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8/11/13 02:00:49 ID : g1DAja2sqjb 0
초등학생 2~3학년 때 따돌림 당하는 후배가 안타까워서 도와주다가 어느 사소한 일로 사이가 벌어지면서 나도 같이 따돌렸어 결국 그 후배는 어느 순간부터 보이지 않더라 전학을 갔나봐 지금 생각하면..내가 무릎을 꿇고 용서를 빌어도 할 말이 없다 생각해..지금와서 후회한다는 말을 하는건 멍청한 짓이겠지. 초등학생 5학년 때 영어캠프가서 만난 동갑 친구가 내 단짝 친구에게 갑자기 욕을 하는 것을 보고 화가 나서 내가 그 애에게 패드립을 하며 시비를 걸었어. 당연히 그 애도 당하고만 있진 않고 성드립과 패드립을 하더라. 그 때 내가 조금이라도 이성적이었다면 그런 추악한 짓은 저질르지 않았을 텐데...가끔 그 일로 인한 죄책감에 시달려 중1 때 친구들이 마인크래프트 파일을 보내주길래 깔아서 같이 해봤어. 엄연한 불법이지. 물론 지금은 삭제했어 그렇다고 내 죄까지 없어지는건 아니지만..... 그런데 문제는 이런 나에게 "건설사업가"라는 꿈이란게 있다는거야 지금까지 용서 받지 못할 죄를 짓고 살아온 내가 꿈을 이루려고 노력 해도 될까?
2 이름없음 2018/11/13 02:11:28 ID : cMrvwq1u1hf 0
어릴 때부터 대단하게 사는 친구들이 있긴하지. 그런데 그 친구들도 분명 무슨 실수를 하긴 할 거고, 스레주가 살면서 이상한 일이 더 생길 거야. 죄책감을 가지게 되는 일도 있을 텐데 그 죄책감을 스스로 편해지기 위해서 가지지만 않으면 돼. 그리고 용서 받지 못할 죄라니ㅋㅋㅋㅋㅋ 꿈을 이루기 위해 네가 노력하는 과정에서 잘못을 느꼈다면 내가 이래도 되나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지금까지 말해준 거는 영... 힘내서 살렴!!
3 이름없음 2018/11/13 06:07:45 ID : Y60k5QmoJTV 0
ㅠ 그건 네가 그 친구를 어떻게 괴롭혔는지에 따라 달라질거야.. 아마 따시킨게 제일 비중이 높을거 같고 반성하는거 보이니 암말은 안 하겠지만 앞으로는 절대 그러지마
4 이름없음 2018/11/13 21:24:19 ID : rdSNApfbA7x 0
응원 고마워 ㅎ 그런데 난 사과도 못했는데 나 편할라고 죄책감 버리는게 과연 옳을 일일까 고민된다...
5 이름없음 2018/11/13 21:28:39 ID : g1DAja2sqjb 0
응...다시는 그러지 말아야지
6 이름없음 2018/11/13 21:30:40 ID : zO1eE1crgkn 0
지금부터라도 잘 하면 되는거지 과거는 묻어두되 잊어버리지만 않으면 돼
7 이름없음 2018/11/13 21:33:23 ID : g1DAja2sqjb 0
그래 잊지 않을게.. 위로의 말 고마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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