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8/11/12 21:58:58 ID : XxU5cGk9wGq 0
갈수록 더 우울해지네요 지금 중학교 2학년인데 사춘기때문에 더 이러는걸까요 1학년 올라오고 나서부터 이랬는데 강도가 더 세져요 분명 부모님이 절 사랑하시고 항상 응원하고계신다는걸 아는데도 힘들어요 왜이럴까요 제가 너무 싫어요 못생겼고 할줄아는것도 없고 공부도 못하고 성격도 별로고 좋은점이라곤 하나도 없어서 너무 싫어요 친구들도 저를 별로 안좋아하는게 아닐까요 저만 혼자 좋아하고 있는게 아닐까요 자해하면 마음이 편해지는데 들켜버리는바람에 할수도 없게됐어요 뭐만해도 온통 부정적인 생각만 나버려요 제가 너무 한심하게 느껴져요 겨우 이정도인데 힘들다고 느끼는게 무언가 재능이 있거나 잘하는사람을 보면 제가 너무 초라하게 느껴져요 이렇게 말했다가 또 환히 웃고 금방 우울해지는게 너무 짜증나요 어떻게해야해요 우울증인건가요 원래 사람들 보통 이러는데 저만 이겨내지 못하는건가요 너무 슬퍼요 아무 말이나 괜찮으니 위로해주실수있나요 되도록 반말로 해주실 수 있나요 왠지 그래야 더 와닿을것 같아요 괜히 죄송해요 너무 힘들어요 도와주세요..
2 이름없음 2018/11/12 22:52:19 ID : eMo4Y9urhxX 0
많이 힘들지? 괜찮아 너가 약한게 아니라 누구나 힘들면 다 포기하고 싶고 마냥 우울해지니깐 그것에 자책하지마 오늘 하루도 버티느라 수고했어
3 이름없음 2018/11/12 23:34:36 ID : e5fgksryZeI 0
누구나 다 그래 겉으로는 안그런척하는 것 뿐이지 너무 남에게 신경쓰지마 네 자신이 초라하다고도 생각하지마 사람들 다 거기서 거기야 이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어 그리고 너무 겁먹지마 힘냈으면 좋겠어
4 이름없음 2018/11/13 00:28:49 ID : XxU5cGk9wGq 0
고마워요.. 너무 고마워요.. ㅜ,,,, 감사합니다ㅜ 힘내볼게요 8ㅁ8ㅜㅜ
5 이름없음 2018/11/13 01:34:34 ID : o2E67wNzgrz 0
너같았던 사람이 여기에도 있다하면 위로가 되려나? 2의 말대로 누구나 가끔씩 찾아오는 감정이야 하지만 그런건 지금 중요치 않지 당장은 네가 힘든데 마음이 혼란스러울땐 내 모든것이 싫어지고 주변인들에게 불신이 가기도 해 하지만 좋든싫든 너는 언제나 너한테 머물러있잖니? 너는 너의 가장 친한친구야 먼저 너와 친하게 지내면 주변인들의 사랑을 의심하지 않게될거야 일단 감정을 쏟아내버려 지금 스레딕에 적은것처럼 타이핑으로나마 널 달래주고싶다 그리고 너도 너를 잘 다독여줘 횡설수설 말이 꼬였지만 지금의 일렁이는 파도같은 마음이 잠재워지길 바래
6 이름없음 2018/11/13 17:33:12 ID : XxU5cGk9wGq 0
헉 너무 감사합니다.. 저도 제 자신과 더 가까워져야 할것 같아요.. 나를 사랑하지않으면 남도 사랑할수 없다는걸 알것같아요 정말 고마워요 언제나 행복하시고 하시는일 다 잘되셨음 좋겠어요,,,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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