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8/02/26 00:58:53 ID : pO9vyLar805 0
글이면 자소서든 소설이든 일기든 상관없음 완전한 이과생의 뇌를 가진 내가 자소서라는 엄청난 것과 맞닥뜨렸다 난 쓰고싶은게 많은데 그걸 목록별로 나누는걸 못하겠다 괴로워... 쓸건 많은데 목록별로 나누면 A목록 글이 B에 가버리고 아무튼 겁나 하소연좀 하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ㅏㅇ아아아아아아악
2 이름없음 2018/02/26 00:59:40 ID : pO9vyLar805 0
자소서를 소설처럼 줄줄이 써버리면 ㅇ안될까 아 그럼 읽는 사람이 짜증나서 바로 탈락이겠지 아오오오오오오오오아아아아아아아아아
3 이름없음 2018/02/26 01:11:15 ID : pO9vyLar805 0
간단명료하면서 적고싶은 내용 다 적을 수는 없을까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설명충마냥 줄줄이 쓰는데 다시 읽어보면 지루함 그 자체야 으아아아악
4 이름없음 2018/02/26 01:12:23 ID : pO9vyLar805 0
글지 지루하다는 것은 곧 읽기 싫음이고 어차피 대체할 사람은 또 있을테니까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으아아아아악 뒷내용이 궁금한 자소설을 쓰고싶어
5 이름없음 2018/02/26 01:12:55 ID : pO9vyLar805 0
내가 언어력이 뛰어났으면 좋겠구요 네에네엔에넹네ㅔ
6 이름없음 2018/02/26 01:30:04 ID : fgo2IE67BwK 0
굳이 처음부터 항목별로 나눌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 물론 그렇게 하라고들 많이 얘기하는데, 수시의 종합 전형으로 합격한 글쟁이인 나도 그렇게 하려니까, 오히려 귀찮아서 더 하기 싫어지더라곸ㅋㅋㅋ 일단 스레주가 마음대로 편하게 마구 써 봐! 대신 다섯줄 쓰고 첫 줄부터 다시 한 번 읽어보는 것 없이 그냥 쭈우우우욱 쓰고, 나중에 천천히 읽어보면서 고치면 좋겠다 싶은 부분을 표시하면서 초고를 점점 고쳐나가는 식으로 해 봐
7 이름없음 2018/02/26 01:38:36 ID : pO9vyLar805 0
흥흥흥그그흑흑흑감사하무니다 일단 의식의흐름으로써본다
8 이름없음 2018/02/26 01:45:35 ID : fgo2IE67BwK 0
초고라면 형식은 편한대로 써도 괜찮을 거야. 기억에 남는 교내대회 (ㅇㅇ 대회 : 어떤 동기로 시작하게 됐는지, 준비하는 과정에서 느꼈던 것들, 대회를 마치고 무엇을 느껴서 앞으로 진로에 어떻게 적용하고 싶다든지)를 적든, 이과라면 수업시간에 흥미 있게 들었던 과학 현상에 대해 적고 스레주가 그것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무엇(보고서 혹은 관찰일지)을 남겼는지를 적든... 중구난방이어도 그렇게 하나씩 늘려가다 보면 얼개를 짜나갈 수 있을 거야. 그렇게 조각조각난 그동안의 기록을 보면 '이거 쓸만한데?' 싶은 것들이 몇 개 보일 거야. 스레주 마음에 들었던 행사 혹은 활동, 그리 인상 깊지는 않은데 지원 학과에 걸맞는 활동 등등... 여기서는 스레주 상황에 맞게 선정하면 될 것 같네
9 이름없음 2018/02/26 18:22:35 ID : pO9vyLar805 0
아 쓰는거 역시 힘들다 으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경력으로 써야하는데 예시는 죄다 신입용이야 그리고 합격자소서 보는데 왜이렇게 가식적이고 막... 친구들이 저를 인간ㅇㅇ으로 부릅니다! 이런거 쓰는데 겁나 오글거려 진짜 그 사람이 저런 자소서로 합격한걸까 의심된다..
10 이름없음 2018/02/26 18:27:46 ID : fgo2IE67BwK 0
내가 문과라서 문과 친구들 자소서는 도와줬는데 이과는 면접 질문 준비만 조금 도와줘서 잘 모르겠다ㅠㅠㅠ 조금 오글거려도 자소서는 스레주가 이런 사람이다! 이런 걸 어필하기 위해서라면 오글거릴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
11 이름없음 2018/02/26 18:29:23 ID : fgo2IE67BwK 0
그리고 초고 몇 번 고친 다음에 본격적으로 쓸 때, 글자수 제한 신경쓰면서 100~300자 정도 넘어가는 건 상관없는데... 그 이상 넘어가면 나중에 글자수 제한 맞추느라 고통 받을거야ㅠㅠㅠ
12 이름없음 2018/02/26 18:30:43 ID : SKZbjwK7tdw 0
자소서는 나쁜 문명이다!! 크아악
13 이름없음 2018/02/26 19:01:45 ID : pO9vyLar805 0
지금 의식의흐름 소개에서 고쳐나가는 중인데 쓰고싶은게 많아서 쓰다보니까 막 1000자 까지 넘어가버렸어...하하하하하하하하 쓸모없는 문장 아깝지만 다 날려야겠다 ㅠㅠ
14 이름없음 2018/02/26 19:03:48 ID : pO9vyLar805 0
몹시 나쁘다!!!!!!!1 암만 소개해도 내 모든게 여기에 나오지도 않는데 ㅠㅠㅠ어어어어어엉ㅇ어엉
15 이름없음 2018/02/26 19:58:18 ID : fgo2IE67BwK 0
중요하지 않은 문장은 차라리 빼버리는 편이 군더더기 없는 좋은 글을 쓰는 데 도움이 될 거야. 자소서도 마찬가지로 고쳐 나가다 보면 전체적인 맥락에서 조금 벗어난 듯한 문장이 보일텐데 조금 고민해 보고 아니다 싶으면 바로 지워 버려! 나중에 읽어 보면 훨씬 깔끔한 글이 되어 있을 거야. 공자인지 맹자인지 아무튼 그 유명한 성인들도 평생 동안 자기 자신에 대해서는 알지 못했다던데, 그걸 열아홉 먹은 학생들한테 시키는 거니까 어찌 보면 참... 그렇지ㅠ 스레주의 모든 걸 소개하려고 하면 힘들어! 진로와 관련 해서 '이런 점은 내가 좀 자랑할 정도는 되겠는데?' 하면서 누가 물어도 자신있게 답할 수 있는 걸 넣으면 좋을 성 싶어. ((1차에서 자소서와 생기부가 붙는다면 2차는 이를 기반으로 면접 보니까ㅠㅠㅠㅠ 거짓말이나 부풀리는 건 정말 감당할 수 있을 정도까지만))
16 이름없음 2018/02/26 22:10:01 ID : pO9vyLar805 0
아니 나.... 위에서도 말했지만 경력직이고 학생 아니야......ㄸㄹㄹ
17 이름없음 2018/02/26 22:11:52 ID : SKZbjwK7tdw 0
글 쓰는 걸 업으로 하는 일도 아닌데 왜 자소서를 써야하는걸까??? 자기소개도 아니고 자기소개'서'라니!!! 그냥 나도 자소서 쓰기 싫어서 한탄해봤어ㅠ
18 이름없음 2018/02/26 22:16:10 ID : fgo2IE67BwK 0
헉... 미안해ㅠㅠㅠㅠ 자소서라니까 당연히 입시 생각해버렸다... 정말 미안해. 입사를 위한 거라면 잘 모르겠어ㅠ
19 이름없음 2018/02/27 01:51:04 ID : pO9vyLar805 0
그래도 너레더가 쓰는 방식 알려줘서 많이 도움됐어 지금 절반정도 정리했고 꼭 필요한 내용에 살 붙이는 중이야 고마워!! 으아아ㅏㅏㅏㅏㅏㅏ그래도 역시 어렵긴 해
20 이름없음 2018/02/27 01:52:42 ID : pO9vyLar805 0
진짜 왜 이런 시ㅕㄴ이 주어지는걸까 어차피 글로는 잘써놓고 실제로는 일 못하는 사람 진짜 많이 봐왔고 글은 뭐 그냥그냥인데 일 열심히 잘하는 사람도 봤어 이거 뭐 그냥 면접관 낚시용....으아ㅏ내가무슨소리하는지 모르겠어
21 이름없음 2018/02/27 01:53:24 ID : pO9vyLar805 0
사실 회사다니면서 신입들 이력서 넣은거 팩스로 날라오면 그거 읽어보기도 했는데... ㅈ........몹시 죄송합니다...............................
22 이름없음 2018/02/27 20:46:16 ID : 7alimNzfeY3 0
우리말은 너무 아름다운데, 내가 쓴 글은 그것을 완벽하게 담아내지 못하는 것같아 슬프다... 그래도 노력해야지!
23 이름없음 2018/02/27 23:49:03 ID : pO9vyLar805 0
첨삭글 몇개 읽어보는데 솔직히 나도 잘쓰는건 아닌데... 구체적으로 어째하겠다는 내용은 없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꼼꼼히 계획을 세우겠습니다 하는거 전혀 호소력 없어보이지 않아..? 근데 다들 이렇게 써서 올리길래 나도 이래야 하는건가 싶고............으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24 이름없음 2018/02/27 23:54:40 ID : pO9vyLar805 0
하소연 하는 본인은 중학교 때 문예부였는데............................... 진짜 말도 안되게 웃긴 상황이다 문예부이긴 했는데 그당시에도 딱히 글을 잘쓰는 것도 아닌데 선생님이 문예부 들어오라고 해서 얼ㄹ럴뚱따응라아아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암튼 선생님 대체 제 독후감의 어디가 마음에 드셨길래 아님 너무 못써서 와서 좀 배우라는 뜻이었나요
25 이름없음 2018/02/28 00:11:24 ID : pO9vyLar805 0
갑자기 정신을 놓은거같은데 나 솔직히 글을 못쓰는 편은 아닌듯 국어도 못하는 편은 아니었고 근데 짧은 글 안에 많은 내용을 넣고싶어하다보니 글이 어렵다 그간 경험한 것도 너무 많았고 이걸 어떻게 짧고 강하게 나타낼 수 있을까 하는 그런 문제 물론 소설가들처럼 대단한 표현기법은 사용 못하지만 그냥 그럭저럭의 글은 잘쓰는편인거같았는데 이무슨 으아ㅏ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26 이름없음 2018/02/28 00:12:29 ID : pO9vyLar805 0
이틀동안 장문의 글을 쓰고 위에 레더 조언대로 좀 과하거나 많이 벗어나거나 쓸모없는 문장 추려내니까 한장 나오는데 이걸또 어떻게 주물주물해서 다듬고 이거 마치 조각같다고 해야하나
27 이름없음 2018/02/28 00:14:17 ID : pO9vyLar805 0
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내가 꼭 넣고싶은 경험을 넣을 위치를 모르겠다 이거 어느 목록에 분류를 해야하나 큰거 안에 작은거 작은거 추가하고있는데 얘만 딱 다른색깔이라고 해야하나 다른거 다 파란게열인데 얘만 빨간색인 느낌 쉬벌....
28 이름없음 2018/02/28 00:15:37 ID : pO9vyLar805 0
이거 준비하면서 힘들어서 새벽까지 눈 시뻘개가지고 준비하고 결국 성공했는데 안쓰자니 너무 서럽고 근데 내가 지원하는 직무에서 약간 벗어나는 것 같아서 좀 아쉬운데 이거 하나때문에 직무 변경하기는 싫음 ㅅ........ 단기간에 너무 많은걸 배웠다 그냥 한마디로 면접관한테 자랑하고 싶은게 너무 많다
29 이름없음 2018/02/28 01:43:44 ID : 0pWklhhvCo7 0
근데 가장 좋은 방법은 많이 읽고 수없이 고치는거라고 생각해....ㅠㅠ 나도 글 고자였는데 진짜 여러번 읽고 고치고 그래서 좀 나아졌어
30 이름없음 2018/02/28 19:54:00 ID : pO9vyLar805 0
맞아 계속 읽다보면 이상한게 보여 아 이제 거의 다써가는데 한두문장 고치면 끝이야...................... 3일간 힘들었다...
31 이름없음 2018/02/28 21:15:47 ID : 9fTQk60srtb 0
소설. 연재를 오랬동안 못하겠더라. 쓰다가 내가 질려 죽겠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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