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산층, 매년 해외여행은 딱히 못가지만 국내 여행은 2,3번 씩 가고 하고 싶은거 먹고 싶은거는 다 하고 3층짜리 집 하나는 있는 그런 적당한 중산층 한 번쯤은 당해봤다던 은따도 왕따도 당해본 적 없이, 선생님들도 다 좋은 선생님들만 만나고 어쩌다 만난 차별하는 선생님의 편애를 받았던 나 적당한 성적 적당히 하고 싶은게 있는 딱 적당한 삶 욕심만 없었다면 더 큰 걸 바라지 않고 만족했다면 충분히 행복했을만한 삶 엄마 나는 왜 이렇게 욕심이 많을까요. 어렸을 때 쓴소리를 듣는 편은 아니었지만 가끔 들을 때면 ‘쟤는 욕심 때문에 망할거야’ 라는 소리를 듣고 했죠 인서울 상위권 대학, 서울대가 아니라는 이유로 삼수까지 해서 결국 비슷한 대학에 입학했다 내 지나간 시간이 아깝기만 하고 내가 여기서 더는 앞으로 올라가지 못할 것만 같다.

아주 어렸을 때부터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은 당연히 내꺼였다. 그게 물건이든 가족이든 친구든 그래서 빼앗겼을 때는 누구보다 화낸 것 같다. 무당집을 하던 먼 친척 어른은 내게 욕심을 부리지 말라고 충고했다. 욕심이 나를 좀 먹을 것이라고 그 당시 나는 사이비년이 저주 하는구나라고 생각했다. 예의를 차릴줄 알아서 아..네 조언 감사합니다 라고 웃으며 말했지만 내 속을 아셨던건가 나를 딱히 좋아하시지 않았다. 사랑만 받고 평탄하게 살아서 그런지 나를 싫어하는 그 분이 싫었다

친구는 내게 복에 겨운 년이라고 욕을 하곤 연락이 끊긴지 2년 째이다. 내가 아직 그 애 생각을 한다고 하면 그 애는 놀랄까? 반응이 궁금하다

열심히 살고 욕심도 부려봤다. 행복해야하는데 나는 이상하게도 중학생 때부터 잘 살고 싶다가 아닌 살아 있고 싶다. 사람들 사이에 살고 싶다라는 생각을 했다. 지금 말로는 인싸...같은 것이었지만 이상하게 나는 소외감을 느꼈다. 그 감정이 뭔지 몰ㄹ랐는데 알 것 같다. 끼고 싶었다.

잘 모르겠다. 나는 꿈이 있고 앞으로도 살아가고 미래를 생각하지만 언제 쉴까라는 고민이 나를 떠나지 않는다 나에게 쉼이란 죽음뿐이니까
스크랩하기
레스 작성
1레스 요즘 바지들 왜그러냐 18분 전 new 11 Hit
하소연 2021/05/10 16:57:41 이름 : 이름없음
5레스 엄마가 내 선물이 초라하대 21분 전 new 36 Hit
하소연 2021/05/10 01:28:03 이름 : 이름없음
554레스 하소연판 잡담스레 2판 2시간 전 new 2811 Hit
하소연 2020/01/29 15:10:23 이름 : 이름없음
1레스 인성 쓰래기 길드원 생각나서 기분잡침 2시간 전 new 10 Hit
하소연 2021/05/10 14:44:12 이름 : 이름없음
1레스 이 개새기야 2시간 전 new 11 Hit
하소연 2021/05/10 14:36:51 이름 : 이름없음
2레스 보통 부모면 뭐 쏟았다고 하면 걱정부터 해 주는 거 아니야? 2시간 전 new 22 Hit
하소연 2021/05/10 08:51:51 이름 : 이름없음
6레스 . 3시간 전 new 11 Hit
하소연 2021/05/10 13:30:20 이름 : 이름없음
4레스 내가 너무 불쌍하다 3시간 전 new 21 Hit
하소연 2021/05/10 11:13:41 이름 : 이름없음
2레스 나는 태어날때 축복받지 못한 아이야. 3시간 전 new 31 Hit
하소연 2021/05/10 00:22:35 이름 : 이름없음
7레스 평범한 애들 졸라 부럽다 8시간 전 new 63 Hit
하소연 2021/05/10 00:54:14 이름 : 이름없음
3레스 고모한테 시발년소리 들었었는데 10시간 전 new 43 Hit
하소연 2021/05/09 21:59:32 이름 : 이름없음
3레스 왜 힘든지 모르겠어 나는 무슨심리일까 14시간 전 new 43 Hit
하소연 2021/05/05 19:28:07 이름 : 이름없음
3레스 ㅋㅋㅋㅋㅋㅋㅋㅋ배고파 16시간 전 new 30 Hit
하소연 2021/05/09 03:04:59 이름 : 이름없음
1레스 . 16시간 전 new 20 Hit
하소연 2021/05/09 15:54:28 이름 : 이름없음
13레스 다들 조별과제 빌런 적어두고 가봐 16시간 전 new 86 Hit
하소연 2021/05/06 21:20:26 이름 : 이름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