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불안할때 (14)
2.진짜 왜 이러는거야 왜 또 다시 우울에 빠진거야 대체 왜 (2)
3.하소연하소연하소연아무나좀들어줘 (3)
4.나 많이 힘들어 아주 많이 (3)
5.우리 가족 어떡해야해...? (7)
6.친구한테 집착 (2)
7.이런 사람은 어떻게 해야 하는걸까 (1)
8.내가 너무 쉬워보이는거 같애ㅠ (3)
9.이건 내가 겪고있는 이상한 일이야 (68)
10.나는 힘든게 맞았어 (2)
11.오늘시험 19점맞았어.. (17)
12.추워. (3)
13.어떡하지 (2)
14.난 편식이 심한 사람이야. (24)
15.이제는 진짜 나로 살래 (2)
16.내가 살길 바라는 사람들은 뒤로하고 (47)
17.누가 잘못한건지 좀 알려줘봐 (10)
18.멍멍이 소리 스레입니다. 무시하고 가주세요 (13)
19.힘내야하는데 힘이 안나 (9)
20.쓰레기인걸 알면서도 못잊겠는 전남친 썰 (8)
나는 살고싶어. 열심히 밝게 지내고 학교를 다니면서 좋은 성적을 받을려고 노력하고 최대한 돈도 벌고 있어. 다른 사람들보다 늦게 시작했고 늦게 배웠으니까, 집안에 부담주고있고 돈문제로 싸우는 것도 싫어서 떳떳하게 자립할려고 노력하고있어. 근데 나름 학점도 높게 받고 알바도 하고 최대한 잘해볼려고 하는데 주변에서는 좀 더 힘낼 순 없냐고 해.
사실 나는 예전에 친구가 죽었어, 그 전부터 우울증도 있었다고 생각해. 그래서 힘낼려고 노력했어. 열심히 조금만 더 살아보자고 죽지 말자고 했어. 오년은 더 살아보기로 했고 지금은 내가 생각한 날까지 850일정도 남았어.근데 점점 지쳐. 나는 노력했다고 생각했어. 쉬면 알바를 하고 알바를 안할 땐 공부를 했어.
뭔가 말이 이상하게 됐네, 그 전부터 우울증이 있었지만 친구가 죽어서 가속화된 것 같아. 사실 엄청 슬프진 않았고 나도 죽을까 싶었어. 슬펐다고 생각했는데 부러웠다는게 무서웠고 그래서 울고싶었어.
그래도 살고싶었어. 그래서 나는 열심히 한다고 생각했는데 집에만 오면 싸움밖에 없고 돈문제로 혼나고 지쳐가. 한번도 소리내서 울어본 적도 없고 답답해서 가슴만 치고 말았어. 친구들한테 민폐끼치기 싫은데 너무 어쩔수 없는 날에는 말을 하게 돼. 하지만 이것도 말하기 싫어서 다 참고 참았더니 어떻게 말을 꺼내야할지도 헷갈려.
그런데 사실 이렇게 말하면서도 내가 너무 노력 안한거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 내가 조금 더 노력해야하는데 찡찡거리는건 아닐까. 내가 계속 노력을 해야하는데 못해서 이런거 아닐까. 하루쯤은 아무 생각도 안하고 자고싶은데 그럴수가 없어. 힘내는 방법을 아는 사람이 있을까?
사실 난 학교 다니면 안됐고 일만 해야하는거 아니었을까. 내가 공부가 하고싶다고 한거면 안됐을까. 집에서는 돈이 없는데 내가 공부를 해서 그런거 아닐까 내가 태어나서 그런거 아닐까. 이미 너는 태어나지 말지하는 말을 몇번이고 들었는데 나는 사실 태어나면 안되는 사람 아니었을까
살고싶어. 힘내고싶어. 힘내는 법을 알려줘. 지치면 안될 것 같아 나는 어리광을 부리고 싶지 않은데 아무한테도 말할수가 없어서 해결방법을 모르겠어. 다들 자신을 어떻게 위로해? 다 멈추고싶을정도로 힘들어.
이러면 안되는데 먼저 떠나간 친구가 부러워. 그 친구도 많이 힘들어서 떠나간거 아는데 너무 부러워. 일년이 넘었는데도 아직도 생각나고 그래. 내가 너무 쓰레기인가봐. 못되고 나쁘고 이기적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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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는 내일같은 미래가 기다려지는 적 있어?
열등감 심하고 남 질투하는 사람 있잖아
이거 사회성 없는거지
제발 빨리좀 ㅜ_ㅜ
일 마무리하고 얘기하다 뒷말할 때 나만 그냥 빠져나왔는데 괜찮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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