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떡밥 1도 없었는데 뜬금없이 이어지는거

좀 다른 얘기일 수도 있는데 남녀라고 무조건 로맨스로 엮는 거 남녀 간의 우정일 수도 있고 동성 간의 사랑일 수도 있는데 맥락적인 거 다 무시하고 남녀면 무조건 사랑, 동성이면 무조건 우정으로 간주하는 거 진짜 싫음

섭남×섭녀나 섭남/섭녀가 다른 사람이랑 이어지는게 공컾인거 전자는 잔반처리 같아서 별로고 후자는 사랑을 너무 간단하게 취급하는거 같아서 개인적으로 별로임

애정촌 엔딩 모든 등장인물끼리 다 짝지어주는거

다 결혼하고 임출육하는 애정촌 유형 어케 전부 다 같은시기에 결혼해서 같은나이의 애가 있을수가 있냐 싶음.. 그리고 캐릭 성격이 결혼 안할 것 같은 애도 결혼해 있더라..... 걔는 걍 혼자사는게 어울릴 것 같은데

소위 말하는 나쁜 남자 남캐 x 착한 선녀여캐 조합 진짜 너무 싫음. 성격이 무뚝뚝하다거나 사교성이 없고 내성적이라거나 하는 부분은 이해해줄 수 있음. 근데 남캐쪽이 진짜 예의말아먹었을 정도로 ㅆㄱㅈ 없고 자기 짝사랑하거나 좋아하는 여주 막 대하면 더더욱 정이 안감. 진짜 흔히 내가 보는 소설,만화같은 작품이나 로판에 이런 남주상 흔하던데 여주가 남주한테 이런 취급 받으면서 남주 혼자 짝사랑하고 고생하는 거 보면 차라리 다른 남캐랑 이어지거나 솔로 엔딩 내줬음 좋겠음. 그래도 똥차 만났다가 결별하고 더 좋은 남자 만나면 몰라 진짜 남주가 ㅆㄱㅈ없고 여주 막 대하는 유형이면 극혐임. 그리고 짝사랑받는 쪽이 짝사랑하는 상대한테 막대하거나 무관심으로 냉정하게 구는데 상대방은 그런 것도 감수하고 좋다고 따라다니는 루트도 싫더라. 차라리 눈새면 모를까나 진짜 한쪽이 거의 호구로 보일정도로 희생하는 관계도 싫음.

>>5 악ㅋㅋㅋㅋㅋ

메인 남주 여주 이어지고 남은 주변인물(섭남 섭녀)끼리 엮어주는 거 엔딩에서 부랴부랴 엮는 거든 이전부터 떡밥이 있었든...안 이어지는 짝사랑이라고 마냥 불쌍해하는 것도 싫고 꼭 다른 인물과의 연애로 끝나야 해피엔딩이라는 식도 싫음 아무리 로맨스물이라 해도 연애 아니면 인생에 남는 게 없나...싶어짐 ㅋㅋ

현여주가 예전에 사랑하는 사람과 닮은 거 이건 남주도 동일

희생만하는 서브남 나오는거 내가 보통 그런캐 최애로 잡아서 여주가 메인남주랑 갈등생길때마다 서브남한테 힐링받고 결말은 남주랑 이어져서 싫음

어차피 정해진 컾인데 사귀진 않고 그러면서 서로 다른 사람과 있으면 바람핀 것 마냥 화내고(애인 없다길래 다가간 사람 어리둥절) 그럴거면 사귀든가 근데 또 먼저 고백할 생각은 없고.. 이건 보는 입장에서 개답답해서 싫음

주인공 놔두고 인기있는 특정주연캐만 편애해서 걔만 연애라인 주는거 솔직히 존나 싫음. 물론 만화 주자체가 연애장르가 주가 아닌 만화도 있어서 작가가 연애라인 넣는건 자유라고 보는데 독자들은 주인공 연애라인을 바라는데 진짜 주인공은 존나 박하게 취급하고 연애라인 하나도 안주고 오히려 험악하게 굴려서 그나마 친했던 이들한테도 손절당하고 외면받아서 외톨이 신세가 되는데 작가가 특정주연캐만 편애하는 경우에는 걔한테만 연애 라인 주고 그것도 모자라서 히로인 하나둘 붙여주는 경우도 있도. 게다가 걔만 사랑받고 온갖 좋은 버프와 설정은 다 받음. 거기다가 그 히로인 역할 맡는 애들은 평생 편애받는 주연캐만 바라보면서 온갖 희생과 수절을 다 해야만 함. 진짜 너무 싫더라ㅋㅋㅋ 지금 보고 있는 만화도 진짜 인기있는 주연캐라서 그런지 몰라도 걔한테만 연애라인 주고 모두에게 사랑받는 클리셰로 버프에 온갖 좋은 설정 다 몰아주는데 정말 그 만화를 볼때마다 그 캐에 대해서 편애가 지나치다고 느껴서 조금씩 요즘 해당 작품에 대한 애정도가 뚝뚝 떨어지고 있음.

특히 편애받는 주연캐는 연애니 뭐니 그런데는 관심 1도 없는 타입인 경우가 많아서 ' 난 모두에게 관심 없지만 모두가 날 좋아한다'는 클리셰로 사랑 받는 경우가 많으며 정작 그 캐를 짝사랑하는 캐만 겁나 굴리더라ㅋㅋ 진짜 이게 너무 싫은게 연애에 관심 없는 캐면 오히려 주인공쪽에다가 플래그를 줘야하는거 아니냐. 차라리 주인공이 그런거면 독자들이 주인공한테 몰입하는 경우가 많으니깐 이해라도 하지. 편애 받는 주연캐한테 왜 그런 클리셰를 주는지 모르겠음. 독자들은 딱히 그 주연캐 러브라인 커플링 지지하는 사람도 별로 없던데. 그리고 러브라인 떡밥 뿌려놓고 제대로 회수 안하고 애매모호하게 끝나는 거. 솔직히 앞서 나온대로 럽라가 주장르가 아닌 만화는 러브라인을 어떻게 끝내든 말든 작가 맘이라고 보지만 적어도 떡밥을 뿌려놨으면 제대로 회수라도 해야하지 않나 싶음. 그것도 아니면 그동안 양측 캐릭터 접점을 많이 주던가 떡밥 될 여지라도 잔뜩 뿌려놓던가. 지금까지 1도 접점없어서 갑자기 무뜬끔포로 플래그 꽂아놓거나 접점은 없는데 이어질 거라고 암시 여러번 줘놓고서는 정작 다른캐 러브라인만 치중해서 신경쓰고 이어주면서 갑자기 뜬끔포 커플 떡밥 던진 쪽은 진짜 떡밥회수도 안하고 애매모하게 끝나거나 연애라인 제대로 이어주지도 않고 접점도 뜨문뜨문 주더라.진짜 존나 싫음. 지금까지 본 두작품 중에 하필 내 최애였던 애들 연애라인에 딱 저랬는데 그냥 조연캐도 아니고 주연캐에 주인공이였는데도 왜 이딴식으로 취급하는지 1도 모르겠고 이해가 안가더라. 게다가 앞서 나온 1의 이유처럼 편애 때문에 작가가 정작 내 최애였던 애들연애라인은 신경도 안썼던거 같은 느낌이 들어서 진짜 차라리 이어주지도 않을 거면은 떡밥은 던지지 말라고 이야기하고 싶음 ㅋㅋ

>>11 그런 너를 위한 스레 https://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72635868

>>5 이거 나루토 아니냐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