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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4 03:38:32 ID : nPa1jwK0reY
초등학교 1학년때 난 여자한테 강간당한 적이 있고, 중3때 같은 반 친구한테 성폭행 당할뻔한 적이 있어서 남녀가 성욕이나 선정적인 것들로 서로 싸우는게 뭣같다고 생각해. 근데 요즘 인터넷이나 뉴스엔 남녀구도로 대립하는 모습이 너무 많아져서 예전 기억들도 계속 떠오르고 하는 일마다 집중도 안되서 미칠거같아. 이제는 죽고싶다는 생각도 들어서 이렇게 계속가다간 안될거 같아서 글을 올렸어.
2018/10/14 03:42:50 ID : attbjBxPinT
혼란스러울때 속마음을 털어놓는걸로 나아진다면 들어줄께 조금이라도 편해지길
2018/10/15 04:00:50 ID : pPijeGmq7te
말 편하게 할께 죽고싶다 해서 쉬운것도 아닌거 알거아니야 너 혼자 죽는것도 아니고 내 말 무슨 뜻인지 알지? 그럴수록 아니야..난 할 수있어..괜찮아..다 지나간 일이야 시간 지나면 괜찮아 지겠지 이런 자기 합리화나 괜찮을거야 무시하고 살아 등등 위로도 안되는 위로 듣지 말고 너 자신이 변하고 이길려고 노력을 하면 좋겠어 나같은 경우는 체육시간에 욕 오질나게 먹고 뛰는거 진짜 싫어하고 운동을 아예 싫어했는데 그때 같은 반 남자애한테 욕 엄청 먹은 당일날 엄마한테 운동다닐거라고 하고 상담 해서 지금까지 운동 잘 다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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