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래도 친구따라 강남간다는 얘기와 같이 친구따라 시작함 현 D-28, 글쓴 거 보고 실력 느는지 실험? 하는 스레야

키워드: 저글링 장르 : 학원 로맨스 오늘 오전, 학교에 있었던 일을 생각하며 책상에 엎어졌다. 그 일을 생각하니 또, 귀가 푹 익은 홍시처럼 붉어진다. 아 진짜 쪽 팔려..이제 짝사랑도 글렀다 하 그냥 "옥상에서 뛰어 내릴까.." 지금생각해보니 일주일 전 얘기는 약과다. * * * 월요일 2교시 체육시간. 친구랑 같이 실내화 박박 끌고, 지렁이처럼 내려오면서 짤막한 이야기를 나눴다. 월요일 아침부터 웬 체육인지 오늘 겨루는 팀중에 우리가 이길 것 같은 지 같은 맑은 물과 같은 평범한 대화. "근데, 나는 왜 한 번도 안 봐줘?" "ㅋㅋ 내가 니 얼굴을 왜...뭐야?" "ㅋㅋㅋㅋ 오늘은 우리 반이 이길거니까 잘 봐둬" 운동장으로 뛰어가며 손을 흔드는 그였다. 똔가? 별로 친하지도 않고 만나도 인사하고 제 갈길 가던 사이였는데 뭔 일로 저러는 건지. 꼬인 비디오테이프처럼 왜 그랬던 건지 도통 풀기 어려운 일인 것이다. 시작은 이틀 전 점심시간이었다. 뒷 문에서 우두커니 서 있는 그 얘를 보고 먼저 가서 말을 걸었다. "무슨 일 있어? 누구 불러줄까?" "응? 아, 아 그- 친구 좀 불러줘" "? 그래" 친구를 불러주자 걔는 주머니에 뭔가를 꺼냈다. "고마워 이거라도 먹어" "하리보? 그래 줘서 고맙워 잘 가!" 내 손위에 뭔가를 가볍게 구슬 놓듯 놓고서 가버리 그는 금세 시야에서 벗어났다. 나는 그때부터 이상함을 느끼기 시작했다. 먼저 와 있었으면서도 말을 거니까 당황한 듯한 말투와 벽이나 천장을 바라보고 있는 시선이 수상했다. 게다가 거이에 불러준 친구의 얼떨떨함은 수상함을 부가시키에 충분했다. 그도 그럴 게 누가 구슬 놓듯 1500짜리를 주냐고. 이 정도면 수상한 거 눈치채달란 거 아닌가? 이틀 전 생각하니 머리 속이 이리저리 엉켜서 경기에 집중도 못 하고 아웃해버렸다. "하..." 한 숨을 푹 쉬었다. 할 것도 없겠다 벤치에 앉아서 피구경기를 구경하는데 친구가 와서는 "무슨 문제야?" 하고 대뜸 물었다. 가라고 할려다가 좋은 생각이 났다. 입도 무겁겠다 뭐라도 조언을 얻어야지 싶었다. 비밀유지는 약속으로 받아놓고 친구에게 털어놓았다. "야 너 개 좋아하잖아? "그치...근데" "쉿 계획이 다 있어!" 친구의 말은 이러했다. 개도 너한테 호감이 있는 거 같은데 너도 좋아하는 거면 잘 꼬셔서 사겨라, 어디서 들었는데 체육 잘하는 얘를 좋아한다는 썰이 있더라. 지금 체육에서 저글링도 하고 있으니 저가 삐에로가 되는 거야!! 그말을 듣고서 나는 실로 감탄할 수 밖에 없었다. 크흐 이런 완벽한 계획이라니!! "좋았어 실행에 옮기는 거야!" "ㅇㅋ 절친 크로스!" "크로스!!!" 우리는 일주일 동안 5시간씩 일명[삐에로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기본 적인 저글링 연습과 균형연습 분장 연습과 그 얘앞에서 보여줄 것을 대비해 리허설연습도 뺴먹지 않았다. 그리고 대망의 당일! "후하후하.. 아주 설레는 군" "하하 넌 내가 만든 최고의 삐에로야 장담하지.." "훗 당연한 거 아닌가 이제 가지 갠 이제 내 꺼야" "자신감이 맘에 드는구만 자네. 이제... 돌격이다!!!" 커다랗게 칠한 빨간코와 하얀 얼굴에 일명 멍든 눈 분장 그리고 무지개색 가발 까지. 심지어 패션은 더 철저했다. 노란색에 빨간 새로무늬가 쳐진 바지에 무릎 부위에만 있는 초록색, 보라색의 스페이스 모양. 빨간색 카라에 노란색 파란색이 번갈아가며 있는 알록달록한 티까지 할 수 있는 건 모두 맞췄다. 이제 최후의 시간이다. 등교를 하자 마자 그 얘의 반에 쳐 들어가 쇼를 시작했다. 처음엔 분위기가 어색했지만 나중엔 다른 반에서도 몰려와서 감상했다. 그리고 대망의 고백시간..! 이걸 위해 삐에로가 된 거기도 한 거였다. '삐에로는 우릴보고 웃지' 라는 노래를 불렀다. 그리고 나선 "나랑 사귀어줘!!"라고 대담하게 말하긴 했다만 그 반에서 그 얘를 찾을 수 없었다. 이게 오늘 오전의 있었던 일. 그 영상은 친구들에 찍혀 학교 홈페이지에 올라가며 박제되었다. 당연하겠지만 친구는 튀었다. 어디서 그 영상보면서 웃고있겠지. "하.... 여튼 친구놈 잡히면 끝났어" -THE END- + -지이이잉 "카톡!" '구짝남'님의 카톡이 왔습니다 [오늘 다른 반에서 쇼했다며 ㅋㅋ ... 혹시 그거 나한테 하는 말이였으면 난 긍정인데..]

키워드 : 키위 장르 : 병맛 "여러분! 세상 모든 지식이 사라진지 40일 째, 저는 오늘 엄청난 사실을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키위새가 자라면 키위가 된다는 겁니다!" 학교 강당위에 서있는 나를 중심으로 카메라 셔터소리가 요란하게 들렸다. 여러 취재진들과 발표를 듣기 위해 몰려온 사람 덕에 식은 땀이 쏟아져내렸다... 하지만, 오늘 이후로 세상은 또 하나의 진실을 맞이 하게 되는 거다. 후후 이 날을 얼마나 기다렸는지! 오늘을 위해서 근거들을 위해 열심히 모았다. 그 근거들을 토대로 이어 설명을 하기 시작했다. "다들 여길 한 번 봐주시죠! 이건 우리가 지식을 잃기전 쓰던 사진입니다. 이 사진에서는 키위새가 키위가 되는 과정이 있습니다. 지금 우리가 과거 우리보다 정확할 확률이 얼마나 될까요? 계산해볼 결과 46.7%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이 말을 마치자, 사방에서 수근거리는 말소리가 생겼다. "%가 뭔지에 대해서 말하는 게 더 귀중한 지식 아닐까요?!" "근데 46.7%면 높은 수치인가요?" "무~야~호!!" "그만큼 과거에 우리가 저런 사진을 남겼다는 확률이 높다는 거지!" "혹시 주작일 확률은 없는 건가요?" "주작은 또 뭔데?!" """매우 매우 매우 착한""" 나는 몇 가지 질문에 답해 주기로 했다. " 방금 질문에 대해서 조금 답변을 해드리겠습니다. 다 알 필요 없습니다! 제가 말하고 있는 게 제일 중요합니다." 순신간에 학교 강당은 조용해졌다. 조하 이제하 마흠에 드는군 나는 변태같은 속마음을 들추곤 다시 시작했다. "여러분, 뿐만 아니라 유전학적으로도 캐위새와 키위는 비슷하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이 자료를 봐도 띠그래프가 지붕뚫지 않나요?! 무려 1000000%입니다" "표정은 대체 왜 그러신가요?" "유전학 전인 것에 대한게 더 필요할 것 같습니다만?!" "빡침이 싹도노.." "펀쿨섹좌를 아십니까?!" "지붕을 뚫는다는 표현은 어디서 부터 시작 되었습니까?" 아 직감이 왔다. 이 사람들 설명해줘도 못 알아먹어.. "...여튼! 여러분 키위새가 자라면 키위가 된다는 것만 잊지 않으시면 됩니다!! 이상 끝!" 그대로 생중계를 파토내고 집으로 도망쳐왔다. 세상 사람들만 모르는 지식을 나만 갖고서 놀리는 게 이렇게나 재밌있을 줄이야 :] 뇌를 빼고서 쓰는게 이렇게나 재밌을 줄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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