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스레드
북마크
이름없음 2021/06/13 23:50:15 ID : K6nVfe3TU7x
원래 엄마가 좀 생각없이 말을 하는 편이라 어느정도 수긍하려 했었는데 나도 멘탈 다 깨진 상태에서 그 말 들으니까 어차피 나도 곧 뒤질텐데 같이 죽고 싶어 좀 진정시키려고 지금 화장실 왔는데 참는게 낫겠지?? 아님 그냥 나가서 찔러버릴까
이름없음 2021/06/13 23:53:13 ID : va5XBtba8i7
뭔 일인데
이름없음 2021/06/14 00:05:15 ID : K6nVfe3TU7x
왠진 모르겠는데 요즘따라 좀 무기력하고 우울했어 요번에 학교에서 영어경시대회였나 그거 참가하고 싶은 사람만 글 써서 제출하라고 했는데 귀찮아서 안했거든 근데 그거보고 엄마가 그럴거면 영어쪽으로 진로잡은것도 걍 포기하래 거기다 이번 중간고사 망한것도 계속 거들먹대면서 기말도 망할거라고 그러는거야 솔직히 나도 지금 귀찮아서 다 포기할 생각이었긴 한데 저딴식으로 말하는게 그냥 너무 화나 그냥 다 맘에 안들어서 없애버리고 싶어
이름없음 2021/06/14 00:06:01 ID : K6nVfe3TU7x
이미 가족관계도 다 틀어져서 누가 죽든 말든 아무도 신경 안쓸것 같고
이름없음 2021/06/14 00:30:07 ID : 0pQrgqo7Ai1
기말도 망할거라고 말한건 심하셨다. 이번한번이 아니고 늘 그런식이면 진짜 돌아버릴듯. 내 기억에 애비새끼는 6살부터 그런식이었임 남 과장되게 까내리고 면박주면서 평생을 살았음.꼴도보기싫고 빨리 뒈졌으면 좋겠어 ㅅㅂ 그게 사실은 자기효능감.자존감 없는 인간이 그렇게라도 하면서 자기를 높이며 자기무능은 부정해 보려하는 미개한 사고방식인걸 알았지. 그냥 스레주한테 자기무능을 투사하는 거니까. 그렇게 말하는 사람본인이 본인한테 느끼는거 투사하지 말라고 미개한거 다 티난다고 말해버려
이름없음 2021/06/14 00:43:14 ID : HDuk9Aja1a3
그정도로 엄마를 죽여? 난 엄마가 나한테는 미래같은거 없대 돈 버렸대
이름없음 2021/06/14 01:19:33 ID : K6nVfe3TU7x
힘들었겠다... 알려줘서 고마워 한번 그렇게 말해볼게 내가 엄마 닮아서 사소한거에도 충동적인 생각을 자주해서 그런거같아 너도 화이팅..
이름없음 2021/06/14 02:08:21 ID : K7y6phvB84E
ㅠㅠ 레주도 그렇구나 나도 가족이든 뭐든 필요없고 싹다 나가뒤졌으면 이러면서 혼자 화를 삭히고 그래.. 그래도 그런 사람때문에 내가 불쌍해지는건 싫자나 얼른 연끊고 살아야지 라는 다짐만 맨날하고 있어
이름없음 2021/06/14 02:42:05 ID : RyLcGq5anxB
와 우리엄마도ㅠ맨날 저러는데... 나보고ㅠ나는 항상 지 촉대로 움직인대 그말듣고 개충격먹음 날 무슨 꼭두각시로 생각하나 진짜 그러면서 나보고 그딴식으로 하면 기말 망할게 딱 눈에 보인대 이정도면 저주 아니냐 진짜 레주 엄마 울엄만줄 제발 나좀 냅뒀으면 진짜 왜저러냐.....하...
이름없음 2021/08/28 11:31:50 ID : nA3SHDwK1zV
➖ 삭제된 레스입니다
이름없음 2021/08/28 11:37:35 ID : 04JRwoMkrht
이름없음 2021/08/28 14:31:22 ID : s5RzXs1fU7s
왜시비야 어머님이 너무하셨네... 힘들었겠다
이름없음 2021/08/28 22:00:28 ID : 879dCpfhz88
문제는 엄마를 죽이면 레주인생도 같이 박살나는거ㅠㅠ걍 엄마한테 소리지르고 차라리 같이 머리잡아뜯고 싸워 레주가 하고싶은말 다 토해냈음 좋겠다 레주가 지금 한계치여서 힘들어서 그런거같아ㅠ
이름없음 2021/08/29 13:30:38 ID : Fa5O4LhwMpf
잉 근데 그럼 너가 엄마 보고 좀 쉬고 싶다고 말하던가 ...너가 너 진로에 흥미 떨어진거면 이쪽이 아닌것 같다구 말햇어야지 무작정 귀찮다고 안하니까 엄마 입장에선 그 말 나오는게 왜 당연한거 같지 영어 진로쪽으로 잡은거면 경시대회 중요한거 맞고 성적 중요한거 맞는데...

레스 작성
1레스.new 328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1시간 전
5레스아빠 때문에 너무 힘든데 어떻게 해야할까new 160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13시간 전
8레스퇴사하고 싶은데 이게 맞는걸까new 1272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14시간 전
577레스부모님이 나한테 했던 말이나 행동중에 제일 상처받은거 쓰고가줘new 10001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15시간 전
10레스고어영상을 봐버렸어new 892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17시간 전
17레스우울할 때 이거 하면 나아진다 하는 행동 있어? 1954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4.25
7레스생일이 싫어 616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4.25
3레스일본 대학 간거 너무 후회중임...지금이라도 자퇴할까? 530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4.25
15레스빚 안갚고 자살하면 .. 1141 Hit
고민상담 이름 : ◆kre7vDs1dyL 2024.04.25
1레스집나가면 집가고싶고 집오면 집나가고싶고 446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4.25
7레스담배핀다니까 친구한테 맞았다 819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4.24
1레스친구들한테 자꾸 실수하는거 같아 580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4.24
458레스🥕 성고민 잡담/질문스레 🍇 13721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4.24
7레스인혐이 심한데 의료보건 계열이 맞을까? 859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4.24
1레스 683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4.24
26레스부모가 자식에게 화나면 화나는대로 '씨발년' , '개같은 년' 이런 말 막 쓴다면... 9120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4.23
3레스술먹고 말실수한 친구에게 어떻게해야할까 792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4.23
2레스내가 너무 이기적인거라고 생각해? 769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4.23
10레스칼답하는거 부담스러워? 1502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4.23
1레스20살인데 친구가 한명도 없어 782 Hit
고민상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