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8/10/03 23:24:20 ID : ZjAnSGnvjuq 0
썰 풀면 들을 사람?
2 이름없음 2018/10/03 23:25:31 ID : ure5dSMnVhz 0
나나!!
3 이름없음 2018/10/03 23:26:03 ID : ZjAnSGnvjuq 0
땡큐... 진짜 어디다가 이야기하고 싶었거든.
4 이름없음 2018/10/03 23:26:33 ID : ure5dSMnVhz 0
편하게 ㄱㄱ
5 이름없음 2018/10/03 23:26:59 ID : ZjAnSGnvjuq 0
일단 얘는 제목에 썼듯이 자만심으로 뭉쳐있어. 천상천하 유아독존. 그쯤만 되면 그냥 좀 재수없는 애! 이걸로 끝인데... 문제는 이게 너무 심해서 남을 깔아뭉개보려는 그 태도 때문이야.
6 이름없음 2018/10/03 23:27:28 ID : ure5dSMnVhz 0
혹시 그애랑 같이 다니거나 자주 마주쳐?
7 이름없음 2018/10/03 23:29:01 ID : ZjAnSGnvjuq 0
난 예체능생이고, 걘 의대 지망생이야.(장래희망은 정신과 의사라 캄) 근데 언젠가 같이 짝궁이 된 거지. 난 그때까지만 해도 걔가 그렇게 이상한 애인 줄은 몰랐어. 예체능 전공생은 보통 수학을 안 하잖아? 서울대가 목표인 사람이 아니라면.
8 이름없음 2018/10/03 23:29:17 ID : ZjAnSGnvjuq 0
같이 다니진 않지만 같은 반이야.
9 이름없음 2018/10/03 23:31:29 ID : ure5dSMnVhz 0
그치 예체능생 아니어도 수학 안하는데(는 나)
10 이름없음 2018/10/03 23:32:09 ID : oGlg7tjy7tg 0
공부 잘하는 애구나? 공부잘하는데 인성 꽝이면 왕재수인데
11 이름없음 2018/10/03 23:32:17 ID : ZjAnSGnvjuq 0
어느 날 선생님들이 학생들을 대상으로 일명 '수포자 조사' 를 하기 시작했어. 나랑 같이 미술을 하는 내 친구는 당연히 수학에 관심도 없고, 포기했으며, 앞으로도 포기할 예정이라고 했어. 우리 둘 다 서울대에 갈 성적도 아니니까 말이야. 근데 그 애가 날 뚫어져라 쳐다보더니 반 애들이 다 듣게 이야기 하는거야. '그래도 수학같은 곳에서 영감이라던지 얻을 수 있지 않아? 스레주 너 생각이 되게 짧아서 어떡하니...' 하고.
12 이름없음 2018/10/03 23:32:49 ID : ure5dSMnVhz 0
>>ㅇㅈ 근데 공부 잘하는애들 중에 이기적인애들 많아..
13 이름없음 2018/10/03 23:33:22 ID : ZjAnSGnvjuq 0
의대 지망생이지만 공부 잘 하는 애 아니야. 국어성적 나보다 낮고, 한국사 저번 기말에 100점 만점에 30점대였을걸... 그래서 내가 걜 더 싫어해. 빈 수레가 요란하다는 속담. 딱 그 느낌이야.
14 이름없음 2018/10/03 23:33:32 ID : ure5dSMnVhz 0
영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무슨 말같지도 않은ㅋㅋㅋㅋㅋㅋㅋㅋ
15 이름없음 2018/10/03 23:34:21 ID : ure5dSMnVhz 0
뭐야ㅋㅋㅋㅋㅋㅋㅋㅋ
16 이름없음 2018/10/03 23:35:26 ID : vCmFjxQlbeM 0
국사는 기본 상식적인것도 있어서 저점수 나오기 쉼지 않은데... 수능 한국사 필수과목인데 의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
17 이름없음 2018/10/03 23:36:03 ID : oGlg7tjy7tg 0
엥? 그냥 보통이거나 못하는 애들도 그냥 똑같이 못되거나 이기적인 애들 많던데...공부 잘한다고 딱히 그런건 아닌듯
18 이름없음 2018/10/03 23:36:12 ID : ZjAnSGnvjuq 0
딱 잘난 건 수학이 1~2등급이라는 점. 근데 그마저도 애들이 물어보면 엄청 꼽을 주면서 알려줘. 예를 들면 '우리 나이에 이거 모르면 너 대학은 어쩌려고 그래? 학원 좀 다녀~' 참고로 우리 고 1이야.
19 이름없음 2018/10/03 23:37:54 ID : ure5dSMnVhz 0
고1때 완전 1등급도 아니고 1~2면 나중에 가서 떨어질텐데
20 이름없음 2018/10/03 23:38:56 ID : vCmFjxQlbeM 0
나는 계산적이고 이성적인 냉철한 두뇌의 이과생이라 암기과목에 약하고 감수성이 없어. 그래서 국어 한국사는 못하지. 그리고 난 쿨하고 팩트폭력을 아끼지 않아. 하지만 남들은 이런 날 이해하지 못해... 하 천재의 인생이란 약간 이런 마인드아니냐 가끔 그런컨셉 잡는 애들 있던데
21 이름없음 2018/10/03 23:40:39 ID : ZjAnSGnvjuq 0
의 말처럼 중이병 냄새 킁킁 애는 아닌데... 없지않아 그런 면이 있어. INPJ? 그거 있잖아. 그거 할 때도 지도자형 나왔는데 하 역시 난 그래~ 이러고 50분 내내 떠들어댔어.
22 이름없음 2018/10/03 23:42:34 ID : oGlg7tjy7tg 0
고1때 모의고사는...나 국어 수학1.2등급 그냥 나오던데...물론 고3 되니 수학가형은 4등급으로 주르르 떨어지더라 또르르 그때부터 열라 공부해서 성적 올렸음 한마디로 고1때 그정도는 아무것도 아님ㅋ
23 이름없음 2018/10/03 23:44:58 ID : oGlg7tjy7tg 0
그리고 내가 뭐 특출난 머린 아닌데 우리 학교에서 다 인정하는 머리 좋은 애들보면 다들 국어는 공부 안해도 98점 97점 그렇게 맞더라 수학은 워낙 걔네들이 공부를 안해서 ...근데 걔네들 과탐 물리 7일 공부해서 모고 45점으로 1등급 맞음ㅋㅋㅋ
24 이름없음 2018/10/03 23:46:20 ID : ZjAnSGnvjuq 0
아무튼 그런 식이야. 근데 내가 예체능 중에서도 미술 전공. 지이이인짜 수학이 무쓸모야. 아예 접었어. 모고 할 때 OMR에 다이아몬드 그린다고. 근데 그거가지고 되게 시비걸어대. 나 수학 전국 백분율 0.66이였지만 국어는 97.8인데. 근데 내가 애들한테 그냥 웃으면서 내 인생 너무 극단적이야~ 하면 걔가 갑자기 끼어들어서 '사회나가선 국어가 필요없는데.' 다른 애들도 사회나가선 필요 없을지 몰라도 입시엔 필요해! 해도 무시로 일관.
25 이름없음 2018/10/03 23:49:29 ID : oGlg7tjy7tg 0
오 스레주 국어 잘하네!! 스레주가 더 좋은 대학 가면 돼 걔 어차피 학년 더 올라가면 성적 중간밖에 안됨
26 이름없음 2018/10/03 23:50:05 ID : ZjAnSGnvjuq 0
그딴 식이니 내가 얘랑 사이가 심하게 안 좋아. 나도 좋아질 생각도 없고. 근데 1학기 때, 누가 얘 필통을 훔쳐간거야. 걘 누가 범인인 거 같다고 했게? 바로 나였어.
27 이름없음 2018/10/03 23:53:12 ID : ZjAnSGnvjuq 0
이유인즉슨 내가 자기보다 집이 가난하다는 이유. 그렇게 생각한 이유는 또 뭐냐 물으니 내가 아버지 직업에 대해 언급을 피하는 거. 떳떳하지 못하고 잘난 직업이 아니니까 그러는 거 아니냐고, 거지새끼에 도둑년이라고 진짜 거품을 물고 소리질러대더라.
28 이름없음 2018/10/03 23:58:17 ID : ZjAnSGnvjuq 0
진짜 정신이 혼미해지는 기분이였어. 아니 얘가 사람은 맞아서 이런 소리를 하는건가 싶을 정도로. 근데 내가 말싸움을 하면 눈물이 나오는 타입이라 뭐라 하지도 못하고 울기만 했어. 아버지 직업 제대로 밝힐 순 없지만 연봉 억단위고 떳떳하지 않은 직업도 아니야. 아주 부자는 아니여도 내가 하고싶은 거 사고싶은 거 어지간하면 다 사주시는 분이고. 근데 그렇게 모욕받은니까 너무 화가 나는거야. 눈물은 멈출 생각도 안 하고.
29 이름없음 2018/10/04 00:01:06 ID : ZjAnSGnvjuq 0
근데 내가 아무 소리 안 하니까 자기 말이 맞다고 생각했는지 아주 기고만장해져서 더 악질러대고 삿대질하고... 진짜 너무 머리아팠어. 그렇게 일 터지기 전에도 애들한테 cctv 돌리면 분명 저 도둑년이 가져간 거 나올거라고, 같이 보자고 낄낄거리고 다니면서 뒷담화도 했고.
30 이름없음 2018/10/04 00:05:23 ID : ZjAnSGnvjuq 0
아무튼 그 일이 있고 어떤 애가 필통을 다시 걔 사물함에 넣어놓으면서 일단락되는 듯 했어. 그 뒤로도 뒤에서 종종 이야기하긴 했지만 별로 신경 안 쓰려고 했고. 남한테 자기 잘난 줄 알고 뭐라도 뒤집어씌우려는 애라 딱하단 생각까지도 들었어.
31 이름없음 2018/10/04 00:07:55 ID : ZjAnSGnvjuq 0
사람 있어? 좀 졸리다
32 이름없음 2018/10/04 00:08:12 ID : dxAZh87asqk 0
나 보고있어!
33 이름없음 2018/10/04 00:14:05 ID : ZjAnSGnvjuq 0
음... 그래, 계속 이야기할게. 일단 걔한테 그 건으로 사과는 못 받았어. 진짜 범인이 안 나왔으니 의심받는 나로썬 어쩔 수 없지. 그 뒤로도 일이 한 번 더 터졌어. 청소당번 때였을거야. 우리 담임선생님은 끔찍한 결벽증이셔. 덕분에 우리 교실은 항상 깨끗하지. 반대로 말하면 애들 모두 어떻게든 교실청소를 싫어하고, 분단별로 할 때 책상 미는 애가 게으른 걸 다들 피하려고 해.
34 이름없음 2018/10/04 00:17:36 ID : ZjAnSGnvjuq 0
내가 2분단, 그 애가 1분단이였을거야. 안타깝게도 난 빗자루였고 걘 닦기였을거야. 근데 그 때 1분단 책상밀기 닦기 둘 다 게으르고 자주 도망치는 애들이였어. 쯧 안 됐네 하면서도 별로 신경은 안 썼지. 근데 애가 나한테 와서 레주야~ 하고 친근한 목소리로 불러. 소름돋더라.
35 이름없음 2018/10/04 00:24:03 ID : dxAZh87asqk 0
헐;;뭐야
36 이름없음 2018/10/04 00:26:02 ID : ZjAnSGnvjuq 0
왜? 하니 자기가 '실수로' 내 분단을 했대. 얘 저번 청소구역 교실 바깥이였는데... 그러더니 그냥 청소당번 바꿔달라는거야. 그래서 난 오늘만을 말하는 줄 알아서 그래 다음번에는 실수하지 마, 했더니 아니 한달 내내 통째로 바꿔달라구~. ...의도가 뻔히 보이지 않아?
37 이름없음 2018/10/04 00:29:01 ID : ZjAnSGnvjuq 0
누가 봐도 난 쟤들이랑 청소하면서 담임한테 혼나기 싫으니 바꿔주셈ㅇㅇ 같은 느낌이였어. 표정이 일그러지더라고. 그래서 싫다고 했어. 청소구역 바꾸는 것도 담임이 깐깐하거든. 몇 번 그렇게 실랑이가 오가더니 또 악을 지르더라. '내가 막무가내로 바꿔달라고 한 것도 아닌데 너 왜 그래? 알고 있었지만 너 되게 이기적인 년이네' 하고.
38 이름없음 2018/10/04 01:38:44 ID : 67Arz9a4Fa8 0
진짜 이상한 애다...
39 이름없음 2018/10/04 01:41:39 ID : s4MrxPijeGn 0
쟤 인성 저런데도 뒷담화 안나와? 필통사건 때 쟤랑 함께 너를 깔 애들이 있었다는게 신기하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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