ그건 첨 듣네

>>16 그런거구나 하긴 나도 중학교때는 그랬던거같다

근데 뭔가 저렇게 말하면 재밌늠 나도 모르게 저러케 말하게 되더라....친구가 인스타에 감탄사 문장 적어놓으먄 감탄사의 역할 ㅇㅈㄹ하면서 그거 역할 말하게됨ㅋㅋ...

우리반도 그래 우리반 애들이 사탐중에 동아시아사, 윤사, 정법 선택한 애들 모인 반인데 동아시아사 시간에 사료를 하도 많이 보니까 말할때마다 무릇 공부라 하거늘.... 이랰ㅋㅋㅋㅋㅋㅋ 또 윤사에서 도가사상 배웠는데 만나는 사람마다 “도를아십니까” 이러고 다녀ㅋㅋㅋㅋㅋㅋ 나 집에서 엄마한테 도를아십니까 하다가 쫓겨날뻔했어ㅌㅋㅋㅋㅋㅋㅋㅋ

우린 긴장하거나 그러면 아 교감신경 활성화됐다고...이러고 배고프면 글루카곤 분비중이라고...인슐린 내놓으라고...이러기도 함! 남자애들은 교실 문 가지고 턱걸이하면서 위치에너지 증가라면서 여기서 손을 놓는다면, 떨어질 때의 충격량은? 이러고 몸무게 가지고 어림값 구하고 앉았음 썰풀면 가치있는 체험인가에 대해 토론하고 영어 지문 읊고다님! 급식에 감자 나오면 감자 지문 읊고, 모고 지문도 자주 읊음

우린 중학생 때도 그랬음ㅋㅋ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는 술 잘하시고 엄빠가 술 못하심 이거 얘기했더니 유전형질에 따라서 넌 잘 마시겠네 ㅇㅈ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ㅇ 우리 그래 말 하다가 갑자기 '낯설게하기' 이러고 영탄적어조 이러고 지금 과탐을 안봐서 좀 덜한데 작년엔 태풍같은것도 엮어 말하고 그랬으

>>20 >>21 >>19 ㅋㅋㅋㅋㅋㅋ다 읽어봤는데 진짜 다 맥락이 비슷하네

어떻게든 머리에 욱여넣고 살려는 발악이지... 고3 죽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난 얘기하다가 갑자기 야 부정하지마를 야 deny 하지마 이런 식으로 모고 영어로 바꿔서 말해 은근 잘 외워진다

원래 고딩은 문제 푸는 기계가 되는 법이니까 ㅎㅎ 도가 윤리 배우면 지금 고 2 1학기 생윤이네

>>2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7 에 아냐 고1이고 통사 시험범위임

>>29 어머 그렇군 ((뻘쭘^^

>>30 생활과 윤리에서 그거 나와?? 어우 지겹겠다

아시 우리도 그럼 친구가 "쟤가 자꾸 말을 이상하게 전달해" 이랬는데 나랑 친구랑 "머? 전달? 흥분의 전도전달? 뉴런?" 이럼 참고로 전달해 말한 친구는 문과고 나랑 뉴런 이랬던 친구는 이과임

>>32 뭐야 다들 주입식 교육에 피폐해져 있구나.. 친구들 그런다고 어우 왜 저래 하면 안되겠다.....

>>33 아니야 그냥... 도망쳐...

그렇게라도 써 먹어야지 학교에서 배우는 거 그럴 때 안 써 먹으면 내 일상에서 언제 써 먹어봄

나도 그래... 친구가 원순열 알려준다고 반시계 방향으로 화살표 그렸는데 그거 보고 오 반시계.. 태풍... 이러고 ㅋㅋㅋㅋ 아딸 주먹밥 친구한테 설명해주는데 밥은 맨틀이고 참치는 외핵과 내핵이고 겉에 김가루는 판이라고 생각하면 된다했더니 이과의 삶은 이런거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밥솥에서 수증기? 나오는데 그거보고 오.. 플룸.. 이러고 자빠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이과인 친구하고 나 세부갔던 사진 보면서 얘기하다가 구름 모양보면서 여기는 고기압인가 저기압인가 그랬다 ㅋㅋㅋㅋㅋㅋㅋ

>>36 >>37 우으으ㅡ 나도 그렇게 되는건 아니겠지..아니야 아닐거야

ㅇㅇ 우리도임 애들이 막 나는 자연의 섭리에 따라 살아가는 도가의 행복론인 무위자연 사상으로 살아갈래.... ^^ㅣ발 공부 될대로 돼라.... 소크라테스가 말전하는 자신을 바라보는게 행복이라는데 난 존12너 하나도 안행복한 잘전이 없어 내가..... 이러고 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9 ㅋㅋㅋㅋㅋㅋㅋㅋㅋ고1인가보네 통사 내용 우리랑 개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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