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8/02/12 17:16:49 ID : SE7cMnSFeIJ 0
살면서 돈 쓸일은 많은데, 버는 건 왜그리도 어려울까? 남들은 잘만 버는 것 같은데, 왜 나만 못 버는 것 같을까? 돈 없는 것 같아 우울할 때 하소연 하고 가...
2 이름없음 2018/02/12 17:44:12 ID : SE7cMnSFeIJ 0
나 이번에 지갑을 사려고 했어. 그냥, 좋은 지갑 갖고 있음 돈이 많이 들어온다는 소리를 들었거든. 어차피 지금 지갑도 많이 썼고, 좀 불편하다고 느꼈던 터라 큰 고민없이 바꿔야겠다 마음먹었어. 이번에는 돈 생각 많이 하지 말고, 정말 내 마음에 드는 걸로 고르자고 생각했는데.... 계속 가격을 보게 되더라. 그렇다고 2만원 이상 되는 지갑을 살 생각은 없었는데.... 7.8천원에도 좀 비싸다고 느끼는 내가 참... 뭐랄까... 좀 그랬어ㅋ 예전부터 뭔가를 사려하면 내용이나 품질, 디자인 보다도 가격부터 봤거든. 그래서 영화 아가씨에서 백작이 "돈보다는 와인을 주문할 때 가격을 보지 않는 태도? 여유로움?" 대충 이런 말을 했을때, 진짜 공감이 되더라ㅋㅋㅋㅋ
3 이름없음 2018/02/12 18:03:19 ID : SE7cMnSFeIJ 0
또 편의점에서 800원짜리 삼각김밥 사먹는 것도 돈 아까워해. 삼각김밥 좋아하는데도. 옷 살때는 마음에 드는 것보다도 싼 걸 찾고. 병원비 걱정되서 병원도 잘 안가. 여태 아픈 적 없는 곳이 아파서, 증상이 맹장염 같은 거야. 그래서 병원에 갔는데, 그때도 병원비가 걱정이 되서 접수하고 기다리다 그냥 나왔어. 혹시 검사비용이 많이 들까봐. 그거 감당하기가 무서워서. 그때 좀 많이 슬펐달까... 돈 없으면 아프면 안되는구나, 깨달았지. 1500원 하는 핫도그 하나 사먹는 거 아까워서 안 먹고, 3000원짜리 계란사라다빵도 3000원이 큰돈처럼 느껴져서 안 먹고. 코인노래방 그거 천원에 4곡인가? 그정도인데 그거 아끼겠다고 안가고.... 그렇다고 친구들 만날 때는 안쓰는 건 아냐. 오히려 내가 더 많이 쏘려는 편이지. 다만 만나는 친구가 없달까... 성인되고 각자 할일하니까 만날 일도 없어지고... 만나도 이제는 대화 주제가 안맞는 것 같아. 친구들은 어른이 됐는데, 나만 아직 고등학생 그대로 남아있고. 이건 관련없는 이야기지만, 그냥... 요즘 친구 때문에 우울해서 썼어. 누가 조금은 알아주면 좋겠거든. 내가 외롭다는 거. 암튼! 로또 1등 당첨되고 싶다. 그럼 이런 하소연 안해도 될텐데ㅎㅎ
4 이름없음 2018/02/14 18:22:19 ID : leMo7s3wrbz 0
주변에 돈 뜯어가는 사람이 너무 많아... 난 그냥 나만을 위해 돈을 쓸래.. 결혼도 안할거야
5 이름없음 2018/02/14 18:35:37 ID : vg7vzTPjvDy 0
돈이 문제야 문제...
6 이름없음 2018/02/14 19:59:10 ID : dRwldwq7Bs9 0
그냥 하고싶은 거 하고 살 수 있을 정도만 돈이 있었으면 좋겠어. 돈 없으니 하기 싫은것만 꾸역꾸역 하고 있어...남들은 용기를 내서 니 하고픈거 하라지만, 당장에 내가 하고픈거한다고 손 놓으면 집안이 휘청일텐데 가능할리가 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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