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누구 귀신인걸 알아채본적있는사람? (4)
2.우리 엄마 어릴적 이야기 (4)
3.저승사자와 귀신을 실제로 본 썰 (39)
4.굳이 괴담 게시판에 꿈이야기 하는 이유?! (5)
5.구레딕때 자캐판이 왜 두개였는지 아는 사람? (4)
6.가로수길 가로등에서만 찍히는 얼굴없는 남자이야기 (2)
7.이상하게 감기걸려. (9)
8.나는 뚱뚱하다. (53)
9.우리 집앞 철봉 (20)
10.제일무서운 실화괴담알려줄께 (13)
11.나는 피곤하면 헛것을 본다 (13)
12.일상생활 속 금기에 대해 말해보자 (27)
13.회색도시 스레 아는 사람 있어? (2)
14.자기가 좋아했던 괴담 써보자 (20)
15.내 차고 속 용 이론을 이용한 스레 (23)
16.오늘 시간이 너무안갔어. (2)
17.도ㅘ줘 (178)
18.제발 나 좀 도와줘 부탁할게 (20)
19.영적감 있는 사람 있어? (288)
20.내 기숙사 방이 좀 이상한거같다 (37)
나는 기숙사 사는 고등학생이야. 기숙사는 주말마다 집가고 오늘은 한달에 한번 수요일에 집 갈수있는 날이라서 지금은 집이야! 글솜씨는 전혀 없어서 좀 말이 이상해도 이해해줘
내가 살고있는 기숙사는 2인1실이고 룸메는 옆방이나 옆옆옆방 친구들이랑 어울려다녀서 잘때 빼고는 방에 거의 없어. 대부분 나 혼자 지내는데 좀 이상한 일이 몇번 있었어
첫번째는 처음 기숙사 입소하고 방청소 했을때였어. 창틀 열심히 닦고 장롱 청소하고있었는데 장롱이랑 벽 사이. 그러니까 장롱 뒤에 뭔가 가득 들어있는게 보이는거야
나는 쓰레기같은걸 버려놨구나 싶어서 낑낑대면서 장롱을 앞으로 밀었어. 근데 자세히보니까 쓰레기가 아니라 머리카락 뭉치였어. 아 쓰는데도 소름끼친다; 진짜 놀라서 소리질렀는데 그거 듣고 옆방에 있던 룸메가 달려왔어
당연히 룸메도 그거보고 소리질렀고 진짜 뭐라고해야하지 자연적으로 빠진 머리카락같은게아니라 머리카락끼리 뒤엉켜있었어. 먼지랑 머리카락이랑 같이 붙어있는 조합은 정말 끔찍하더라
치워야하는데 나랑 룸메 둘다 만지지는 못하고 결국 청소기로 빨아들였어. 정말 살면서 그렇게 소름끼쳤던 적은 없었던거같아...
두번째는 아마 한달전 쯤 일이야. 야자끝나고 기숙사 들어오면 9시고 9시30분까지 정독실 도착해서 11시까지 자습 후 12시 소등인데 자습끝내고 씻고 빨래 돌리니까 거의 12시가 다 된거야
룸메는 항상 다른방가서 수다떨다가 새벽에 들어와서 자기때문에 나는 불끄고 침대에 누웠어. 저번달에 데이터를 일찍 다써서 핸드폰으로 할 것도 없고 와이파이나 데이터없이 되는 단순한 패턴게임 하고있었어
역시 단순해서 그런가 오래하지는 못하겠고 잠도 와서 그냥 폰끄고 눈을 감았어. 내 방은 기숙사 1층 복도 제일 끝이라서 침대옆에 붙어있는 벽 너머론 아무것도 없거든. 근데 자꾸 어디서 툭툭 치는 소리가 들리는거야
난 잠귀 밝아서 잘때 시끄러우면 잠 못자거든.. 어디서 나는건지 찾으려고 조용히 들어봤는데 천장아니면 옆에 벽에서나는 소리같았어. 근데 우리방 바로 위가 정독실이야. 내가 2층침대 위라서 정독실에 사람돌아다는 소리같은거 많이 들었는데
평소에 듣던소리가 아니라 뭐라고해야하지.. 좀 무거운 쇠같은걸로 툭툭 치는 소리였어. 망치정도는 아니고 작은 쇠붙이같았는데 이게 계속 들리니까 짜증이 나는거야
한 5분정도 있었는데 이게 안멈추고 진짜 계속 툭....툭....툭.. 하니까 짜증나서 옆에 벽 쾅 치고 뒤돌아 누웠어. 근데 쾅 치니까 진짜로 조용해진거야ㅋㅋㅋㅋㅋ 이제 좀 잘수있겠다 싶어서 마음놓고 잘려고하는데 또 툭..툭... 거리더라고
솔직히 처음엔 무서웠는데 나중엔 잠도 다 깨고 화나서 폰붙잡고 있다가 2시쯤되니까 룸메가 방에 들어왔어. 근데 여기서 조금 소름돋는게 딱 룸메가 문열고 들어오자마자 소리가 갑자기 멈췄어. 진짜 귀신같이 조용해졌어
룸메한테 아까 이상한소리때문에 2시간동안 잠 못잤다고 그러니까 얘가 지금은 아무소리도 안난다면서 나보고 귀 아프냐고 묻더라ㅋㅋㅋㅋ 아 난 되게 짜증나고 소름돋았는데 이렇게 쓰니깐 별로 안무섭네 ㅇㅅㅇ. 이거 말고도 꽤 자잘자잘한 것도 많아
아침먹고 씻으려고 샤워실 들어가면 커튼?반투명한 커튼같은거 너머로 누구 있는거같이 비치길래 사람있는 줄 알았는데 바닥보면 발이 없어서 열면 아무도 없다던가
아 마져 공용샤워실이 좀더 맞는말이겠다!!
ㅠㅠㅠ혹시 스레주 말고도 그런일 겪은사람 있다는 얘기 들은거있어??
아 3학년선배 중 한명이 화장실에서 볼일보고있었는데 칸 앞에 그림자같은거 봤다고 들었어. 화장실 들어오는 소리도 없었고 나가는 소리도 없었고 인기척도 없었는데 그림자 나타나서 무서워서 후다닥 나왔대
룸메는 전에 머리카락 같이 본 후로 딱히 그런건 안겪은거같고.. 난 기숙사에서는 거의 혼자 다니다시피해서ㅋㅋ큐ㅠㅠㅠ 좀 이상한일 많이 일어나는건 기숙사 사는 사람들이라면 다 알고있어
오죽하면 저저번주였나 자습준비하는데 사감쌤이 오셔서 이상한거에 신경쓰지말고 공부나 하라고 하셨다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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