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나 교회수련회때 있었던 일이야 (16)
2.아가야 이리온 이라는 놀이 알아?? (71)
3.꿈에서 니 라는 할머니 나온적 있는사람 있어? (2)
4.한 6-7년 전에 티비에서 하던프로그램인데 아는사람! (10)
5.장례식장인데 옆 방에 (53)
6.알고보니 스레주가 정신병자였거나 일부는 사실인 괴담스레는 없을까? (12)
7.귀신가지고 함부로 주작하는거 아니다 (4)
8.우리학교 기숙사 (26)
9.폐쇄병동 스레보고 (27)
10.뭐야 딸보귀신 스레 왜 사라짐? (7)
11.옛날에 친척이 들려준 무서운이야기 (1)
12.아잉 (15)
13.이 이야기 아는사람?? (2)
14.환청이 가끔 들려 (8)
15.미스테리 (135)
16.언젠가부터 의자가 내 쪽을 보고있다 (112)
17.자려 누웠을때 가만히 있는데 움직이는 느낌 (7)
18.나 귀신 볼 수 있는데, 내가 본 특이한 귀신썰 풀어볼게. (14)
19.요새 헛거를 자주봐 ... 들어주라 (8)
20.스레더즈 에서 혼숨 을 (관전) 보았던 이야기 (24)
1
이름없음
2018/10/03 00:59:40
ID : he43RyMnQsk
2
나때에는 엄청 유행했었는데,
요즘 애들은 알려나모르겠네
2
이름없음
2018/10/03 01:03:06
ID : wFeE01a2oJO
0
몇살인데?
3
이름없음
2018/10/03 01:05:36
ID : he43RyMnQsk
0
대학생 막학기야~
4
이름없음
2018/10/03 01:06:09
ID : TU0pQoNs9xW
0
나 알아! 친구들하고 많이 했었는데!
5
이름없음
2018/10/03 01:06:16
ID : 5aoFdCmE8ru
0
앗 나 15살인데 그거 얼마전에 우리반 애들이 했어!
6
이름없음
2018/10/03 01:07:28
ID : wFeE01a2oJO
0
내 또래네. 난 모르는데. 아싸라서 그런가.. ..
7
이름없음
2018/10/03 01:08:12
ID : he43RyMnQsk
0
나도 직접 해본건 중학생때쯤 했었는데
어땠어??
8
이름없음
2018/10/03 01:08:51
ID : he43RyMnQsk
0
분신사바같이 일종의 강령술 게임인데
직접 당해보니까 엄청 오싹하더라구...
9
이름없음
2018/10/03 01:18:58
ID : TU0pQoNs9xW
0
7
그냥 느낌으론 손이 안올라간줄 알았는데
눈떠보니 손이 올라가있어서 그냥 신기했었어
10
이름없음
2018/10/03 01:22:39
ID : he43RyMnQsk
0
그래도 성공했나보네.
난 아직도 그 놀이가 왜 손이 올라가는지 궁금해.
뭔가 무섭기도하고.
11
이름없음
2018/10/03 01:24:37
ID : he43RyMnQsk
0
잘 모르는 사람도 있을 것 같아서 스레 세운김에
내 경험담이랑 놀이 설명도 간단히 해볼까 하는데
듣는 사람이 있나??
12
이름없음
2018/10/03 01:26:37
ID : TU0pQoNs9xW
0
11
나도 그게되게 신기했었어
나 듣고싶어! 해줘!
13
◆3BeZbdCmNvD
2018/10/03 01:27:38
ID : he43RyMnQsk
0
일단 나는 집안이 천주교이기도 하고
귀신을 직접 본 적도 없거니와 가위 한번 눌린 적 없을 정도로
기가 센 편이라고 생각해.
14
◆3BeZbdCmNvD
2018/10/03 01:28:11
ID : he43RyMnQsk
0
근데 이 놀이는 내가 인생 처음으로 겪는 기이한 일이었어.
15
◆3BeZbdCmNvD
2018/10/03 01:30:44
ID : he43RyMnQsk
0
그 당시 중학생이던 난 흔히 중학생때 생기는 똘끼와 허세로 충만해진 시기였지
16
이름없음
2018/10/03 01:33:53
ID : TU0pQoNs9xW
0
보고있ㅇㅓ!
17
◆3BeZbdCmNvD
2018/10/03 01:35:11
ID : he43RyMnQsk
0
누가 마술하면 옆에서 비밀 밝힐려고 애를 쓰고
분신사바같은거 하면 짜고친다고 콧방귀끼고 뭐 그런 캐릭터였어
18
◆3BeZbdCmNvD
2018/10/03 01:36:51
ID : he43RyMnQsk
0
지금 생각하면
워낙 스마트폰 같은게 없던 시절이니까
몸으로 때우는 놀이를 많이 했다고 생각해.
말타기나 요즘날 술게임같은거 (딸기 아이엠그라운드 제로 만두 등등..)
19
◆3BeZbdCmNvD
2018/10/03 01:38:27
ID : he43RyMnQsk
0
근데 한참 오컬트적인 놀이 붐이 분거야.
교실 들어가면 적어도 한 팀 이상은
교실 문이나 칠판, 아니면 사물함에 등을 기대고
아가야 이리온을 하는거지.
20
◆3BeZbdCmNvD
2018/10/03 01:39:05
ID : he43RyMnQsk
0
이쯤에서 아가야 이리온 놀이를 한번 설명하고 갈게
21
◆3BeZbdCmNvD
2018/10/03 01:41:00
ID : he43RyMnQsk
0
아가야 이리온은
분신사바와 같은 강령술 놀이라고 해.
특정 의식으로 귀신을 부르면
귀신이 다가와서 당사자의 팔을 잡아서 드는 놀이(?)야
22
◆3BeZbdCmNvD
2018/10/03 01:41:55
ID : he43RyMnQsk
0
하는방법은
1. 2명이 양손을 교차로 잡습니다.
2. 손이 올라가는 사람과 주문을 외우는 사람을 정합니다.
3. 손이 올라가는 사람은 팔에 힘을 뺍니다. 눈을 감습니다.
4. 주문을 외우는 사람은 아래의 주문을 반복적으로 외워줍니다.
♬ 오늘은 너의 생일이야.
너는 생일선물로 빨간구두를 선물받았어.
너는 너무 기뻐서 운동장 3바퀴를 뛰었어 ♬
( 손을 3번 번갈아가며 교차합니다 )
그런데 다 뛰고나니 빨간구두가 사라졌어.
너는 슬퍼서 운동장 3바퀴를 다시 뛰었어.
( 손을 3번 번갈아가며 교차합니다. )
그런데 어떤 할머니가 '아가야 이리온, 아가야 이리온...'
( 아가야 이리온을 반복합니다. )
23
◆3BeZbdCmNvD
2018/10/03 01:44:23
ID : he43RyMnQsk
0
헐 뭐지
지금 폰에 이어폰 끼고 아무것도 안듣고 있는데 방금 저 위에 놀이 설명하는거 긁어와서 편집하려니까 텍스트 상자 만질때 노이즈가 잡히네 뭐지ㅜㅜ
24
이름없음
2018/10/03 01:45:12
ID : TU0pQoNs9xW
0
23
헐...머야 무서워
25
◆3BeZbdCmNvD
2018/10/03 01:47:29
ID : he43RyMnQsk
0
ㅇ
ㅇ
ㅇ
ㅇ
ㅇ
ㅇ
ㅇ
ㅇㅇ
ㅇ
ㅇㅇ
ㅇㅇ
뭐지
혹시 다른 텍스트도 길게 쳐서 스크롤 만지면 노이즈 날까 해서 했는데 이렇겐 또 안나네
진짜 저 글만 저러네 뭐야 헐ㅜ
26
◆3BeZbdCmNvD
2018/10/03 01:49:31
ID : he43RyMnQsk
0
흠
아무튼
놀이는 저게 다야.
지역이나 사람마다 선물이 빨간구두가 아니고 빨간 스카프거나 다른 거로 할 데도 있는거 같더라고.
그 단어 말고는 다른 내용은 다 엇비슷해
27
◆3BeZbdCmNvD
2018/10/03 01:50:53
ID : he43RyMnQsk
0
저렇게
마지막에 아가야 이리온을 하고 있으면
손이 올라가는 사람은 양팔이 점점 위로 들리기 시작해.
28
◆3BeZbdCmNvD
2018/10/03 01:53:40
ID : he43RyMnQsk
0
보통은 손이 들릴때쯤 놀라서 놀이를 멈추거나 그만 두는데,
어떤 애들은 계속 하다가
손이 위에서 점점 안쪽으로 굽으면서 본인 목을 조르는 형상이 나타나기도 한다고 해.
이건 내가 직접 안보고 안해봐서 모르겠다
29
◆3BeZbdCmNvD
2018/10/03 01:56:29
ID : he43RyMnQsk
0
다시 얘기로 돌아와서
나는 처음 봤을땐 애들이 짜고 친다고 생각했어.
그때 당시 과학과 이성으로 똘똘 뭉친 허세 가득한 나는
저렇게 손이 올라가는게 말이 안된다고 생각했거든
30
◆3BeZbdCmNvD
2018/10/03 01:59:00
ID : he43RyMnQsk
0
물론 내가 직접 해보면 의문은 더 쉽게 풀리겠지만
쫄보였던 나는 차마 무서워서 하진 못하고
손이 올라간 친구들을 취조하기 바빴어
31
◆3BeZbdCmNvD
2018/10/03 02:01:49
ID : he43RyMnQsk
0
근데 결국엔 호기심을 참지 못하고 학원에서 애들이랑
해보기로 한거야ㅔ
32
◆3BeZbdCmNvD
2018/10/03 02:02:39
ID : he43RyMnQsk
0
오늘은 너무 늦어서 여기까지만 하고 내일 다시 쓸게!
33
이름없음
2018/10/03 02:07:49
ID : 84FjxXzdWmI
0
아악!!!! 잘자!!!
34
이름없음
2018/10/03 02:25:15
ID : TU0pQoNs9xW
0
알겠어! 잘자
35
이름없음
2018/10/03 03:17:58
ID : RCkrcFimJWr
0
난 지금 대학 2년생인데 고딩때 유행했었어! 우린 피에로 인형이던가 그냥 인형이던가 그랬던것같은데 가사도 좀 다르던가? 노래도 아니었고 눈을 감고 옆에서 누가 이야기 하듯 나긋나긋하게 상황을 설명하는 식이었어!
그거말고 노란스카프? 노란손수건? 그런 이름의 뭔가도 같이 유행했던것같은데 그건 안해봐서 모르겠네 그게 더 위험하다고 했던것같은데
36
이름없음
2018/10/03 11:17:28
ID : 2twFbck62Hx
0
와 나 초등학교 3학년 때 유행하던 거다
강령술인지는 몰랐고 그냥 신기하다고 학교에서 서로 해주고 그랬어
나는 손이 안올라가서 에이 뭐야 하고 넘겼었는데..
37
이름없음
2018/10/03 12:29:28
ID : CmNArxWlBdR
0
헐 우리는 나 초등학생 때 괴담으로 이야기만 들었었는데 강령술같은 거였구나..
여태까지 나 저게 그냥 무서운 이야기인 줄 알았어..!
38
이름없음
2018/10/03 13:02:42
ID : 82q40oKZeIN
0
강령술은 아니고 무슨 뇌를 속인다던가..? 그랬어
39
이름없음
2018/10/03 15:27:34
ID : vDs65bvdxvj
0
기다리고있어!
40
이름없음
2018/10/03 15:27:44
ID : vDs65bvdxvj
0
기다리고있엉
41
◆3BeZbdCmNvD
2018/10/03 20:55:29
ID : he43RyMnQsk
0
나 다시 왔어!
그래도 많이 아는구나
나도 바로 이어서 할게-!
42
◆3BeZbdCmNvD
2018/10/03 20:56:39
ID : he43RyMnQsk
0
솔직히 난 될꺼라는 기대를 안했어.
앞서 말했듯 귀신같은건 본적도 없고 강령술이라는게
말이 안된다고 생각했거든
43
◆3BeZbdCmNvD
2018/10/03 20:58:10
ID : he43RyMnQsk
0
그렇게 학원 쉬는 시간에 건물 복도로 나왔어
44
◆3BeZbdCmNvD
2018/10/03 21:02:12
ID : he43RyMnQsk
0
학원이 있는 건물이 5층짜리 오래된 건물인데
전체적으로 공간이 넓지 않은?? 암튼 그래서 나는 엘리베이터 바로 옆에서 등지고 선 다음에
마침 학교에서 주문 잘해주는 친구가 같은 학원을 다니고 있어서 걔가 주문을 외워주기로 하고
혹시 몰라서 다른 친구 한명도 불러서 3명이 같이 있었어.
45
이름없음
2018/10/03 21:07:44
ID : s9tilzU3Xzg
0
응응 그래서?
46
◆3BeZbdCmNvD
2018/10/03 21:09:12
ID : he43RyMnQsk
0
난 눈을 감고 친구가 내 양손을 잡은 뒤에
주문을 외우기 시작하는데
지금 생각하니까 나는 빨간 스카프였던거 같아.
‘너는 생일 선물로 빨간 스카프를 받았어.
기분이 좋아서 밤에 학교 운동장으로 나와서
운동장을 돌았어.
그렇게 한바퀴 (팔을 잡고 한번 교차)
두바퀴 (다시 교차)
세바퀴 (다시 교차)
를 뛰었어’
친구가 이렇게 내 손을 잡고 주문을 외우는데
조용한 복도에서 등지고 눈감고
저 주문만 잘들으니까 상상이 너무 잘되는거야.
눈 감았는데도 빨간 스카프 모양이 자꾸 상상이 되고
내가 다니는 학교 운동장에 깜깜한데 내가 뛰는 모습이
자꾸 생생하게 그려지더라?
47
◆3BeZbdCmNvD
2018/10/03 21:13:40
ID : he43RyMnQsk
0
뭔가 밤에 학교 가본 레스들 있는진 모르겠지만
난 전에 친구들이랑 가끔 수다떨면서 갈데 없음
산책겸, 담력 테스트 겸 가봐서 더 이미지가 생생하게 그려진 거일 수도 있어.
낮과 달리 아무도 없이 휑한 운동장에 불도 다꺼진 학교는 뭔가 을씨년 스러웠거든.
그때 당시엔 창문에 괜히 이상한거 보게 될까봐
제대로 보지도 않고 그랬어ㅜ
암튼 그런 경험때문에 속으로
‘음 진짜 나 혼자 그런 상황이면 좀 무서운데?’
이런 생각하면서 놀이를 마저 이어갔어
48
◆3BeZbdCmNvD
2018/10/03 21:17:45
ID : he43RyMnQsk
0
‘그런데 뛰고나서 보니까
빨간 스카프가 사라진거야.
넌 빨간 스카프를 찾기 위해서
다시 운동장을 뛰었어.
그렇게
한바퀴 (손 교차)
두바퀴 (교차)
세바퀴 (교차)
를 뛰었어 그런데 빨간 스카프가 보이지 않는거야.
그때 어떤 할머니가
저 멀리 스탠드에서
너를 부르기 시작해’
49
◆3BeZbdCmNvD
2018/10/03 21:18:24
ID : he43RyMnQsk
0
‘아가야 이리온..아가야 이리온..아가야 이리온..아가야 이리온...’
50
◆3BeZbdCmNvD
2018/10/03 21:23:15
ID : he43RyMnQsk
0
마지막 교차를 끝낸뒤에 주문외우는 친구는 내 손을 놓고
아가야 이리온 할때 손으로 누구를 부르듯이 살짝 안쪽으로 흔들거든?
물론 난 눈 감고 있어서 보이질 않는 상황이었어.
내 상상력으로 만들어진 이미지였겠지만 그땐 뭐에 씌였는지
너무 생생하게 몰입하고 있어서
내 눈엔 깜깜한 운동장과 멀리서 이상한 노파가 날 부르는
이미지만 있는거야.
51
◆3BeZbdCmNvD
2018/10/03 21:27:52
ID : he43RyMnQsk
0
그렇게
아가야 이리온을 들으며 눈을 감고 있었는데
진짜 소름끼친게
훗날 찾아봤을땐 아까 위에 어떤 레스 말처럼
뇌를 속여서 근육이 움직인다 라고 설명하고 있는데
난 저 설명을 믿지 않고 있어
왜냐면
.
52
◆3BeZbdCmNvD
2018/10/03 21:32:11
ID : he43RyMnQsk
0
.
.
그때 내 팔은 누군가 옷깃을 잡아 당겨서 올리고 있었어...
53
이름없음
2018/10/03 21:32:39
ID : s9tilzU3Xzg
0
헐..소름
54
◆3BeZbdCmNvD
2018/10/03 21:33:56
ID : he43RyMnQsk
0
정확히 그때 느낌을 설명하자면
내가 긴팔 잠바를 걸치고 있었는데
소매 끝을 살짝 잡아서 위로 끌어당기는 느낌?
55
◆3BeZbdCmNvD
2018/10/03 21:36:23
ID : he43RyMnQsk
0
진짜 그 무언가 당기는 힘이 느끼지니까
등부터 소름이 쫘악 돌면서
바로 눈이 딱 떠지더라고
주문외우는 친구랑 다른 친구는
한발짝정도 떨어져서 나를 지켜보고 있었어
56
◆3BeZbdCmNvD
2018/10/03 21:38:17
ID : he43RyMnQsk
0
더 무서운게 나는 누가 잡아당기는 느낌이 들길래
그 다른 친구가 내 소매를 잡아서 일부러 당기는
줄 알았거든?
근데 눈 딱 뜨니까 전혀 그럴 거리가 아닌 곳에서 나를
쳐다보고 있으니까 아..
57
이름없음
2018/10/03 21:39:06
ID : s9tilzU3Xzg
0
와... 뭔가 무섭다..
58
◆3BeZbdCmNvD
2018/10/03 21:41:44
ID : he43RyMnQsk
0
너무 놀라서
바로 그자리에서 팔털고 몸쓸고
바로 학원 안으로 뛰어서 들어갔어
애들이 뒤따라 들어오고 나서
내가 다른 친구한테 너가 내 소매 잡아당긴거 아니냐고 하니까
절대 아니래.
나는 누가 내 소매 잡아서 들리는 느낌들었다고 하니까
자기네들은 그냥 지켜보는데 내 손이 저절로 들렸다는거야.
그와중에 친구는 내가 하도 그런거 안믿어서
주문 안통하고 그냥 장난으로 내가 팔 올리는 줄 알았다고 하더라고
59
◆3BeZbdCmNvD
2018/10/03 21:45:22
ID : he43RyMnQsk
0
진짜 그때 얼마나 무서웠냐면
내가 손 들리는 느낌이 들자마자 눈뜨고 바로 손털고
자리를 이탈했잖아.
근데 강령술을 그렇게 끝내면 위험할 수 있다네?
분신사바도 그렇고
나홀로 숨바꼭질도 그렇고 다 놀이 끝내는 방법이
있는데 나는 그냥 박차고 자리를 떠버린거지.
그게 계속 마음에 걸리는거야. 괜히 뭔가 잘못되면 어쩌나 싶고.
60
◆3BeZbdCmNvD
2018/10/03 21:48:35
ID : he43RyMnQsk
0
그래서 주문외우는 친구한테
나 어떡하냐고 큰일나는거 아니냐고 계속 징징대고 그랬어.
그 후 따로 뭔일이 생기거나 한건 없는데,
진짜 아가야 이리온 놀이는 내 인생 처음으로
다신 겪기 싫은 기분 나쁜 경험이었어.ㅜ
61
이름없음
2018/10/03 22:54:40
ID : CmNArxWlBdR
0
그 이후로 뭔 일 안 생겼다니 다행이다!
난 쫄보라 해 볼 용기가 없ㅇ다..ㅠㅠㅠㅠ
62
이름없음
2018/10/03 22:56:38
ID : vCnPjBy45gr
0
그거 강령술 아니고 과학적으로 설명 가능한 현상이야ㅋㅋㅋㅋㅋ나 초딩때 유행하던게 아직도 유행하넴
63
이름없음
2018/10/03 23:01:52
ID : oJSE2oFa02m
0
심리적 암시나 최면 같은거라고 밝혀지긴 했는데 강령술을 겉으로나마 표방하고 있는 놀이는 가급적 안하는게 좋을껄
64
이름없음
2018/10/06 21:01:41
ID : GljAkq2K2K4
0
저거 나도 해봤었는데
나는 뭐지 빨간 손목 시계로 했었는데
팔이 올라가는게 누군가 올려서 올라가는게 아니라 평소에 가만히 서 있는데 팔에 힘을 안 주고 있어도 저절로 올라가던뎅
내가 한게 강령술 놀이였다니 ...?
65
이름없음
2018/10/06 21:23:08
ID : Ao3XurdPg2F
0
나도 이거 초등학교 4학년 때 친구들이랑 해봤는데 내 경우에는 주문같은 건 외우지 않고 눈 감고 서있는 사람 앞에서 박수 4번을 수직으로 내리면서 짝짝짝짝 치고 팔 교차 2번 하고 한 번 더 반복한 다음에 손 굴리기를 계속 했었어. 이때 손 굴리는 사람이 많고 빠를 수록 더 잘 된다는 얘기가 있었는데 손 굴린다는 건 음.. 뭐라 설명해야 할까 두 팔이 서로 평행이 되게 한 다음에 자전거 페달을 밟는 거처럼 굴린다고 해야하나? 내 표현력이 부족해서 잘 설명은 못하겠지만 아무튼 그런 거였어
66
이름없음
2018/10/06 21:25:09
ID : Ao3XurdPg2F
0
근데 정말 팔에 아무런 힘을 주지 않는데도 무언가가 잡아당게는 듯한 느낌이 들면서 올라가는 게 느껴졌고 놀라서 눈뜨고 바로 풀어버리기도 했어 몇 번 더 하다가 정말 목을 조를까 궁금해서 계속 해봤는데 진짜 목을 조를려고 하는거야 놀라서 바로 풀어버리긴 했는데 그 뒤로 몇 년이 지나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어.
67
이름없음
2018/10/09 03:06:31
ID : spbwmoJTUZg
0
난 어릴때 친구랑 성탄절날 교회에서 했는데 나도 주문같은건 외우지 않고 발 구르기 세번 박수 세번 손가락 박수 세번 숨 크게 들이마시기 세번하고 이리온 이리온 하면서 하는거였는데 누가 손 잡은 느낌 들면서 끌어올리더라 너무 무서워서 친구랑 호들갑떨면서 했는데 그 이후로 아무일도 없었어
68
이름없음
2018/10/09 03:41:20
ID : 9s6ZeGttio2
0
나알아 ! 당시 학교에 가면 다들 ...ㅋㅋㅋㅋ
69
이름없음
2018/10/09 13:30:48
ID : SLgo0r9dzTX
0
나 지금 고1인데 초3때 아가야 이리온 유행했을때 나 해봤는데 아가야 이리온~하는 목소리에 진짜로 손이 올라가 ㅋㅋㅋ 그때 혼자다니는 친구한테 해보자고해서 아가야이리온 했는데 손이 올라가는 순간 그 애가 갑자기 소리지르면서 주저앉아서 울더라...그리고 그애가 몇일 후에 전학감...그리고 쌤한테 엄청혼났고 ㅋㅋ
70
이름없음
2018/10/15 18:36:17
ID : ffdTQrcK3XB
0
나도 초3때ㅇㅇ 우린 빨간시계였어
71
이름없음
2018/10/15 20:22:58
ID : Hu5O001dAZc
0
나 이거 해봤거든??
저번주에 친구들이랑 5번 정도 했는데
이거 누가 내 손목 잡는 느낌나더라.. ㄷㄷ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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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찾아주세용..
신기있는 친구/지인에게 자기 좀 봐달라고 하면 안되는 이유
어느 낡은이의 추억 되짚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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