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나 스토킹하던 애 이야기 해줄까 (99)
2.심심한데 무서운 얘기하장 (5)
3.사용하지도않은 발매트가 젖어있어 (20)
4.발소리 (10)
5.귀신 들린 사람 어때? (2)
6.내 얘기 좀 들어줘 아빠 때문에 미칠 거 같아 (20)
7.지금까지도 계속되는 내 경험담이야 (4)
8.터널 끝 남자 (15)
9... (3)
10.아는사람있어 ?? (3)
11.아파트에서 남자랑 계속 마주쳐 (30)
12.방금 현관문 열렸다 (36)
13.꿈에서 누가 자신 데려가려는 꿈 꿔본적있어? (5)
14.나 이상한 꿈꿨는데...우연...이겠지? (17)
15.내가 만났던 소름끼치는 미친년이야기 (98)
16.꿈에서 만난 사람을 실제로 본 적 있어? (2)
17.다들 자기 기억이랑 현실이랑 혼동올때 있냐 (31)
18.어렸을때 부터 있었던 그닥 기묘하면서도 기묘하지않은 이야기 (28)
19.경험상 수학ㅇ 가르치는 혹은 잘 하는 사람 특징 (4)
20.믿거나 말거나 (9)
1
이름없음
2018/07/28 12:06:38
ID : RyILffeY01e
4
음..그냥 심심해서 내가 만났던 미친년 이야기 풀어볼려고 해.들어줄 사람 있어?
2
이름없음
2018/07/28 12:07:05
ID : RyILffeY01e
0
그 미친년을 a라고 할께.
3
이름없음
2018/07/28 12:07:15
ID : 2IFhgi64ZfU
0
웅 나 잇어
4
이름없음
2018/07/28 12:07:34
ID : cK3O03Cqjg7
0
나두 있당
5
이름없음
2018/07/28 12:09:20
ID : RyILffeY01e
0
a는 내 동생과 한 덕질 커뮤니티에서 만난 애였어.
6
이름없음
2018/07/28 12:10:08
ID : RyILffeY01e
0
동생은 음 ...뭐랄까 좋게말하면 순수하지만 나쁘게 말하면 세상물정을 잘 모르는애야ㅠ늦둥이라 좀 오냐오냐 한것도 있고 공부를 잘해서 진짜 딱 공부만 시킨 애거든
7
이름없음
2018/07/28 12:10:16
ID : mHvcts8p9dy
0
웅
8
이름없음
2018/07/28 12:10:31
ID : mHvcts8p9dy
0
우와 동접이네
9
이름없음
2018/07/28 12:11:07
ID : RyILffeY01e
0
그렇게 세상의 재밌는건 하나도 모르고(..)학원만 다니다 보니까 한번 덕질같은거에 빠지면 엄청 확 빠지더라고..ㅠㅠ누군지 알까봐 정확한 장르를 알려줄수는 없지만 애니쪽이였어
10
이름없음
2018/07/28 12:12:01
ID : mHvcts8p9dy
0
동생이 친동생이야?
11
이름없음
2018/07/28 12:12:01
ID : RyILffeY01e
0
그런 커뮤니티들 보면, 소설단도 있고 그림같은거 그리는 팀??같은것도 많잖아.내 동생도 글쓰는걸 좋아해서(잘쓰는지는 솔직히 모르겠다..ㅋㅋ..)소설단 하나에 소속되어있었어
12
이름없음
2018/07/28 12:12:12
ID : RyILffeY01e
0
응 친동생이야
13
이름없음
2018/07/28 12:13:17
ID : RyILffeY01e
0
내가 말하려는 a는 그 팀의 팀장??이라고 해야하나 그런 사람이였어.개인적으로 난 a를 정말 싫어하지만, 약간 인성쓰레기처럼 보이는데도 당당하고 자신감있어서 매력적인..사람을 홀리는 매력이 있다 해야하나??
14
이름없음
2018/07/28 12:14:20
ID : RyILffeY01e
0
동생이 처음에 들어가서 좀 어색해한 모양인데 나서서 몇마디 하니까 바로 어색한것도 없어지고, 글(수위나 19쪽을 엄청 잘써서 그쪽 장르에서는 되게 유명한 사람이였어.)도 잘쓰다보니 동생이 많이 따르고 좋아했던것 같아
15
이름없음
2018/07/28 12:14:43
ID : mHvcts8p9dy
0
무슨 느낌인지 알겠어
16
이름없음
2018/07/28 12:15:07
ID : RyILffeY01e
0
음..여기까지는 별 문제가 없었는데, 문제는 동생이 예전에 알던 사람들이 그 소설단에 들어오면서 발생했어.
17
이름없음
2018/07/28 12:16:33
ID : RyILffeY01e
0
흔히들, 그런 커뮤니티에서 수다떨고 놀다보면 심심하다고 징징거린다던지, 나랑 놀아달라든지 그런 말들 하잖아, 팀원들한테..동생이 예전에 한번 했다가 거의 망해버린(팀원들이랑 불화 때문이였던걸로 알고있어)팀에서도 동생이 친한 팀원들에게 그런 장난을 쳤었나봐.
18
이름없음
2018/07/28 12:18:13
ID : mHvcts8p9dy
0
어떤 장난?
19
이름없음
2018/07/28 12:18:33
ID : RyILffeY01e
0
그리고 소설단에서 약간 뭐라 해야하지..분량??마감이라고 하던가(이쪽 장르를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라서 주로 뭐라고 칭하는지 잘 모르겠다ㅠㅠ아는사람은 레스로 알려줭)그런 문제때 동생이 1주일에 5000자로 정했다고해.그렇게 되고나서 마감이 밀린 팀원들이 결국 하루 전날까지 안 썼고, 그때 팀장이였던 동생은 밤을 새서라도 써라..라는 식으로 말을 했다고 해.
20
이름없음
2018/07/28 12:18:59
ID : RyILffeY01e
0
음..그때가 새벽 1시였는데 나랑 1시간만 더 놀아주고가ㅠㅠㅠ라고 했대.
21
이름없음
2018/07/28 12:19:50
ID : RyILffeY01e
0
그때는 별로 크게 생각하지 않았는데, 그당시의 팀원들이 현 소설단(a가 팀장으로 있는곳)에 와서 그런일들에 대한 피해를 받았고, 보상을 요구했대.
22
이름없음
2018/07/28 12:21:28
ID : RyILffeY01e
0
밤늦게 놀아달라고 하고, 글 쓰는걸 강요해서 시력이 나빠지고 일상생활에 지장이 왔다..또 팀에서 있던 분량관련 불화로 인해 정신과에 다니고 있으니 보상을 하라고 동생이 아닌 팀장 a한테 와서 말했다고해.
23
이름없음
2018/07/28 12:24:12
ID : RyILffeY01e
0
동생은 a를 통해서 그 이야기를 들었고, 상대방이 120만원을 요구했고 이를 받아주지 않을경우 신고하겠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해.내가 보면 정말 어이없는데 a가 동생한테 전화해서 진짜 심각하게 이게 해결이 잘 안되면 생기부에 빨간줄이 갈수도 있다, 나중에 합의할려면 돈이 몇십배가 든다 등 말을 했대.걍 이렇게 말하면 왜 걸려들었는지 모르겠지만...a가 싸이코패스?쏘시오패스들 특징적인 진짜 별거 아닌것도 엄청 맞는말처럼 느껴지는 화법을 쓰더라고....연기를 워낙 잘하기도 했고.동생이 이미 120만원때문에 불안했던 상황이라 더 쉽게 걸려든 것 같아.
24
이름없음
2018/07/28 12:25:31
ID : RyILffeY01e
0
a를 중재자로 끼고, 결국 그 전 팀원들이랑 동생이 삼자대면(사자대면이라 해야하나..?팀원들은 b, c라고 할께.)을 하게 됬어.
25
이름없음
2018/07/28 12:25:39
ID : RyILffeY01e
0
음..지금 듣고있는 사람 있어?ㅠㅠ
26
이름없음
2018/07/28 12:28:10
ID : RyILffeY01e
0
없는거같지만 일단 썰푼당..ㅠㅠ
삼자대면에서도 똑같이 120만원을 요구했고, 동생이 정말 버틸려고 했는데 a가 톡으로 b 부모님이 변호사라고, 이렇게 가다가는 생기부 빨간줄에 징역형인데 부모님이 대신 들어가게 된다고 했대.
27
이름없음
2018/07/28 12:29:15
ID : cK3O03Cqjg7
0
있어 나!!
28
이름없음
2018/07/28 12:29:43
ID : mHvcts8p9dy
0
나 듣고있어!
29
이름없음
2018/07/28 12:30:47
ID : NBzfgi7cNAk
0
설마 짜고치는 고스톱??
30
이름없음
2018/07/28 12:30:59
ID : RyILffeY01e
0
그거때문에 겁을 먹어서 동생이 돈을 내겠지만 당장은 그럴돈이 없으니 기다려달라고 했고, b,c는 알았다고 했어.그리고 a는 돈이 부족할것 같으면 b나 c가 기다리다가 중간에 꼬투리를 잡아서 뭔가 더 요구할지도 모르니 자신이 돈을 빌려주고, 나중에 갚는 게 어떠냐고 물어봤다고 해.
31
이름없음
2018/07/28 12:31:07
ID : mHvcts8p9dy
0
그런 거 같아
32
이름없음
2018/07/28 12:32:32
ID : RyILffeY01e
0
동생은 이때 정말 고맙다고 생각하고 감동해서 전화를 했는데, a가 오히려 커버 더 못쳐주고 돈 빌려주는것밖에 못해서 너무 미안하다고 울었대.이때 동생은 진짜 a언니는 날 생각해주는구나, 하고 그 다음부터 a가 하는말은 무조건 믿었댔어.
33
이름없음
2018/07/28 12:33:09
ID : NBzfgi7cNAk
0
고스톱인가 a의 독단적인 일인가
이번 사건을 통해서 a가 돈빌려주고 사채처럼 돈 뜯던가
아님 그걸 이용해서 뭔갈 무리한걸 요구한다던가
34
이름없음
2018/07/28 12:34:18
ID : RyILffeY01e
0
그런데 b,c의 요구가 점점 커지더래.당시 장르에서 굉장히 비싼값이였던 굿즈라던지 아니면 현금이 아닌 다른것들(물건중에 값나가는거..)을 요구했대.삼자대면을 하던 카톡방에서 요구했는데, a는 최대한 말리는것처럼 보였고 팀원관리를 못한 본인 책임이니 그건 자신이 보내겠다고 했대.
35
이름없음
2018/07/28 12:34:54
ID : mHvcts8p9dy
0
진짜 a.b.c짜고 치는 거 같은데
36
이름없음
2018/07/28 12:35:43
ID : RyILffeY01e
0
동생은 또 엄청나게 겁을 먹었고, 그때 a가 전화해서 자신이 최대한 조정해볼테니 일단 그 톡방은 나가고(동생 멘탈이 걱정된다고 말했다고 해.)잠시 기다리라고 해서 동생은 그냥 울면서 겁먹어서 기다렸어.
37
이름없음
2018/07/28 12:36:03
ID : NBzfgi7cNAk
0
진짜 짰네 시발년들이
38
이름없음
2018/07/28 12:36:40
ID : NBzfgi7cNAk
0
아 욕해서 미안해ㅠ
39
이름없음
2018/07/28 12:36:50
ID : RyILffeY01e
0
그후 1시간정도 있다가, a가 연락이 와서 정말 미안하다고, 150정도로밖에는 조정을 못했고 내가 어느정도는 빌려줄수 있는데 150까지는 무리라서 동생이 30정도는 당장 낼수 있겠냐고 엄청 조심스럽게 물어봤대.
40
이름없음
2018/07/28 12:37:07
ID : mHvcts8p9dy
0
ㅋㅋㅋㅋㅋㅋ너무 웃겨
41
이름없음
2018/07/28 12:37:41
ID : mHvcts8p9dy
0
왜 더 올랐어?
42
이름없음
2018/07/28 12:37:59
ID : NBzfgi7cNAk
0
따흣..생각하니까 열받아서 그만ㅠㅠ
43
이름없음
2018/07/28 12:38:28
ID : RyILffeY01e
0
동생은 세벳돈이나 용돈같은걸 딱히 쓰는편이 아니라 그정도는 당장 있었고, 알았다고 언니 나때문에 정말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택배로 돈을 부치기로 했댔어.아 택배로 보내는 이유는 a가 좋은일도 아닌데 너가 통장입금을 하면 이름같은게 드러나서 오히려 저쪽이 쓸수있는 패가 늘어단다고 했대.
44
이름없음
2018/07/28 12:39:08
ID : mHvcts8p9dy
0
그때 동생이 많이 어렸어?
45
이름없음
2018/07/28 12:39:10
ID : NBzfgi7cNAk
0
아이고....고전수법 증거 안남기는거봐라
46
이름없음
2018/07/28 12:39:19
ID : RyILffeY01e
0
정확히는 모르겠는데..ㅠ초반에 동생이 120내라고 했을때 못낸다고 버텼나봐.그걸 가지고 반성의 기미가 없다, 하는식으로..ㅜ
47
이름없음
2018/07/28 12:39:30
ID : NBzfgi7cNAk
0
아진짜 욕나온다 a18....
48
이름없음
2018/07/28 12:39:35
ID : RyILffeY01e
0
그때 동생은 중2였어
49
이름없음
2018/07/28 12:40:02
ID : NBzfgi7cNAk
0
지금은 해결된거지??
50
이름없음
2018/07/28 12:40:05
ID : cK3O03Cqjg7
0
아 미친것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1
이름없음
2018/07/28 12:40:45
ID : RyILffeY01e
0
아무튼 그렇게되서 동생은 30만원을 부쳤고, a는 자신이 일단 b c를 만나서 조정도 하고 네 돈도 전달한다고 했댔어.
52
이름없음
2018/07/28 12:41:08
ID : RyILffeY01e
0
음..끝난일은 맞는데 해결이라고 하기엔 약간 미묘..?해
53
이름없음
2018/07/28 12:41:11
ID : NBzfgi7cNAk
0
아니근데 시발 진짜 증거안남길려고 택배보내라고 한거봐라...후....
54
이름없음
2018/07/28 12:41:20
ID : mHvcts8p9dy
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5
이름없음
2018/07/28 12:42:33
ID : RyILffeY01e
0
동생은 그걸 믿고 그냥 있었고, 그런데 b랑 c가 또다시 몇가지 증거를 더 가져오더래.정신과 진료기록이랑 동생이 했던 카톡.그때 그 카톡은 그냥 위조한거랬어..예를들어 동생이 "나랑 2시까지만 놀아줘ㅠㅠ"라고 했던걸 "아니 ㅅㅂ2시정도까진 뭐 어때" 이런식으로..동생이 내가 이 비슷한말은 했던거 같은데..?라고 느낄법하게 교묘하게.
56
이름없음
2018/07/28 12:43:56
ID : cK3O03Cqjg7
0
징짜 노어이닼ㅋㅋㅋㅋㅋ아니 무슨 글쓰라고 묶어두고 감금을 시켰나;; 글쓰라해도 뒤0져도 응 안써하고 웅엥웅댔을것같은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력이고 정신적이고 피햌ㅋㅋㅋㅋㅋ말 더럽게 쉽게하네 쌉노어이
57
이름없음
2018/07/28 12:44:28
ID : RyILffeY01e
0
a는 이걸보고 너가 진짜 이런일을 했냐, 그럼 내가 더이상 커버쳐주기가 어렵다..라는 식으로 말했고 동생은 그 당시 팀에서 자길 믿어주고 도와주는 사람이 a밖에 없어서 내가 잘못했다고, 쟤들한테 어떤 보상이라도 해주겠다고 매달렸었어.a는 그말듣고 잠깐 생각하다가 일단 너랑 쟤들이랑 더 마주치면 뭔갈 더 요구할것 같으니까 말하지말고, 잠깐동안 이 일 관련자하고는 접촉하지 말라고 했어.
58
이름없음
2018/07/28 12:44:35
ID : NBzfgi7cNAk
0
명치 존나 후갈겨주고싶다
해결도 애매하게 난거같은데
나 감정이입 잘해 스레읽는데 내동생일같아서
천불난다
59
이름없음
2018/07/28 12:45:46
ID : RyILffeY01e
0
이때까지도 동생은 전혀 의심하지 못했고, 그냥 a가 하는말을 믿었대.그렇게 며칠 지난후에 a가 조정이 끝났는데 상대방이 너가 가지고있는 굿즈(한정판이였어.)를 추가로 요구했다고 했어.동생은 너무 무서워서 그냥 보냈고.
60
이름없음
2018/07/28 12:46:03
ID : NBzfgi7cNAk
0
미끼를 던지고 그미끼를 동생이 꽉 물어브렸으
시부랄....사기치고 지럴이여
61
이름없음
2018/07/28 12:46:09
ID : cK3O03Cqjg7
0
아시발
62
이름없음
2018/07/28 12:46:34
ID : cK3O03Cqjg7
0
욕해서 미안..아그너아ㅓㄴ미ㅏㅓㅣㅇ나ㅓㄹ 진짜 화나 아니 화남을 넘어서 빡쳐
63
이름없음
2018/07/28 12:47:04
ID : RyILffeY01e
0
그걸 보냈는데, 그 굿즈들이 좀 자리를 많이 차지하는 거였어.피규어라던지..아니면 회지(한 40권쯤..?)라던지.그래서 그때 부모님이 알아차리고 동생을 추궁하셨어.
64
이름없음
2018/07/28 12:47:55
ID : NBzfgi7cNAk
0
근데 진심 욕나오는 썅년이네
스레주 욕해서 미안해 너무 열받아ㅠㅠ
65
이름없음
2018/07/28 12:48:07
ID : RyILffeY01e
0
동생은 울면서 다 털어놨고, 부모님은 어이없어하시다가 그 b랑 c한테 연락하겠다고 전화번호를 달라고 하셨어.근데 a가 이미 다 연락을 사전에 차단해버려서 a 전화번호밖에 없었고..결국 부모님은 a한테 연락하셨어.
66
이름없음
2018/07/28 12:48:44
ID : RyILffeY01e
0
욕해도 괜찮아...ㅋㅋㅋ...나도 내 인생에서 제일 빡치는 사건이였거든
67
이름없음
2018/07/28 12:49:21
ID : NBzfgi7cNAk
0
돈은 찾아온거겠지??ㅠ
68
이름없음
2018/07/28 12:50:50
ID : RyILffeY01e
0
여기서 소름돋는게, 주로 어떤애의 부모님이 연락하시면 대부분 털어놓거나 죄송하다고 하거나, 아니면 약간 주눅이라도 들잖아..?그런데 전혀 그런기색없이 또박또박 설명을 하는거야.일의 전개를.또 되게 죄송하다는 듯이 본인이 팀 관리를 못했다고, 조금만 기다려주시면 b랑 c 설득해서 팀 나가게 하고 일 해결하겠다고 했어.거기다가 마지막에는 진짜 걱정하는 말투로 동생은 괜찮냐고, 저번 전화했을때 너무 울어서 괜찮은지 걱정된다고 하는거야.부모님이 괜찮다고 하니까 다행이라는 것처럼 안도하고.진짜 연기하나는 오질나게 잘하더라고.
69
이름없음
2018/07/28 12:51:13
ID : RyILffeY01e
0
찾아오기는 했는데 a한테서 찾아온건 아니야..
70
이름없음
2018/07/28 12:52:35
ID : NBzfgi7cNAk
0
허허허.......뻔뻔한년...허허허........
71
이름없음
2018/07/28 12:52:53
ID : RyILffeY01e
0
이때부터 부모님도 a를 그냥 완전히 믿어버렸어.말도 워낙에 잘했고, 중간에 울먹거리는것같고 동생 걱정도 하니까 얜 그냥 팀장이라 휘말렸구나..생각하고 마음 놓으셨지.동생한테도 그래도 이런일로 인연 하나 만들었다 생각하라 그러고.
72
이름없음
2018/07/28 12:56:30
ID : RyILffeY01e
0
이때는 동생도 그나마 마음편하게 지냈어.그런데 a가 1주일쯤 후에 연락와서 너 괜찮냐고, 일 거의 해결됬고 일단 제일 처음 금액이였던 120으로 하기로 할것같은데 너는 괜찮냐고 물어봤대.동생은 울먹거리면서 안된다고, 부모님한테도 혼날거고 그럴 돈도 없다고 했나봐.그러니까 a가 좀 고민하다가 그럼 너가 가지고 있는 책(당시 파던장르)이나 굿즈를 나한테 보내고, 그 돈을 본인이 보내주는 식으로 하면 어떻겠냐는 거야.그냥 나한테 팔았다, 생각하라구...동생은 그나마 다행이라 생각하고 남은 피규어랑 책, 그리고 현금 12만원을 더 보냈대.
73
이름없음
2018/07/28 12:56:58
ID : NBzfgi7cNAk
0
하.....
74
이름없음
2018/07/28 12:58:31
ID : RyILffeY01e
0
그리고 일이 끝났나, 생각했는데 b한테 전화가 왔어.당시 동생은 b 전화번호가 없어서 b인줄 모르고 받았고, b는 전화를 동생이 받자마자 너 왜 보상안하냐고, 저격하겠다고 했대.
75
이름없음
2018/07/28 12:59:39
ID : RyILffeY01e
0
동생은 또 떨다가 부모님한테 들켰고, 부모님은 엄청 화가 나셔서 b한테 전화를 했어.
76
이름없음
2018/07/28 13:00:53
ID : RyILffeY01e
0
b는 부모님 목소리 듣자마자 주눅들었고, 하는말이 자신이 이걸 주도한게 아니라는거야.부모님은 그냥 핑계라 생각하고 그럼 누구냐고 물었지.그러니까 얘가 하는말이 a언니가 그랬어요, 해서 말도 안된다고 생각했어.
77
이름없음
2018/07/28 13:01:18
ID : NBzfgi7cNAk
0
A혼자 지랄하고있는건가
78
이름없음
2018/07/28 13:01:42
ID : RyILffeY01e
0
적어도 우리는 a가 울면서 말한게 연기처럼 보이지 않았거든.그래서 핑계대지 말라하니까 진짜라고, 캡쳐본을 보내줬어.
79
이름없음
2018/07/28 13:01:48
ID : NBzfgi7cNAk
0
아니네 역시였네
80
이름없음
2018/07/28 13:03:19
ID : RyILffeY01e
0
내용을 보니까 a는 초반에는 b랑 c감정을 이해해주는 척 하면서 이정도는 받아야 되지 않을까..?하는 식으로 점점 교묘하게 요구금액을 올렸고, 나중에는 동생을 생각해주는 척하면서 금액을 내리더라고.그렇게 해서 마지막에는 돈안받고 그냥 사과문으로 끝내기로 했는데...그럼 여태 a한테 보낸 굿즈랑 현금 42만원은 어디로 간거지..?
81
이름없음
2018/07/28 13:04:01
ID : RyILffeY01e
0
그런 의문이 들어서 b한테 물어보니까 본인은 받은적이 없대.그래서 이상하다 생각하고 a한테 전화했지.
82
이름없음
2018/07/28 13:04:07
ID : NBzfgi7cNAk
0
아오.....
83
이름없음
2018/07/28 13:04:54
ID : RyILffeY01e
0
그런데 없는 번호라고 뜨는거야.그래서 경찰서 가서 주소나 알려준 이름으로 알아보려고 했는데, 주소에는 할머니 한분이 살고계셨고 이름은 없는 이름이였어.
84
이름없음
2018/07/28 13:05:17
ID : RyILffeY01e
0
결국 이 일은 b가 다 뒤집어쓰고 돈이랑 보상하는걸로 끝났고.
85
이름없음
2018/07/28 13:05:24
ID : NBzfgi7cNAk
0
와 시바.....
86
이름없음
2018/07/28 13:06:23
ID : RyILffeY01e
0
그런데 일이 있고 한 1달쯤 후에, a의 셀카로 이런사람이 이런짓을 했다 동생이 다른곳에서 하소연을 했는데 a를 안다고 하는 사람이 나왔어.
87
이름없음
2018/07/28 13:06:27
ID : NBzfgi7cNAk
0
굿즈들 눈뜨고 다 뺏겼네
88
이름없음
2018/07/28 13:07:18
ID : RyILffeY01e
0
그런데 그 애(d라고 할께)가 하는말이 a언니는 절대 그럴사람이 아니라는 거야.그 장르를 좋아하지도 않고, 고등학생인데(고1) 되게 좋은 고등학교 다녀서 그런거 할 시간도 없을거라고..
89
이름없음
2018/07/28 13:07:42
ID : NBzfgi7cNAk
0
예?
90
이름없음
2018/07/28 13:08:12
ID : RyILffeY01e
0
걔가 알려준 번호로 연락하니까, 우리가 들었던 a 목소리랑 엄청 비슷한 여자 목소리가 받더라고.그래서 a냐고 하니까 전혀 모르겠다는 듯이 네?잘못 거신것 같은데요~하고.
91
이름없음
2018/07/28 13:08:50
ID : NBzfgi7cNAk
0
명존쎄.....
92
이름없음
2018/07/28 13:09:38
ID : RyILffeY01e
0
d한테 비슷한 목소리라고, 좀더 아는거 없냐하니까 d는 절대 아닐거라고 a언니네 집도 크게 사업해서 잘사는데 그런거 탐낼 이유가 없다하는거야.또 학교 이름은 못말하겠는데 말하면 누구나 알법한 유명한 고등학교였어.공부하느라 바빠서 그런거 할 시간 없다고..
93
이름없음
2018/07/28 13:10:26
ID : RyILffeY01e
0
우리가 목소리를 착각한 걸수도 있지만...난 아직도 그게 a라고 확신해.진짜 내 인생에서 이렇게 싸이코같은 쌍년은 처음봤다...
94
이름없음
2018/07/28 13:10:51
ID : NBzfgi7cNAk
0
믿는도끼에 발등찍힌다는 속담도 모르나
피해자가있는데 뭔소리야 ㅅ
95
이름없음
2018/07/28 13:11:51
ID : RyILffeY01e
0
ㅋㅋㅋㅋ...a가 주변평판이 엄청 좋았나봐..뭐 무리도 아니지 ㅅㅂ그 연기실력이면
96
이름없음
2018/07/28 13:14:45
ID : RyILffeY01e
0
음 그냥 빡치기만 하는 재미없는 이야기일수도 있지만 어쨌든 내 썰은 끝!그 팀에서 있었던 몇가지 비하인드스토리도 있는데 그건 나중에 시간되면 풀어볼께
97
이름없음
2018/07/28 13:15:25
ID : RyILffeY01e
0
중간에 들으면서 레스달아준 레스주들 모두 고마워!
98
이름없음
2018/07/28 16:06:27
ID : NBzfgi7cNAk
0
그래도 어째든 마무리되서 다행이야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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