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잘생각해 둘다 파국이 될 수도있어

마음속으로 간직하게 가져가길 빈다

헉 너랑 나랑 같다. 나도 또래 애들은 좋아해본적 없는데 선생님들은 좋아한 경험이 많아. 물론 난 마음속에 간직만 했지.

직진해 사랑에 나이따위 중요치않아

나도 선생님 좋아했어 어제까지. 물론 보기좋게 까여서 지금 정신 못 차리고 있는데 되도록이면 티내지마 그냥 볼수있다는 사실 자체에 감사하게 생각해 나는 더는 못볼 사람이라 내가 먼저 연락하고 했는데 내가 부담스러웠나봐 쌤은.. 그리고 친구한테는 말하지마라 애들한테 이제 안 좋아한다고 말해야할텐데 그러면 그 과정도 말해야 해서 나 진짜 수치스럽거든......

선생님 입장도 고려 좀 하자.

너가 성인이 되면 문제없는데 아직 학생이니까 참아. 너는 상관없겠지만 그 선생님은 인생이 망가질 수가 있어. 성인 되면 아무문제 없으니까 그때까지도 쌤이 좋다면 고백하고 들이대고 해봐. 2년만 참자

한번 해보니까 절대 하면 안될짓이야. 완전 나 여자 선생님들 사이에서 걸레라고 욕도 먹기도 하고 그랬는걸! 나 뿐만 아니라 그당시 나랑 사귄 선생님은 더 심한 욕도 먹고 엄청 학교생활을 되게 힘들어 하셨어. 만약 스레주가 진정으로 선생님을 좋아한다면 , 참았다가 성인이 되어 연락하는게 제일 좋지만 , 정 ㅇ어렵고 못기다릴것 같으면, 나중에 졸업해서 못볼 사이가 된다던지, 아니면 선생님이 다른곳으로 가서 절대로 만날수 없는 상황이 될때 하는게 나은 선택이라고 권유해주고 싶어! 그때 받은 상처를 생각하면 정말 말리고 싶어!

기다려 때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