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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첫문장/도입부 적고가는 스레 (404)2.소설 제목 기부하는 스레 (908)3.살인이 정당화되는 일은 뭐가 있을까? (7)4.사람 입을 막아버리는 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 (5)5.시를 다시 쓰다. (1)6.그냥.. 소설 날렸을때 한탄 한번씩 하고 가자고..ㅋ..ㅋㅋㅋ.. (1)7.과거의 흑역사 쪼가리들을 읽어보는 스레 (6)8.로판에 등장인물 이름 고증 어떻게 해? (7)9.예열♨ (1)10.대사 하나만 쓰면 소설 내용 추측하기. (281)11.스레주가 시간 날때마다 쓴 토막글 올리는 스레 (9)12.파워N인 스레주가 쓰는 이야기! (24)13.노트 (1)14.일상에서 문득 생각난 문구 써보는 스레 (227)15.소설 쓸 때 제일 먼저 구상해야 할 건 뭐야? (2)16.If you take these Pieces (410)17.다들 캐릭터 이름 만들때 쓰는 방법있어? (31)18.읽는 사람들이 만드는 소설 (13)19.너무 특이한 이름 별론가 (7)20.☆☆창작소설판 잡담 스레 2☆☆ (359)
비는오고 너는 가려하고
내 마음 눅눅하게 잠기고
낡은 흑백영화 한장면처럼
내 말은 자꾸 끊기고
(윤종신 - 말꼬리)
따듯한 겨울 나른한 봄
뜨거웠던 여름 지나
내 사계절의 꿈은 다 너였는데
방 안은 가을속에 머물러
난 아직도 잊지못하고
남겨진 너의 향기 그 속에 살아
(크러쉬 - 어떻게 지내)
난 언제나 그랬어 당신만 쭉 바라봤어
넌 언제 그랬냐 역정을 내겠지만
당신이 뭘 좋아하는지 당최 모르겠어서
이렇게 저렇게 꾸며보느라 우스운 꼴이지만
(선우정아 - 구애)
아직 그댈 잊지 못했나봐
애써 웃음 지으려 해봐도
새벽향기 거닐던 그 거리
여전히 변하지 않았어
한 참 그대가 너무 그리워서
괜히 그댈 미워해보고
사랑한 만큼 아파 해봐도
아직도 나는 그대로인데
(최영태 - 지나갈 때면)
멀어지는 그 뒷모습만을 바라보다
작은 별이 되어 멀어진다
누군갈 만나 위로가 될까
니 생각이나 .,
니 생각이나..
(빅뱅 - if you )
더 깊이 가라앉고만 있어
뭐든 붙잡고 헤어나려 하기도 했어
날 감싸오는 너의 존재는 내게
그 어떤 것도 잊을 수 있게 해줘
나에게
넌 Everything
넌 Everything
(리코 - every thing)
아시나요 얼마나 기다렸는지
그대 오가는 그 길목에 숨어
저만치 가는 뒷모습이라도
마음껏 보려고 한참을 서성인 나였음을
(조성모-아시나요)
아무 일도 아니라는 듯 넌
그렇게 날 스쳐 지나가
시간 지나 계절도 바뀌고,
맘은 자꾸만 시려 오는데
나 혼자선 차가워지질 못하나 봐
넌 오늘도 날
스쳐 간다..
스쳐 간다...
(이하이-스쳐 간다)
알건 다 알면서 사랑할 때만 참 바보 같은 난
아무것도 몰라도 사랑 하나만큼은
남들처럼 잘하고 싶은데 그게 안돼요
어떡하죠?
(이하이-바보)
술 잔을 비우니 그리움이 차는구나
그냥 다 지고 볼 걸 왜 난 따지고 봤을까
길가에 버려진 쓰레기 봉투까지도 바람에
쓸쓸한 소리를 내
(방탄소년단 - 잡아줘)
내 곁에 있어줘 내게 머물러줘
네 손을 잡은 날 놓치지 말아줘
이렇게 니가 한걸음 멀어지면
내가 한걸음 더 가면 되잖아
(정준일-안아줘)
좀 더 조심할걸. 날 더 아낄걸. 내 맘 다치지않게.
숨 멈춰버릴 것 같은 이런기분 나 처음인걸
(EXO - My answer )
너와 함께였을때 깨달았으면 좋았을껄
12월로 돌아가 모든걸 바로잡을 수 있다면..
난 늘 12월로 돌아가곤 해
(Taylor swift - Back to december)
너와 헤어진 후 힘들어 하는 내게
박 법학박사님과 백 법학박사님께서
차라리 상담담당 선생님 성 선생님을 추천해주셨어
그렇게 찾은 러브코치 상담담당 선생님 성 선생님이 내게 말했어
자기는 참치 꽁치찜을 좋아한다고
이게 무슨 헛소린가 싶어
난 청송콩찰떡이 좋다고 했지
시답잖은 농담 속에 서울 찹쌀 촌 찹쌀같이 나눠져 있던 마음이 쿵더더덕 덩기더덕 녹아버렸어
너로 인해 고장난 내 마음의 보일러
지금부터 난 난방 방법 변경을 할거야
공간 감각이 사라질 정도로
내 몸에서 합성 착향료가 날 때까지 너랑 헤어진 후
난 편판선 군의 소개로 판편숙 양을 만났어
그녀는 간장공장 공장장의 친구
중앙청 창살 외창살 시청 창살쌍 창살을 관리했어
(한 번도 안 틀리고 누구도 부르기 어려운 노래 -형돈이와 대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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