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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굳이 괴담 게시판에 꿈이야기 하는 이유?! (5)
5.구레딕때 자캐판이 왜 두개였는지 아는 사람? (4)
6.가로수길 가로등에서만 찍히는 얼굴없는 남자이야기 (2)
7.이상하게 감기걸려. (9)
8.나는 뚱뚱하다. (53)
9.우리 집앞 철봉 (20)
10.제일무서운 실화괴담알려줄께 (13)
11.나는 피곤하면 헛것을 본다 (13)
12.일상생활 속 금기에 대해 말해보자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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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자기가 좋아했던 괴담 써보자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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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오늘 시간이 너무안갔어. (2)
17.도ㅘ줘 (178)
18.제발 나 좀 도와줘 부탁할게 (20)
19.영적감 있는 사람 있어? (288)
20.내 기숙사 방이 좀 이상한거같다 (37)
어느날이였다. 엄마아빠의 지속적인 부부싸움으로 지쳐있던 고등학생때의 일이였었다.
우리집은 무척 가난했다. 평범한 가정집의 환경이였다면 고등학생이라면 방이 있어야했을텐데 나는 그런게 없었고 방1개 거실겸 주방으로 채 15평도 안되는 집에서 엄마아빠 ,나,동생,할아버지,강아지1마리가 살고있었다.
엄마와아빠는 늘 아빠의 바람으로 인해서 싸워왔고 엄마는 자살기도까지 했었다. 그걸 지켜보는 나 또한 항상 집을 드나드는 경찰을 돌려보내는 일도 내가 해왔고 학교에 가있는 일들이 제일 좋았다. 고등학생이면 피지말아야 할 담배도 매일 피워댔고 여자라서 위험할수도 있는 밤에 집에 잘 들어가지도 않았다.
항상 죽고싶다는 생각뿐이였고 어느날은 엄마가 약을 대량복용해서 응급실에 실려가서 위 세척을 받던 날이였다.
아빠에게 너무 화가난 나도 죽고싶어서 무작정 집근처 개천으로 향했다.
그때 시간 밤11시였다.
정말 집근처라서 집에서 뛰어가면 10분이면 도착했다.
너무 화가난 나머지 "내가 뒤져야 정신 좀 차리고 잘들 살겠지" 라는 철없는 생각으로 뛰어들었다. 뛰어들었고 은근히 낮은 수심에 죽진못했다.
물에 뛰어들어서 흠뻑 젖어 소리없이 울면서 주저앉아있던 내눈에 곧이어 무엇인지 모를 형태가 눈에 띄었다
평범한 여중생이였고 몸 전체는 내 방향이 아닌 왼쪽 정면을 향하고 있었고 고개만 내쪽으로 돌려져있었다.
그러니까, 몸은 왼쪽으로 정면을 바라보고 있는데 목은 내가 앉아있는 방향을 바라보고 있던거였다.
언뜻봐도 작은 키에 어깨까지 오는 중단발에 확실히 여자였고 무표정이였던 그여자아이의 얼굴은 앳되어 기껏봐야 중학생이였다. 계속 그자리에 서서 날 바라보고 있었고, 기분이 나쁘지만 이상한 느낌에 나 또한 계속 그녀를 바라보고 있었다.
몇분을 바라보고 있었더니 그녀에게서 이상한 기운을 느꼈었다. 지금에서야 몇년도 지난 일이니까 소설처럼 남들에게 괴담식으로나 들려주는거였지만 실제로 그모습을 보면 며칠간은 말을 못꺼냈었다.
그녀의 얼굴을 계속 바라보니 이상한 점이 얼굴에 변함이 없었다.
그녀가 사람이라면 나와 눈이 마주치고 있던 그 몇분동안 조금의 표정 변화라던지 무슨 변화가 있어야하는게 당연한 것인데 그런게 없었다는거다.
변함없는 왼쪽을 바라보고 있는 몸체와 날 응시하는 얼굴
정확히 눈도 날 응시하는지는 시력이 좋은편은 아니라서 제대론 모르겠는데 얼굴은 똑똑히 내쪽으로 응시했었다.
바람이 좀 부는편이였는데 휘날리는 내머리카락과는 달리 그녀의 머리카락은 조금의 휘날림없이 머리카락까지 변함이 없었다는거다.
이상함을 확실히 느낀 나머지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소름이 돋았다. 내가 당장 그녀에게 시선을 떼는순간 무슨일이 벌어지진 않을까 싶어 눈을 떼지도 못했고 이 개천에 누군가가 지나가게 된다면 뛰어갈 작정이였다.
그렇게 가만히 앉아서 그녀를 응시하다 그녀의 뒤쪽에서 강아지를 산책시키던 남녀가 보였고, 미친사람처럼 계단으로 향해 마구 뛰어올라갔다. 뒤에서 그녀를 슬쩍 보니 여전히 왼쪽을 응시하고 있었고, 나는 오른쪽에 있었다.
계단을 다 오른 후, 다시한번 뒤를 돌아 그녀를 봤는데
헐 기다려주는 사람이 있었구나 미안해ㅋㅋㅠ
나도 이글 쓴거 잊고있었네 에고
주작은아니야 아니겠지?식으로 은근슬쩍 그런쪽으로 몰아주지말아줘
계단을 다 오른후, 뒤돌아 그녀를 봤는데 사람이 정말이지
공포라는것을 제대로 느끼게 되면 몸이 경직된다고 하던데 그게 어떤 기분인지 생생히 느끼게 됐다.
그녀는 조금전까지만 해도 몸체가 왼쪽으로 기울어 있었는데
이번엔 얼굴은 정확히 아까전 날 응시하던 위치에 정면으로 바라보며 몸은 왼쪽을 향했었지만 지금은 얼굴은 그대로 정면을 바라보고 몸만 날 응시하고 있던것이다.
이부분은 이해되지않는 사람이 있을 수 있으니 그림판으로 그림 그려서 올려볼게(요)
귀신 이야기는 한거구 이제 저승사자 차례지??
근데 귀신 이야기도 마무리 안된거지~~?? 사람 넘나 궁금하게 잘만드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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