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교회 안다니고싶은데 친구한테 어떻게 말해야할까 (16)
2.난 친구들과 소소한 즐거움을 나눠보고싶어서 (1)
3.무조건 공부를 해야될까? (4)
4.경계선 성격장애 (8)
5.언니가 너무 싫어 (2)
6.요즘 학교에서 뭐를 해도 재미가 없다 (54)
7.저주해 그것도 아주많이 (2)
8.한 순간에 순정만화의 악녀가 되어버렸다. (20)
9.만약 대학 못가면,, (11)
10.너무 사는게 힘들어 기분이 안좋아 (2)
11.아빠가 성매매하는거 같은데 (35)
12.친구 나랑 친한거맞아? (5)
13.내게 나쁜 짓을 한 사람이 반성하고 변해가면, 나는 어떻게 변해야할까? (5)
14.지나치게 이성적이고 공감능력이 떨어짐 (22)
15.아직 대학생이 아닌데 자퇴하고싶단말 달고사면 문제있는거지? (13)
16.울고싶다 (5)
17.남들이 봤을 때 내 환경은 불행한 환경이 아닌데 왜 난 불행할까 (7)
18.엄마한테 할말 (3)
19.나 진짜로 얘 좋아하는걸까..? (1)
20.진짜 슬프다 조별과제같은거 왜 있는거지 (5)
교회를 같이 다니는 친구가있는데 이친구는 어릴때부터 다녔고 나는 이번년에 친구랑 친해져서 교회에 가게된거야
근데 솔직히 나는 하나님 믿지도 않고 그냥 초반에 친구랑 더 있고 싶어서 다닌거였어
요즘엔 쫌 어색하고 일찍 일어나기 피곤해서 진짜 가기싫어졌어ㅠㅠ그래도 학교에서는 잘 지내긴하는데..
너무 다니기 싫은데 친구한테 뭐라고 말해야할까..?
내가 평일에 학교를 일찍가는편이어서 주말엔 늦게까지 자고싶거든 근데 이거를 친구한테는 말 못하겠어
어떡하지 도와줘..
(내일도 가야하는데 일단 내일은 다른핑계대서 안가려고 생각중이야)
일단 스레주 친구가 얼마나 독실한지 그걸 봐야할 듯 싶은데
대부분의 개신교 다니는 사람들이 선교에 약간 목숨거는 경황이 있는데다
특히 원래 다니던 사람들이 나가려고 하는 경우 집요하게 다시 나오라고 하는 경우가 있어서 말이지 ;;
내 경우에도 친구 아버지가 목사여서 어렸을 적에 교회를 나갔었는데
내 의지로 다닌 것도 아니었고 딱히 재미를 느끼거나 그런것도 아니어서 나중에 안나가게 되었는데
친구보다는 어른분들이 만날때마다 계속 왜 안나오냐면서 다그치는 경우가 많았었음
안나간지는 몇달이나 됐는데도 나중에는 크리스마스 선물을 빌미로 집까지 찾아와서 교회 나오라고 할 정도였으니까
이건 단순히 친구와의 사이를 걱정하기보다는 거기 계시는 어른 분들이 집요하게 잡지 않을지 그걸 걱정해야 할 듯하다 ;;
너 있잖아 절대로 종교는 친구따라 가면 안된다 나도 친구따라 교회 나가서 고생 정말 많이했어 처럼 나는 종교를 믿는다는 그런 주의가 아니라서 안 나갔는데 계속 문자로 안 나오냐고 빙빙 돌려서 문자 오고 어릴 때는 마냥 문화상품권에 간식거리 주고 좋았다 근데 그것도 한순간이야 내가 정말 속에 천불이 났던건 그 교회가 학교에서 포교활동 하러 오는데 나를 보자마자 달려와서 30분 내내 얘기하고 내가 느낀건 종교는 들어올 땐 마음대로지만 나갈 땐 그런게 아니라고 생각했다
사실 난 귀찮아서 여러번 빼먹고 그랬는뎅..
내가 다닌 교회 사람들은 다들 너무 착하시고... 집착도 덜하고 그랬거든.
으음 근데 우리교회는 집착이별로 없는것같아
나말고 다른친구도 같이다녔었는데 걔는 하루나오고 안나왔거든 걔한테는 별말 없었어!
지금까지 꽤 다녔는데 갑자기 그렇게 얘기해도 그러려니 할까..ㅠㅜ?
그게 제일 애매한거야
집착이 없어보이는게 니가 그런 조짐을 보이지 않아서 없어보이는 것인지
아니면 니가 그런 조짐을 보이고 실제로 행동을 옮겼을 때 그런 행동을 하게될지는 모르는거니까 ;;
물론 친구 자체는 다른 친구에게 한 것을 보면 딱히 교회 왜 안나오냐고 추궁하는 그런 스타일은 아닐것 같지만
아까도 말했듯이 친구는 가만히 있는데 오히려 다른 어른들이 스레주를 두고 왜 안나오냐니 뭐니 하면서 집착을 보이면 피곤한거지 ;
모든 교회가 다 그럴거라고 일반화 시키기는 싫지만..
대부분의 교회에서 스레주와 같은 비슷한 상황이 있을 때
어른들이 다그침과 동시에 데리고 왔던 친구한테도 걔 왜 안나오냐고 좀 나오라고 하라고 다그칠 확률도 걱정해야함 ;;
그럴 일은 없겠지만 여기서 진짜 막장일 경우에는 교회 안나오는 스레주를 두고 이단이니 사탄이니 뭐니 함과 동시에 데리고 온 친구더러 걔랑 절대 같이 다니지 말라니 뭐래니 하는 경우...
진짜 드문 일이지만 아주 없는 일도 아닌게..
학교 다닐 적에 개신교 다니는 애가 나 천주교 다닌다고 굉장히 견제하면서 지가 아는 교리상식 들먹이면서 천주교 비하하고 그랬었음 ;;
자는데 불상이 나를 향해웃으면서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이러고 오는데 난역시 불교야! 이러고 말해
스레주가 정말로 교회를 다니기 싫은거라면 깊게 생각하지 말고 그냥 어필하면 될걸?
어차피 '교회를 다니고 있는 친구'는 '다른 친구'가 먼저 안나왔을 때도 특별하게 간섭 안했다고 하지 않았어?
다른 친구가 그만두고 나서도 스레주는 계속 교회를 나갔던 것 같고
그럼 대충 다녀보면서 어른들이 친구한테 걔 왜 안나오냐니 뭐래니 하면서 다그친 적이 있었는지 그걸 한 번 잘 생각해봐.
딱히 어른들도 별다른 터치를 안하는거라면 그쪽 교회는 인원이 빠져도 딱히 간섭을 안한다는 걸테니까 나가도 별 말은 안할거야
내가 위에서 계속 말했던건 굉장히 극단적인 경우라 그럴 일은 그렇게 많지는 않을거야.
만약에 혹시라도 집착을 보이는 교회라면
어차피 어떠한 변명을 해도 개신교쪽의 논리는 답정너라서 변명하는 것도 귀찮을거야..
니가 주말에 알바를 해야해서 안된다고 하면...
하나님보다 돈이 더 중요하냐! 하면서 뭐라고 할테고..
집근처 다른 교회를 다니게 됐어요 라고 하는 것도 문제인게..
동네에 밀집되어있는 교회가 정말 많은데 그 교회들은 서로 자기네 교회가 좋다고 하지 남의 교회 비하하는 교회가 많음..
뭐 자기네 목사님이 성경을 더 잘 말해준다나 뭐라나...
그렇다고 말대로 다른 종교 들먹여도 내가 위에서 말한것처럼 이단이니 사탄이니 하면서 더 앵길거임...
내가 개신교를 싫어하게 된 원인 중 하나가 급식때 학교 끝나고 집에 가려다가 교회 선교하는 아줌마한테 잡혔는데...
성당 다닌다는 말 한마디 했다고 근 1시간 이상 잡혀서 성당에는 사탄이 살고있다니
우리 부모님을 사탄이 유혹해서 성당에 데려갔다니 너라도 교회 열심히 나와서 기도드리고 사탄의 손아귀에서 벗어나게 해야한다니...
후.... 더이상 생각하기 싫다...
암튼 정리하자면 진짜 재수없게 극단적인 교회가 아니라면 특별하게 고민할 필요없이 그냥 안나간다고 말하면 될거고
만약에 극단적인 교회라면 그냥 어떻게 변명을 하든 좋은 결말은 안나올테니까 스레주 생각에 따라 더 다니든 고리를 끊어내든 하는게 좋을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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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관적으로 나 좀 사회성없는거같앗냐
마음이 심란해
제발 빨리좀 ㅜ_ㅜ
일 마무리하고 얘기하다 뒷말할 때 나만 그냥 빠져나왔는데 괜찮겠지
대체 T들은 싸우고 어떻게 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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