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울고 싶은데 눈물이 안 나온다. (35)
2.전 쓰레기에요 (20)
3.돈을 빌려가서는 안갚는 애가 있는데.. (7)
4.목표는 단명하기 (28)
5.글쓰는게 힘들어서 하소연하는 스레 (31)
6.존재하지만 무풍지대 (3)
7.새내기 ㅡㅡ (4)
8.재수 (5)
9.이런 일도 있네요. (1)
10.인싸가 될 수 없음을 한탄하는 스레 (31)
11.편해질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7)
12.진지하게 생각해봤는데 (3)
13.이게 무슨 정신병일까? (6)
14.하다 못해 평범하기라도 했으면 좋겠어 (3)
15.인생 정해진 길로 가고싶어 (5)
16.4년 좋아한 짝남한테 어장 당했다 (13)
17.나름 친하게 지내던 상대가 갑자기 무뚝뚝해졌는데 왜 그런지 물어봐도 되나 (11)
18.그 친구가 싫은건 아닌데 날 너무 괴롭게해 (3)
19.학교생활에서 좀 고민좀 들어줘... (6)
20.화를 내는 법을 잊어먹었다. (2)
가족들 때문에 너무 힘들다 천천히 썰 풀께 첫번째는 삼촌썰이야
얼마 전에 있었던 일이야 나는 이제 19살이고 한참 공부를 해야할 시기잖아
솔직히 지금 공부해야한다는건 알고있지만 의지가 부족하고 나약한 새럼이기 때문에 탱자탱자 놀았어
어느날 갑자기 삼촌에게 전화가 오더라 그러더니 갑자기 언제 개학 언제냐고 물어서 2월 2일이라 했지 그랬더니 알았다고 하고 종업식이 언제냐고 또 묻는거야 그래서 2월 9일이라 했지
다짜고짜 지네집 와서 사촌동생 여자애 2명을 돌보래 언제까지?. 2월 3째주 까지
그래서 왜냐고 물어봤지 왜냐면 삼촌이랑 외숙모랑 (쳐 놀러가야해서) 집에서 애돌볼 사람이 없다는거야 그래서 다짜고짜 나한테 전화했데
일단은 들었다? 뭐라고 얘기하셨냐면
너 9일에 방학하니까 10일까지 2주동안 삼촌집에 있을 물건 다 싸서 10일날 대려다줄테니까 거기서 생활해라 아 너 설거지랑 밥하는거 못하지? 니 나이먹고 못하냐 이번기회에 좀 배워라 그리고 너 학원다니냐? 이러는거야
내가 설거지랑 밥 못한다고 얘기도 안하고 집에 혼자있으면 밥해먹고 설거지하고 다 하는데 아무것도 모르면서 넌 못해 라고 단정지어버리니까 화가 나지 그리고 학원다니냐 했을때 상담간다고 얘기하니까 비웃더니
아 그럼 학원 우리집에서 다니면 되겠네 너희집보다 가깝잖아
맞는 말이긴한데 그럼 나는 고3공부하면서 실기학원 다니고 애들 뒷바라지(밥먹고 설거지하고 청소하고)하면서 매주 일요일마다 오시는 애들 과외선생님 대접(상차리고 과일드리고 음료드리고등등)하라고 하는거야 나 실기학원 일요일날 가는데
얼탱X였지 그래서 아..그냥 이랬거든? 그러니까 갑자기
스레주야 너는 이제 한살만 더 먹으면 >>숙녀<<잖아 왜이렇게 자기관리를 못하니 얼마전에 봤을때는 살이 빠져있더만 지금보니까 다시 살쪘네 넌 여자니까 아름다워야해 아름답지 못하면 여자자격이 없는거야
이렇게 얘기하시는거 보고 진짜 욕이 목구멍까지 올라왔는데 그냥 병먹금했어 그러고 이제 또 실기학원에 대해서 말을 하는거지
스레주야 너 실기학원 돈이 얼마나 많이 들어가는데 거길 가려고하니 땅파면 돈나오는거 아니다~ 라고하면서 사촌언니 얘기해주는거야
사촌언니가 공부를 엄청 잘해 근데 저번에 수능날 아파가지고 잘 못봐서 재수한 케이스거든? 그 언니가 원래 홍대를 가고싶어했어 성적도 맞춰놨고 근데 집안 사정이 어려운걸 아니까 동국대였나? 국민대 경영학과를 넣었다고 자랑스럽게 얘기하면서 너도 그렇게 효도하라고 얘기하는거야 나보고
근데 보통은 부모님이 하고싶은거 못하게 해줘서 미안하다 이런식으로 얘기하지 않나? 삼촌은 사촌언니가 하고싶었던 꿈같은거 못하게 된걸 그냥 >>가족에 헌신하고 말 잘듣는 착한 딸<<로 포장한게 너무 소름끼쳐서 통화 그냥 끊을뻔 했어
그리고 다시 내 전공에 대해서 얘기하시는거야 내 전공상 대학이 서울에 없어 경기권 부터 대학이 있단말이야 이걸 내가 엄청 옛날부터 말했어 근데도 여김없이 너는 왜 굳이 비전없는 "예체능"과를 가려고 하냐 엄마한테 효도하고 속 안썩여야지 이러는데 사촌언니랑 사촌동생들이 너무 불쌍해지더라..
무튼 이런식으로 20분동안 통화를 하고 끊었어 그리고 잘 생각해보니까 결론은 이거였지
내가 가고싶은과 가지말고 그냥 취미로하면서 >>비전<<있는과 가서 취업하고 여자답게 몸을 꾸미고 관리하면서 지 애나 돌봐라
이말을 내가 20분동안 들은거야ㅋㅋㅋㅋ 한두번도 아니고 이게 정확히 8번째야 이런부탁 듣는거 사소한것까지 포함하면 20번은 넘겠다
우리집이 유독 그런건지는 모르겠는데 집안사람들간의 왕래가 활발해 제일 활발한건 삼촌네 가족이고 그래서 더 심각하게 느껴지는걸 수도 있겠다 삼촌문제는 일단 그렇게 마무리 되는듯 싶었어
와 진짜 심하다...내가 그런말 들었으면 무례한것도 잊은 채 쏘아붙였을걸. 어떻게 저리도 가부장적이고 남성중심적일까......힘들겠다 계속 그런소리 듣는데 어른이라고 말도 못하면ㅠㅠ
집안이 너무 그런것도 없지않아 있지 하지만 이건 아주아주 가벼운쪽에 속해 ㅎㅅㅎ..
어제는 외국에서 놀러오신 이모랑 이모부가 다시 외국으로 가시기 전 마지막 날이였어
삼촌도 이모를 보러 우리집에 오셨지. 여기까지는 문제 없었어
이제 저녁을 같이 먹고 나는 방에 들어와서 공부를 하고 잠깐 쉬고있었어
문이 벌컥 열리더니 (노크는 당연히 없었지) 삼촌이 들어오는거야
놀라서 깜짝이야 이랬더니 너 나몰래 뭐하고 있었냐 빨리 얘기해라 하면서 추궁하는거야
내가 디게 깜짝깜짝 잘 놀라거든? 엄마도 노크없이 들어오면 나 진짜 놀란단말이야 근데 삼촌이 들어왔다고 생각해봐 진짜 너무 놀래서. . .;ㅅ; . .
그러더니 내방 방바닥에 눕더라 내 베게 배고 그래서 무시하고 그냥 나 할꺼 했는데 갑자기 또 얘기하시는거야
"학원 안다니니?"
"저 이번주 부터 다녀요"
"엄마 말씀잘듣고 속좀 썩이지 말고 니 할꺼 하고 9일날 우리집와서 애들 좀 돌봐라"
이러는거야 갑자기
그래서 엄마랑 얘기해서 9일부터 10일까지 하루만 애들 보고 우리집으로 대려오는걸로 끝냈거든
그래서 "네" 라고 했지 그랬더니
"(한숨) 너는 왜 사진이라는 예체능 선택해서 힘들게하냐 돈도 많이들어가는데 엄마한테 죄송하지도 않냐?" 이러는거야
그래서 병먹금하고 그냥 컴퓨터 했다
"잘해라 잘해"
이러고 어깨 툭툭 만지고 가는데 너무 기분나빴다 엉엉
와..... 저건 진짜 너무 심한건데 그냥 정말 네 네 하면서 병먹금 시전하고 당일 날에는 스레주 할거 해
진짜로 이것밖에 조언이 없다 ㅠㅠㅠㅠ 삼촌 진짜 쓰레기네 (남의 가족 욕하는거라면 미안..)
안녕! 스레주가 왔어! 엄청엄청 오랜만이지;ㅅ; 사실 스레찾는데도 한참이 걸렸다. . . 오늘은 방금있었던 따끈따끈한 썰이야! 혹시 동접 있니?
으잉 인코가 바뀌었네. . .! 아이디도!... 음 그냥 이대로 진행할께 혼돈을 줬다면 미안;ㅅ;
오늘 친구 아버님네 스튜디오 테스트 촬영하시는거 모델해달라 하셔서 같이 갔어. 재미있게 놀고 집에오니 10시 50분이여서 들어왔더니 엄마가 화난표정으로 얘기하셨어 왜이렇게 늦게 왔냐고. 그래서 늦어서 미안하다 했지. 그랬더니 너는 오랜만에 친구들이랑 놀게하니까 정신 없이 노냐고 이제 친구들이랑 놀러나가지 말라고 하시는거야 그래서 나는 싫다고 했지 친구랑 노는게 그동안 공부스트레스 받은거 풀려고 나가서 노는거였으니까
싫다고 하니까 엄마가 너 머리 단발로 자르기 전에 작작하라는거야 그래서 왜 그러냐고 싫다 했지 강제로 단발머리 하기 싫으니까(혹시라도 단발머리인 레스주들 있다면 미안8ㅅ8) 무튼 그러더니 내 얼굴보더니 화장은 왜이렇게 또 진하냐고 세상이 얼마나 위험한데 너는 밖에서 남자들이 너 건들이면 해치울 수 있냐 이런식으로 얘기하시는데 솔직히 화장을 해서 성범죄를 당하는게 아니라 성범죄를 하는 사람들이 이상한거 아닐까? 사람이 화장을 하고 다니던 얼굴이 예쁘던 옷을 섹시하게 입었건 안입었건 그건 피해자의 문제가 아니라 가해자의 문제인거잖아. 이말듣고 정말 어이없었지만 늦게와서 기다리는 엄마에게 죄송했음으로 조용히 죄송하다 했지
엄마가 일어서서 가위 가져오려는거 잡고 말리니까 엄마가 맞아야 정신차리겠다고 방으로 들어가시는거 보고 말릴려고 따라 들어갔는데 옷장 옷걸이 거는 그 쇠?알아? 두꺼운거 그걸로 때리려하셔서 일단 막고 진정하라 했지 그랬더니 오늘 나간 친구 두명 어머님게 전화해서 왜이렇게 애들 싸돌아다니게 하냐고 자식교육 그렇게 시키지 말라고 전화 누르는거 끊고 핸드폰 멀리 놨더니 나한테 막 소리를 지르시는거야. 11시 10분쯤인데 늦은시간이니까 전화하는건 민폐고 화난상태로 상대방에게 일방적으로 화내는건 아니라고 생각하거든.
미안하다하고 내방으로 왔지. 옷갈아입는데 엄마 들어오셔서 책상위에 화장품 다 꺼내라 하시는거야 싫다했지 당연히 버릴게 분명하니까 저번에도 그래서 섀도우 다섯개?정도 깨지고 립스틱도 뭉개져서 버리고 틴트깨져서 착색되고 그랬거든 싫다고 한 1분정도 얘기하다가 미안하다고 내가 그랬거든 엄마가 뭐가 미안하냐고 해서 늦게까지 친구랑 놀러다니고 걱정시키고 화장 진하게 하고 돌아다닌거라고(화장진하게한건 말하고 싶지 않고 그게 왜 잘못한건지 아직까지 모르겠지만 진정시켜야 하니까 일단은 그렇게 말했어) 하니까 엄마가 더이상 건드리지 말라고 정말 화난다고 꼴도보기 싫다고 하고 내방에서 나가셨다.
그래서 지금 화장 지우고 기초 바르고 스레 세우고 있어;ㅅ; 오늘 엄마한테 니 얼굴 꼴도보기 싫으니까 짐 챙겨서 나가라고 니 얼굴이 안보이면 걱정할 일 조차 없을꺼 같다고 나가라 하는거 그냥 미안하다고 했다. 사실 목끝까지 돈주면 나갈께요 가 걸렸지만 나는 실기생이고 당장 나가도 비오고 저녁이여서 집도 못구할텐데 그냥 미안하다고 싹싹 빌었지... 에휴 내신세
, 썰푸느라 답변(?)을 늦게했다 ㅜ 미안해 진짜 쓰래기라고만 표현되지 않아;ㅅ; 정말 나는 마주치기도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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