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그 키노시타 유우카 그분같은 체질이면 좋겠다.
살은 잘 찌는 주제에 식욕은 왜이리 왕성한지 모르겠다.
요즘은 그나마 날이 풀렸지만 여름엔 운동도 거의 고문수준이고
그리고 혀도 깐다. 제발 채소도 맛있게 느끼는 미뢰좀 만들어줘 잉잉잉
2이름없음2018/08/17 18:07:22ID : nO3A3XAo2IF
살찌는거라길래 비만까는줄알고 두들겨팰생각으로 전투력맥스찍고왔는데 아니었음 1초였지만 스레주미안
나도 진짜 살 쉽게 찌고 안빠지는 체질이고 키노시타 유우카 좋아하고 부럽고 채소가 싫은건 아니지만 맛있게 못 먹어서 식이요법도 못해 스레주 혹시 나랑 도플갱어?
3이름없음2018/08/17 18:09:24ID : rBvDzgrAo3O
나도 비만까는건줄 알고 신고버튼 누르려고 준비하고 있었는데 아니었어...!!
4이름없음2018/08/17 18:16:30ID : 0k7gpcHxA7u
>>2>>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만은 그 자체로도 당사자에게 상처인데 까면 안되지 ㅋㅋㅋㅋ
도라에몽... 도라에몽이 필요하다...
살이 한번에 빠지는 도구좀 꺼내줘~(진구톤)
5이름없음2018/08/17 18:18:03ID : nO3A3XAo2IF
>>4 반짝반짝~~~금수저~~~~~~~(빵빠레)
이것만 있으면 지방흡입 에스테 전문관리 뭐든 원하는대로 받을 수 있고 뚱뚱해도 맞춤옷을 입고 다닐 수 있쥐~~~~~~~~~
6이름없음2018/08/17 20:19:33ID : 1g3RBgksi65
나는 잘 안찌는 체질이라 하루종일 뭐 먹는데 배부름의 한도를 넘으면 갑자기 살이 붙어서 그거 깜... 내몸은 한계수치가 있나봐
7이름없음2018/08/17 22:39:41ID : IMlvbiqo1xC
한여름에 걷다가 쓰러져서 응급실까지 갔다왔지만 몸무게만 줄어들었을뿐 살은 빠지지 않았다. 오히려 살은 더 찐듯
8이름없음2018/08/17 22:44:18ID : nO3A3XAo2IF
아 맞아 이스레 있는사람이 진심 백퍼공감할만한거 내가 꺼낸다
1. 사실 몸도 약하고 힘도 없는데 사람들이 몸집보고 내가 드세고 강할거라 생각함
2. 양이 진짜 줄었든 좀 줄이려 하든 주변에서 계속 처먹이거나 더 안먹냐 그럼(난 친척어른들이 맨날)
3. 뚱뚱한데 그럼 뚱뚱한만큼 당연히 몸을 가누느라 대사량 자체도 늘어나는걸 무슨 움직이는 일 할때 왜 그거하고 힘드냐고 함 썅
4. 입고싶은 옷 만들어서라도 입고싶은데 너는 뚱뚱하니까 그런거 안어울려 소리들음
5. 무슨 병증 자가진단 해보려고 증상 찾아다니다가 식욕이 부진하고 체중이 떨어짐에서 창 꺼버림
6. 나중에 진짜 그 병이면 진심 억울함
9이름없음2018/08/17 22:57:21ID : IMlvbiqo1xC
>>8 나도 1번 격하게 공감한다.
내가 진짜 체력적인건 유연성빼고 최하위를 기록하는데 겉보기엔 티가 안나......
좀만 가파른 길, 계단 1층만 걸어도 숨이 잘차고 아무리 뛰어다니고 노력해도 폐활량은 개선이 전혀 안돼.
3년 내내 고층학원 산간지역 학교를 직접 걸어다니고 엘레베이터 안타도 언제나 몇년전처럼 숨이 차.
게다가 심지어 잘 쓰러져...어릴때부터 이유없이 쓰러진 적도 몇번 있고
날씨가 너무 더워서+집안 너무 비좁고 열악해서 헬스라도 하지 않으면 운동을 할 수가 없는데 억지로 얼음물+쿨팩+선풍기 챙겨서 산책다니다가 쓰러졌다.
그런데도 살 안빠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