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곧내. 나는 미국에서 유학생활 하고 있는 한 여고생이다... 룸메로는 중국인이 배정되었으며 정말 이분의 행동에 대해 내가 머리끝까지 빡이 쳐서 죽어버릴것 같다.... 안씻기는 기본이요 찝쩍대고 시끄럽게 떠들고 예절없고 몸에서 냄새나고는 밥먹듯이 하고 존나 예민해서 작은 소리에도 일어나고 그런다,,,,
이제 할 말은 다 끝났으니 스레 엔딩 내도록 할게. 이 스레 쓴 기간은 짧지만 뭔가 길었던 거 같아. 룸메 바꾸니 행복하다.
A는 지금 침대에서 뒹굴거리면서 영화 보고 있고 나는 숙제와 스레딕을 번갈아가면서 하고 있어. 시끄러운 소리도 안 나고 숙제하는데 뒤에서 컴퓨터 훔쳐보지도 않아. 사실 그러는게 맞지만ㅋㅋㅋㅋㅋ
미국에서의 첫 몇 달을 저런 쓰레기랑 보내느라 마음고생 몸고생이 너무 심했는데 너희들 덕에 많이 나아지고 룸메까지 바꾸게 되어서 정말 너무 고맙고 행복해.
응원해준 레더들, 욕해준 레더들, 조언해준 레더들, 그저 눈팅만 한 레더들 모두모두 고마워. 너희들 덕에 룸메까지 바꿀 수
있는 용기가 생겼던 것 같아. 모두들 앞으로 하는 일 잘 되고 꽃길만 걷고 들숨에 재력이 날숨에 건강이 찾아오고 맛있는거 많이많이 먹고 행복해져라!
해외판에 가끔 보일 수도 있어. 그때도 똑같은 인증코드랑 똑같은 이름(A, C 등등) 쓸게. 지금까지 모두들 고마웠어!!!!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