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고3 영화과 지망생 (3)
2.일기를 써보자 (6)
3.짝남한테 심폭당함ㅠㅠㅠ (1)
4.이름이 없어도 내가 나일 수 있는 곳으로 (299)
5.지구인 일기장에게 (1)
6.새벽이니까 아무말 대잔치 일기 (1)
7.아싸 학교 탈출 일기 (9)
8.관심 받고 싶어서 쓰는 일기 (53)
9.다시 걸어나가기 위한 일기. (1)
10.자존감 일기 (9)
11.누드 다이어리 (25)
12.2018년 9월 11일 (14)
13.어느 관종의 일기 (2)
14.空등학생 (11)
15.움냠냠 (6)
16.우울 (375)
17.여고생 일기 (8)
18.문득 (38)
19.그림자탈출기 (1000)
20.여름의 끝자락에서 (7)
1
이름없음
2018/09/10 02:34:37
ID : 3SIHu60lfQn
0
뭔가 떠오르면 끄적일 일기장인 스레 마련.
지루할 수 있음
난입 환영
의식의 흐름 기법 그 자체
2
이름없음
2018/09/10 02:35:31
ID : 3SIHu60lfQn
0
어휘력은 부족한데 할 말이 많아 문장이 길기 때문에 가독성 떨어짐 주의.
3
이름없음
2018/09/10 02:36:27
ID : 3SIHu60lfQn
0
평일이든 주말이든 일찍 자는 게 오전 3시
4
이름없음
2018/09/10 02:37:14
ID : 3SIHu60lfQn
0
그래도 예전엔 불면증? 수면장애? 수준으로 잠 잘 줄을 몰랐는데, 요샌 공부에 미련을 버리니 학교에서라도 잠.
5
이름없음
2018/09/10 02:37:37
ID : 3SIHu60lfQn
0
그래놓고 내신 3등급 이하로 떨어질까봐 겁냄
6
이름없음
2018/09/10 02:38:45
ID : 3SIHu60lfQn
0
항상 중간인 것에 불평하며 살아왔지만 막상 그 이하로 떨어지는 거에도 무척 겁낸다 사실 어떤 관계에서도 항상 평균을 유지하고 싶어하는데 쉽지 않더라고
7
이름없음
2018/09/10 02:39:37
ID : 3SIHu60lfQn
0
요즘은 특히 애정결핍인지 예전보다 인간관계에 서운함을 많이 느껴. 주로 그 감정은 "왜 날 몰라주지?" 라고 하는 것들인데
8
이름없음
2018/09/10 02:40:31
ID : 3SIHu60lfQn
0
웃긴 건 난 전혀 티를 낸 적이 없다는 거. 아니 그렇잖아? 티를 안내는데 내 감정이 어떻고 기분이 어떻고를 남들이 어떻게 알어. 또또 이기적이지.
9
이름없음
2018/09/10 02:42:41
ID : 3SIHu60lfQn
0
이게 맨날 반복이야. 서운함 감정을 느끼면 A형이 된 것처럼 그 일을 곱씹고, 왜 그랬지 고민하는데에 서너시간쯤?
10
이름없음
2018/09/10 02:43:39
ID : 3SIHu60lfQn
0
결과적으로 결국 내 탓. 나 때문에. 내 탓할 거리가 부족하면 애초에 거기서 왜 그런 감정을 느끼냐며 내 탓.
11
이름없음
2018/09/10 02:44:25
ID : 3SIHu60lfQn
0
그 있잖아 남을 미워하는 것보다 나를 미워하는 게 훨씬 쉽거든. 죄책감같은 것도 없고.
12
이름없음
2018/09/10 02:45:23
ID : 3SIHu60lfQn
0
사실 내가 보기엔 남들이 나한테 상처줄 일은 별로 없었던 것 같아. 혼자 망상증 환자마냥 격하게 받아들여 놓고는 찌질하게 곱씹는 게 전부지.
13
이름없음
2018/09/10 02:48:14
ID : 3SIHu60lfQn
0
애초에 내 성격이 그래. 싫은 소리 듣고 가만히 있지 않거든. 되받아친다 거나 왜 그런 말을 하는지 따져야 해. 상처를 줬으면 줬지. 받기만 하진 않을 거란 말이야.
14
이름없음
2018/09/10 02:48:32
ID : 3SIHu60lfQn
0
내 우울함은 남들과는 다르게 타인에게서 오는 경우가 드물어.
15
이름없음
2018/09/10 02:48:55
ID : 3SIHu60lfQn
0
전혀 완벽하지 않은 사람의 완벽주의 때문이야.
16
이름없음
2018/09/10 02:49:40
ID : 3SIHu60lfQn
0
가뜩이나 완벽하지 못한 사람이 완벽주의를 가지고 있으니까 얼마나 스트레스가 심각할지 상상이 가? 안가면 말고.
17
이름없음
2018/09/10 02:51:26
ID : 3SIHu60lfQn
0
이게 무슨 말이냐면, 매일 학교에서 자던 9등급 친구가 고3 여름방학이 끝났는데 서울대를 못 갈 거 같아 힘들다고 징징대는 격이랄까.
18
이름없음
2018/09/10 02:53:17
ID : 3SIHu60lfQn
0
지금 듣고 있는 노래
Turn on the light - $milli
19
이름없음
2018/09/10 02:55:38
ID : 3SIHu60lfQn
0
맞아, 나 힙찔이야. 어제 쇼미보고 좋아 죽을 뻔했잖아.
20
이름없음
2018/09/10 02:56:57
ID : 3SIHu60lfQn
0
근데 힙합만 듣는 건 아니야. 선우정아 노래도 되게 많이 듣고, 그런 인디도 좋아. 아, 일렉트로니카 장르도 좋아해 너무 클럽st인 건 말고.
21
이름없음
2018/09/10 02:58:20
ID : 3SIHu60lfQn
0
근데 특징이 있다면, 하나같이 희망적인 가사는 없다는 거?
22
이름없음
2018/09/10 02:59:10
ID : 3SIHu60lfQn
0
일부러 우울해지려 하는 건 아니야. 그냥 2년 전쯤부터 희망적인 글귀나 노래가사를 들으면 신물이 올라오더라고. 토할 것 같아.
23
이름없음
2018/09/10 03:00:11
ID : 3SIHu60lfQn
0
"넌 할 수 있어", "너는 소중해" 하는 뉘앙스를 풍기는 그런 말들.
24
이름없음
2018/09/10 03:02:53
ID : 3SIHu60lfQn
0
스레딕 게시판을 눈팅하면서 생각한 건데
25
이름없음
2018/09/10 03:03:26
ID : 3SIHu60lfQn
0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감정적으로 정신적으로 고통받고 있는데, 왜 주변에는 안 보일까.
26
이름없음
2018/09/10 03:04:15
ID : 3SIHu60lfQn
0
나같은 경우는 단 한번도 내 감정을 남한테 토로한 적이, 나에 대한 고민상담을 해본 적이 없기 때문에, 힘들다고 투덜댈 줄 모른단 말이지.
27
이름없음
2018/09/10 03:06:12
ID : 3SIHu60lfQn
0
근데 힘듬을 소모하는 사람들은 대게 본인을 알아주길 바라잖아.
28
이름없음
2018/09/10 03:07:12
ID : 3SIHu60lfQn
0
하고 싶은 말이 뭐야 대체.. 또 줏대없이 말만 훑어대다 주제 잃어버렸네.
29
이름없음
2018/09/10 03:08:24
ID : 3SIHu60lfQn
0
아, 내가 내 얘기를 지인들한테 안 하는 이유는 그거야. 굳이 내 어두운 면을 보여줘서 그 사람들이 곤란해하지 않았으면 좋겠거든.
30
이름없음
2018/09/10 03:09:23
ID : 3SIHu60lfQn
0
내 얘기를 부담스러워할까봐 또는 같이 어두워질까봐. 근데 전자든 후자든 사실 부끄러워.
31
이름없음
2018/09/10 03:12:03
ID : 3SIHu60lfQn
0
그렇게 아무렇지 않은 척, 괜찮은 척. 연기를 벗어나서 태연함을 고집부려댔었는데 이제와서 약한 사람 취급당하는 거 그게 뭔가 이상해.
32
이름없음
2018/09/10 03:13:16
ID : 3SIHu60lfQn
0
이것만 말하고 오늘은? 지금은? 그만 써야겠다.
33
이름없음
2018/09/10 03:18:09
ID : 3SIHu60lfQn
0
나는 휴대폰할 때 화면 빛에 의해 보이는 내 손가락 실루엣조차 싫어. 끔찍해. 머리부터 발끝, 심지어 생각조차 단 한 군데도 마음에 드는 구석이 없어. 전부 내가 원하는 것과 달라. 남들이 그중 하나를 칭찬하면 "그럼 나랑 바꾸자." 라고 답하곤 해. 이거 니네 칭찬을 의심하는 말이기도 하고, 내 진심이기도 해. 마음에 들면 너 가져. 나는 인체를 연구하는 사람한테 날 기증하고 싶을 정도로 다 갖기 싫으니까.
34
이름없음
2018/09/10 03:18:49
ID : 3SIHu60lfQn
0
죽으면 안되는 사람의 기준이 뭘까. 그게 뭐든 일단 난 아닌 것 같아.
35
이름없음
2018/09/10 04:11:42
ID : 3SIHu60lfQn
0
눈을 감고 한시간을 버텼어. 잠들기에 실패했거든.
36
이름없음
2018/09/10 04:13:08
ID : 3SIHu60lfQn
0
계속 이어가다간 해가 뜰 것만 같아.
2018년 9월 10일 월요일 새벽 일기 종료_
37
◆umnwsnQsrtg
2018/09/10 19:15:14
ID : k7bwnwnwpU7
0
아직 월요일은 덜 끝났는데
38
◆umnwsnQsrtg
2018/09/10 19:17:09
ID : k7bwnwnwpU7
0
분명 어젯밤? 오늘 새벽?에 늦게 잔 것 같은데.. 왜 여전히 잠이 안올까 심적으로 너무 피곤해서 자고싶다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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