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8/11/13 21:30:15 ID : dVbyHu6Y9Ar 0
말 그대로 배신 좀 그만당하고 싶다 4년 만난 남자친구랑 다음 해에 꼭 결혼하자 이러고 난 부사관 지원해서 입대를 했다 난 전남친 군대도 한눈 안팔고 꿋꿋히 기다려줬다 근데 나 훈련받는 동안 내 10년지기랑 바람나더라 외로웠대 고작 3개월을 못기다려서 바람을 피우네 둘이 6개월 사귀다가 헤어지고 전남친은 나한테 다시 돌아왔어 난 정말 전남친을 많이 사랑했기때문에 많이 흔들렸다 다행히 전남친한테 돌아가진않았어 다시 시작할 용기가 안나서 더 웃긴거는 전남친이 1년 가까이 매달렸는데 나랑 처음 사귄 날 대뜸 다른 여자랑 결혼을 하더라 그 날 많이 울었다 정말 많이 울었다 그리고 언제 한번은 13년지기가 울면서 전화와서 돈 좀 빌려달래 우린 밑바닥까지 다 본 사이여서 걔가 뭐땜에 그런 줄 알고있었고 그래서 선뜻 400만원 그냥 빌려줬다 상황 괜찮아지면 돈 갚으라고 재촉도 안했어 애초에 못받을 돈이다 생각했지. 근데 한 달뒤에 폰번호바꾸고 잠수타더라 괘씸하고 너무 괘씸해서 소송걸었다 지금 걔 통장에 압류걸어서 이도저도 못하니까 걔가 울며 겨자먹기로 돈 갚고있다 그리고 또 얼마 안되서 남자 한명 소개받아서 좋은 만남 이어갔다 1년을 만났는데 어느 날 갑자기 연락안되서 뭐지 하고있었는데 다른 여자랑 결혼한다더라 또 이제 좋은 일만 생겨라 하고 있는데 정말 친한 동료가 갑자기 아무 말도 없이 나를 무시하기 시작했어 그리고 또 다른 친한 동료까지 꼬드겨서 나를 무시하자 했대 그래서 또 배신당했다 그 전에 배신당했던 상처도 안 아물었는데 또 상처가 생기니까 너무 버겁다
2 이름없음 2018/11/13 22:40:15 ID : Btdu5Vfbvbh 0
읽기만 해도 마음 아프네.. 인간관계에 연연하지마 정말 쓸모없는 짓이라 생각하니까.. 힘내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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