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썰.풀어.

아 ㅇㅈ 나도 그런 애 본 적있는데 안경사이로 눈이 졸라 큼 ㅅㅂ

>>2 아낰ㅌㅌㅌㅋㅋㅋㅋ 너무 강압적인거 아냐?ㅌㅋㅋㅋㅋㅋㅋㅋ 썰은 나도 궁그먀!

나도 다 개소리라 생각했는데 작년 우리반에 실존햇엇어.... ㅋㅋㅋㅋ 존재감 없어서 잘생긴줄 몰랐는데..

잘생긴 찐따 본 사람들 아무나 빨리 썰 좀 풀어줘 현기증 난단 말이에요

잘생긴 찐따 썰 모음 스레로 쓰자. (진지)

나도 잘생겼는데 대인기피증 있는 사람 본적있는데 이거는 환자다보니 썰로쓰긴 좀 그렇네

본적은 있음ㅋㅋㅋㅋㅋ근데 성격이 이상해서 찐따였던 애들만 만나봤다 잘생긴 찐따 중에 비자발적인 잘생긴 찐따랑 자발적인 잘생긴 찐따가 있는데 나는 비자발적 찐따만 만나봄...잘생겨서 처음엔 다가간 애들이 많았는데 알고보니 애들이 피할 정도로 이상한 애여서 찐따더라 오 쟤 잘생겼는데 친구가 없는 잘생긴 찐따잖아?내꺼 꽁 찜!이러기전에 성격이 어떤지 파악부터 해야겠더라 진짜 개이상한애엿어...

나도 본 적 있음 진짜진자 조용하고 공부하거나 책만 읽고 동그란 안경 쓰고 다니는데 >>3 말대로 안경 벗으면 눈 크고 예쁨.. ㅋㅋㅋㅋㅋㅋ 운동도 별로 안 하고 인스타도 안 하는 애였는데 같은 반 애들한테 인기 많아서 신기했다? 같은 반 돼보니까 왜 그런지 알겠더라 결국 졸업할때 걔랑 오랫동안 같이 학원 다닌 "ㅈㄴ 예쁜" 여자애랑 사귀더라 ...근데 둘 다 연애상담을 나 한테 해서 첨엔 빡치다가 얼굴 합 잘 맞으니까 응원했는데 마지막은 쓸쓸하더라^^

나는 예쁜 찐따 봤다... 진짜 눈코입 피부 다 예쁜데 맨날 혼자 다녀서 뭐지 했는데... 다른 애들이랑 트러블이 엄청 많았어서 걍 애들이 다 피하는거얐어ㄷㄷ

잘생긴 찐따면 둘 중 하나 자발적 아싸라 철벽이 엄청 심하거나 외모로도 커버가 안될 정도로 성격이 이상하거나

나 자발적? 잘생긴 찐따 살면서 딱 한 번 봤었음... 찐친 까지는 아니고 적당히 교류하면서 지내는 반 친구 느낌이었는데 안경 끼고 화장도 안 하는데 얼굴 작고 피부 뽀얗고 암튼 잘생김. 근데 나도 첨에 잘생긴 애가 찐따처럼 지내니까 성격에 문제 있거나 애들이랑 트러블이라도 있었나보다 해서 피하면서 지냈는데 어쩌다가 대화해보니 성격에 암 문제 없었음... 오히려 놀려도 놀리는 대로 다 받아주고 착한 애였는데 그냥 성격이 극소심쟁이라 애들한테 말도 못 걸고 누가 말 걸면 어버버 거리면서 거리 두니까 친구가 없던 거였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본인은 친구 없어도 암시롱치 않게 잘 다니고 그게 오히려 편해 보여서 아직도 이건 비자발적인건지 자발적인 건지 구분 불가 ㅋㅋㅋㅋㅋㅋㅋ

난 진짜 예쁜 찐따 본 적 있음... 성격보단 취향 문제였음

나는 한창 어릴 때 애들이 나랑은 안놀아주길래 내가 왕딴줄 알고 ㅈㄴ 슬픈 상태로 살았었음 어떻게 나랑 비슷하게 약간 소외된? 친구들이랑 끼리끼리 놀았었는데 성인되서 동창회에서 술 마시면서 놀다가 여자애들이랑 이야기 하게 됨 알고보니깐 나 둘러싸고 뭔 스캔들이 많았음 A가 나를 좋아하는데 B도 나를 좋아한다. 근데 C도 좋아하는데 C는 A의 남친의 전여친이다 이딴식으로;; 진짜 어이없게 당사자는 모르게 무슨 사랑과 전쟁 찍고 있더라고 동창회가 여러번 있었어서 끝나고 맨날 지 집에 데려다달라는 여자애랑 둘이서 술 마셨는데 똑같은 레퍼토리가 그거 아냐 나 너 좋아했다 -> 지금은 아닌 줄 알았는데 잘 모르겠다 -> 여친 있냐 이렇게 됨 옛날에 사람 조금밖에 안사귀어본 탓에 사람 잘 못 사귀고 말도 잘 못해서 지금도 옛날이랑 비슷한데 뭔가 기분이 묘하더라고

잘생긴 찐따 ㄹㅇ루 존재함ㅋ근데 그 잘생긴 찐따들도 얼굴이 잘생겨서 인싸들 무리랑 같이 다니더라고ㅋ근데 성격이 찐따라 인싸 무리들 남자들한테 항상 까이고 다니고 근데 여자들한테 인기는 겁나 많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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