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어릴 적 나와 동생이 본 건 무엇이였을까 (14)
2.죽은 다음에? (2)
3.10분전에 가위눌리고 잠깬거 바로 쓸게ㅜㅜㅜ (5)
4.망각의 중요성 (11)
5.신데렐라는 당신의 모든것을 기억합니다 (15)
6.아빠를 죽이고 싶다. (40)
7.대학교 선배가 나 스토킹 하는 것 같아 (52)
8.이것도 가위야? (10)
9.도깨비 불이 실존할까? (5)
10.나 남잔데 복숭아꽃 그거 뭐시기 하면 (17)
11.내 친구가 꿈을 꿨는데 (7)
12.베스트 고어 (12)
13.내가 살면서 겪은일들 얘기해줄게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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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내가 방금꾼이야기 (28)
16.옆집이수상하다 (3)
17.내가 겪었던 신기한 일들 (13)
18.내가 겪었던 무서운 이야기 다 해줌 (124)
19.야밤에 심심해서 적는 겪었던 일들.. (8)
20.내가 미쳐가는 것 같아 (7)
1
이름없음
2018/08/22 03:04:13
ID : 41CjeNula3B
0
울 외갓집이 기쎄고 예지몽 잘꾸고 촉도 좋은데 난 아빠 닮아서 그런지 거까진 아니고 그냥 뭔가 있으면 아~어디에 뭐가 있구나~ 하고 알아채는 정도임
솔직히 아직도 이게 영감인지 내 착각인지 아직도 반신반의하고 다른 무서운 얘기처럼 스펙타클하진 않을테니 노잼주의
그냥 살면서 소소하게 겪은 일들을 적을려고함
2
이름없음
2018/08/22 03:07:40
ID : 41CjeNula3B
0
보통 이런 얘기하면 대부분 정신병 있는거 아니냐고 생각하니까 썰 푸는거 별로 안좋아하긴 하는데
익명이고 나중에 터트리면 그만이니 ㅎㅎ
참고로 영가가 눈으로 안보임. 영화 식스센스같은 제목보면 영가를 보는게 오감 이외의 여섯번째 감각이라고 하잖아. 그런 느낌임.
대충 이정도로 설명하고
3
이름없음
2018/08/22 03:10:11
ID : 41CjeNula3B
0
아주 어릴때 살았던 빌라 얘기로 시작해볼까함.
완전 꼬꼬마시절인 3~4살때 살던 집이라 사실 기억나는건 별로 없음.
빌라 썰은 엄마한테 건네들은거 참고해서 쓰는거임.
4
이름없음
2018/08/22 03:18:35
ID : 41CjeNula3B
0
빌라 구조는 대충 작은방1 큰방1 부엌겸거실 화장실 이렇게 되어있었음
첫번째 문제는 작은방이였는데.. 엄마는 그 방에서 자면 꼭 가위에 눌렸다고 함.
워낙 가위에 잘 눌리긴해도 연달아 가위에 눌리는 일은 드문데 그 방에서만자면 그냥 무조건 가위에 눌렸다고..
이후에는 작은방에서 절대로 안잤다고함.
5
이름없음
2018/08/22 03:19:30
ID : 41CjeNula3B
0
나는 그 방에서 잘 일이 별로 없었어서 잘 모르겠는데
작은방에서 인형을 갖고놀다가 갑자기 인형의 까만 눈에서 무서운 시선이 느껴져서 굉장히 쫄았던 기억은 있음
패기넘치던때라 왠지 그 시선한테 쫄면 안될거같아서 인형을 줘팸하긴 했지만;;
그 시선 때문에 트라우마가 생겨서 까만콩눈 인형에는 손을 안댐. 한 초등학생 고학년까지...
6
이름없음
2018/08/22 03:29:32
ID : 41CjeNula3B
0
두번째 문제는 엄마가 길에서 장농을 주워오면서부터 생겼음
길가에서 쓸만한 장농을 주워와서 큰방에 뒀더니 엄마가 이젠 큰방에서까지 가위에 눌리는거임.
누워서 자고 있다가 눈을 뜨면 왠 여자가 엄마 위에 매달려서 쳐다보고 있었다고 함 그것도 매일매일
아 상상하니까 개소름
장농을 다시 버리고나니 다시는 그런 가위에 안눌렸다고...
그 뒤로 엄마가 길에서 멀쩡한 가구보고 주워가자고 말할때가 있는데
내가 또 그 장농처럼 이상한거 붙어오면 어떡하냐구하면 주워가자고 날 살살 꼬시던 엄마가 바로 수긍하고 포기함.
길에서 아무거나 주워오지 말자.
7
이름없음
2018/08/22 03:39:29
ID : 41CjeNula3B
0
세번째는... 그냥 좀 안타깝고 찝찝한 일인데 어느날 모르는 사람 앞으로 우편이 온거임
주소는 우리집이 맞는데 받는사람 이름이 쌩판 남.
한 번 뜯어봤더니 빚 재촉 우편인데 대충 설명하면 채무인이 사망한건 안타깝게 생각하지만 남은 빚은 가족들이 갚아줬으면 좋겠다는 내용이였나봄
알아보니까 채무인은 우리가 이사오기전에 살았던 사람이였음.
이게 참... 남은 가족들의 고통도 감히 상상 할 수도 없고... 부디 돈 걱정 없는 곳에서 행복하시길....
8
이름없음
2018/08/22 03:47:39
ID : 41CjeNula3B
0
네번째... 더 있는거 같은데 당장은 기억 안나네
자고 일어나서 할 일 끝내고 밤에 마저 써야겠어.
아 그러고보니 요즘 아파트1층 복도에 있던 남자애가 안느껴짐
걔 때문에 복도 지나갈때마다 등 뒤가 겁나게 오싹오싹 했는데
어디로 간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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