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너희는 멘탈 깨지면 회복하는 데 최소 얼마 걸려? (25)
2.너무 무서워서 익명이라도 쓰고 하소연하고싶어ㅠㅠ (12)
3.이거 뭐하자는거지? (8)
4.이게 내 잘못이야? 다들 이정돈 따지지 않아? (7)
5.오른쪽 발목 인대가 많이 안 좋은데 애들이 엘리베이터를 타면 욕해 (12)
6.집에 누가 있는 거 같아 도와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3)
7.동생을보면 짜증이나요 (15)
8.잠 못자는것도 얼마나 큰 스트레스인데 저 잔소리는 샤람이 아프든 말든 끊이질 않네 (12)
9.너네 몸 중에서 제일 맘에 안드는 부분 어디야 (54)
10.특별한 다이어트약을 찾고있어. (35)
11.맨날 부부싸움하는대 누가 잘못한걸가? (3)
12.의대 5,6수해서 간다면 머리 나쁜거야? (8)
13.엄마가 싫어... (3)
14.오랫동안 비밀로했던 고민을 친구한테 얘기했어 (7)
15.제발 욕 좀 해줘 (16)
16.나를 좋아해줬던 사람 현재는 내가 좋아하는 사람 엇갈려 (15)
17.폰이나 티비보는게 낙이되어버렸다 (5)
18.고졸백수 무스펙 + 우울 (4)
19.우리 반에 너무 자만심으로 똘똘 뭉친 이상한 애가 있어 (39)
20.학교에서 화장 안하면 아싸취급 받고 그런거 있어? (19)
저는 19살이고 저에겐 10살터울의의붓동생이있어요
처음부터 얘기를 해보자면 어릴때 친아빠가 다단계에 빠졌어요, 그래서 우리집안은 파탄이났고 결국 우리엄마는 이혼을 결심하게 되었고 결국 저는 엄마를따라가고 제형은 아빠를 따라가게되었습니다.. 그후 저는 외할머니의손에 9살때까지 자라게 되었어요 엄마는 일하러 다니시고요
그후에 엄마는 재혼을 하게되었어요 지금의 제새아빠와말이죠
결국 저는 지금 살고있는 이동네로 이사를 오게되었고
새아빠와 엄마랑 살게되었어요.. 뭐 생활은그럭저럭 나쁘지 않았습니다 동생이태어나고 2년뒤까지만 해도 말이죠
아무튼..제가5학년때 우리아빠가 다니시던 기업이 망하게되었고 그때부터 급속도로 우리집안은 안좋아지기 시작합니다.. 물론 그전에도 조까치 많이 싸웠지만 말이죠 ㅋㅋ
결국 아빠는 가게를 차릴 생각을 하셨고 부모님 두분이서 같이 가게를 맡아야 하기에 저에게 동생에 대한
책임이 돌아왔습니다.. 초반까지만해도 동생을 잘돌보겠다는 맘으로 동생을 돌봤습니다..
하지만 저에게 자유가 제한되기 시작하면서 어린마음에 동생을 좀때리기도 했습니다.. 그니까 자유가 제한된게 어느정도 수준이냐면 그렇게 활발하던 제가 히키코모리 수준까지 된거에요
그때 스마트폰이 저에게 있었습니다 솔직히 집에있으면 할게 폰밖에 없잖습니까.. 뭐학교에선 나름 잘생활하고 학원생활도 잘하긴했지만 방학이 문제였죠.. 방학땐 온종일나가지도못하고 폰만붙잡고 있어야했으니 저도 죄책감이있습니다.. 동생을 돌보지않고 tv만 보게했으니..
밖에 데리고 나간것도 손에꼽긴합니다.. 그다지 좋은형도 아니었긴하죠.. 저것뿐만 아니라 부모님은 맨날싸웠어요.. 집에있는 온물건들이 집에오니까 떨어져있지를않나 엄마는 자살시도를 하지를않나 아빠가엄마 목을 조르지를않나 조용할날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울면서 끝까지 말렸고 지인찬스를 쓰면서
이혼을 말렸어요 동생이 저같은 꼴이 안되게 할려구요
그러다가 완전히 우리가게가 망함으로인해 1억이라는
빚이생겼어요 다행히도 은행 빚이었죠 ㅋㅋ
그래서엄마 아빠는 다른곳에 각자취업을하게 되었어요 그게 고1정도 되는 시점이었죠
맞벌이를 하다보니까 동생을 돌봐줄사람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동생을 야자를 빼고 동생을 보러갔죠..
지금 고3이 될때까지 말이죠
요즘 동생을 보면 괜시리 짜증이납니다..
그러면 안되는거알면서도 말이죠 제동생은 아무죄가 없는데...어떻게하면좋을까요?
어린나이였잖아. 너도 한창 놀고 싶을 텐데 동생이랑 같이 있어 주느라 수고했어.
동생도 이제 학교 다닐 나이 아닌가? 동생이 좋은 친구들 많이 사귀어서 친구들이랑 같이 있는 시간을 보내면 좋을 거 같은데.
고3 이면 곧 수능아냐? 너도 한창 공부해야 될 나이일 텐데 말이야.
스트레스가 많이 쌓였을 거 같아ㅜㅜ 부모님이랑 사이는 어떤지 모르겠네.
두 분도 힘들겠지만 한번쯤은 시간내서 엄마랑 진실되게 얘기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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