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내가 기절한 사이에 나는 말을하고, 행동을 해. (8)
2.친구들이 나를 만만하게 봐요 (3)
3.이런거 올려도 괜찮은지 모르겠어 (37)
4.음식먹을때마다 콧물이 나와서 못먹겠어 (5)
5.착하게 산게 너무 억울하다. (13)
6.이거 억울해해도 되는거 맞지? (9)
7.군중 속의 고독 같은 걸 많이 느껴 (4)
8.여기에 미래는 없을까 (6)
9.힘든사람 레스 적고가 (45)
10.엄마아빠말듣고 눈물난적 있는사람 (16)
11.예민한..? 까칠한? 성격 바꾸는 법 (9)
12.내가 정신병이 있는걸까 (18)
13.와이프가 부럽다. (12)
14.이거 내가 잘못한거야? (4)
15.사람이 죽으면..? (3)
16.지금 고등학생인데 친구가 돈이 없어서 싫어 (13)
17.남매,형제,자매 짜증나서 쓰는 스레~~~ (2)
18.손절 해야하냐 (2)
19.혹시 고시원이나 원룸텔 살아본 사람 있어? (9)
20.살이... 몸에 덕지덕지 (3)
재미없고 긴 글이 될거같긴 한데 한 번만 읽어주라
엄마랑 싸운 내용인데 내가 잘못한거야?
뭔 얘기를 하다가 내가 엄마한테 나는 외모랑 성격이랑 아픈 것 때문에 사는 게 고통스럽다고 다시 태어났으면 좋겠다고 그랬어. 참고로 난 기면증이 있는데 평생동안 낫지 않는 병이야.
엄마: "의사 선생님이 20대가 되면 학생들이 덜 스트레스 받고 하니까 증상이 완화돼서 사회생활 할 때 지장이 없을수도 있어요 라고 말했다. 왜 고쳐질 문제를 갖고 다시 태어나고 싶냐고 하냐"
나: "그렇게 낫는 사람은 희박하고 의사선생님이 말씀하신 경우는 기면증이 나은 게 아니라 환경이 좋아져서 완화된거지 나은 게 아니다"
엄마: "내가 본 사람중에서 너가 제일 멍청해 왜 늘 부정적으로 생각하냐 분명히 고쳐질 문제인데 왜 안 된다고 생각하냐 이러니까 너가 안 되는거다"
나: "낫는건 아주 희박한 확률인데 내가 평생동안 이걸 앓을 확률이 더 높고, 당장은 이 병때문에 고통스러운데 그럼 어떡해. 그리고 왜 내가 우울하다는데 왜 엄마에게 그걸 납득시켜야 해? 난 그런 말 듣고싶어서 엄마한테 얘기한 게 아닌데?"
엄마: "위로를 해줘봤자 난 안된다 기면증 안 낫는다 이럴 게 뻔하니까 그렇지. 넌 정말 멍청하고 사상이 잘못됐어 교회 다니고 철학책 읽어봐. 기면증을 낫게 하려고 노력이나 해봤어? 인생에서 이룬 것도 없으면서."
나: "아니 기면증은 불치병인데 내가 뭘 어떻게 노력해서 낫게 해?"
엄마: "또또 안된다 안된다 지겨워 기면증은 불치병이 아니라니깐"
엄마가 전형적인 헬조선식 꼰대 마인드네.
하면 된다. 의지. 근성 이런거 중요하게 따지고. 거기에다가 + 기독교까지 섞여있으면
보수적인 성격도 겸비한거 같아보인다.
물론 이 글 하나만으로 스레주의 엄마를 다 판단할 순 없다고 생각하지만, 그냥 대체적으로
두리뭉술하게 이야기를 하자면 그럴거 같단거지.
좀 직설적으로 말하면 기분나쁠 수도 있겠지만, 스레주 이건 네 잘못도 조금 있음.
자식으로써 십수년 이상을 같이 붙어있었으면, 본인 엄마가 어떤 성격인지는 대강 파악했을꺼 아냐
그런 식으로 약하게 말하면 열이면 열 백이면 백 스레주한테는 기분나쁜 소리밖에 안할꺼야.
만약에 이걸로 뭔가 되갚아주고 싶다면 이렇게 말하는거도 나쁘지 않음.
엄마 : 기면증 그거 노력의 차이다. 왜 부정적으로 생각하냐. 너도 의지를 가지고 노력하면 고칠 수 있다.
스레주 : 그럼 왜 엄마는 노력을 했으면 자신의 자녀가 이렇게 병같은거 안걸리게 할 수 있었을텐데
왜 노력을 안함? 노력으로 다 되는거면 본인이 노력해서 자녀 병 안걸리게 할 수도 있었던거 아니냐.
엄마 : 그건 네 문제인데 왜 내가 노력을 하냐?
스레주 : 그럼 왜 내 문제인데 그렇게 참견을 못해서 안달이냐.
대충 이 패턴으로 말해보셈.
노력 드립을 치면 너도 노력드립으로 일부러 비꼬듯 말하면서 후벼파버려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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