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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오해하는거 같지? (1)2.짝사랑, 썸이 이루어지는 방 (158)3.나 진짜 안 팔리는 스타일인가 봐.. (11)4.짝남한테 잘자 듣는법 (개인마다 다를수도 참고만! (2)5.ㅈ ㅓ 좀 보ㅏ 주 ㅅ ㅕ 요 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 (2)6.답옴 (22)7.남여사친 사이에 잘자 이런말쓰나? (31)8.재회부적입니다 그 사람의 이름을 적어주세요 (989)9.내향적인 남자들 심리 알려줘... (3)10.짝남이랑 연락 (1)11.이거 호감일까 (4)12.마법의 소라고동님 다이스 굴리기🐚 3탄! (55)13.짝녀한테 선디엠 (4)14.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술 먹는거 (1)15.도화살 (25)16.너네 짝남이랑 썰 자랑 좀 해봐 (2)17.끝난듯 (504)18.이 사람이 나한테 호감 있는 것 같아? (6)19.어쩌다가 띠동갑 연상을 좋아하게 됐어 (3)20.선톡은 안하는데 칼답.. (2)
음... 걔는 SNS상에서 만난 애였는데 원래는 서먹한 사이었단 말이야? 그런데 알고 보니까 걔가 그 당시 내 애인이랑 친구였어... 그래서 그거 알게 된 이후로 점점 친해졌던 거 같아
그러다가 내가 애인이랑 헤어지고 구애인은 그냥 잠수를 탔어. 솔직히 미련도 안 남았어서 그러려니하고 넘겼어. 그렇게 맨 처음에 언급했던 걔랑 점점 친해지면서 계속 연락을 이어가고 있었어. 참고로 그 당시는 여름과 가을 사이? 쯤이었던 거 같고 나는 중1 걔는 고3이었어!!
솔직히 나이 차이가 너무 많이 나서 거부감이 조금 있었지만 너무 말이 잘 맞고 챙겨주는 거라고 해야 되나 연락도 잘 되고 그런 게 다 너무 좋았어. 진짜 내 기준에서 보면 우리 둘은 누가봐도 썸을 타고 있었단 말이야. 혹시 페어라는 앱 아는지 모르겠다 ㅠㅠ 그걸 같이 하게 됐는데 거기에 Thinking of you 라고 이모티콘? 처럼 그냥 앱 자체에 기능이 있어 그것도 상대방이 학원 갔을 때에나 계속 보내면서 보고 싶어라고 서로 보내주고 갔다오면 잘 갔다 왔냐고 보고 싶었다고 해 주는 그런 사이였어!!! 그런데!!!!
고마워! 그런데 걔가 타임라인에서 자꾸 다른 애들이랑 친한 모습을 보이는 거야. 타임라인 진짜 잘 안 쓰는 애였거든. 그냥 친한 모습이면 몰라 자꾸 막 자기야 자기야 이러는 거야. 물론 나랑도 만난지 얼마 안 돼서 저런 애칭 쓰긴 썼지만 나는 썸이라고 생각했단 말이야. 그럼 조금은 조심해야되는 거 아니냐구 ㅠㅠ 진짜 내가 이것만 가지고 이러는 게 아니고 걔가 어떤 애랑 특히 친했는데 서로 막 너무 진짜... 걔네는 진짜 사귀는 거 같았어... 막 진짜 서로 이쁜말만 하고 길게 얘기하고... 그래서 걔네 두 명 애스크에도 너 혹시 걔랑 사귀냐고 막 질문 올라오고... 그러면 걔네가 답하는 건 일단 아니라고 하지만 "그렇게 보여? 내가 00이를 좋아하긴 하는데, 사귀는 건 아니야." 이런식으로 애매하게
... 답을
햇엇어...
내가... 이것만 갖고 이러는 건 아냐... 걔가 원래 다정한 성격인 거라서 인기가 많은 건지. 걔의 애스크에는 좋아해요, 많이 좋아하는데 앞에서는 말 못하겠어, 저랑 얘기 좀 많이 해 줘요... 같은 글이 끊기지 않았어... 그렇게 내가 머리를 감싸쥐고 알고보니 썸이 아니었던 걸까 땅을 파고 있을 무렵.
걔가... 술을 마시고 탐라에서 헤롱대고 있었어... 용기잇게 술마셨냐고 했더니 걔가 갑자기 나보고 결혼을 하재 내가 너무 좋대 사랑한다고 막 그러면서 심즈 캡쳐본 보내고 ♡÷ 하면서 진짜 딱 저 기호 보냈었어... 이정도가 규칙위반은 아니겠지? 그래서 그때부터 얘도 나 좋아하는 게 맞는갑다라는 생각과 나는 어장속 물고기 한 마리가 아닐까 그 생각이 계속 같이 드는 거야
그리고 크리스마스 이주 쯤 전?????? 에 갑자기 지진짜 갑자기 나한테 사귈까 라고 연락이 온 거야 앞뒤말도 없고 물음표도 없고 걍 사귈까라고... 근데 그때 내가.너무 어이가 털려서 저 말이 '사귈까 싫으면 말고 딱히 사귀고 싶은 것도 아니었고' 이렇게 보이는 거야!! 그래서 왜요?? 이렇게 답을 보냇지
... 존대하는 사이는.아닌데 그때는.해야될 것 같앗음... 그리고나서 더 울분 터지는 일은 걔가 없던 일로 하자는 거야.......... 아무것도 아니라고 그냥 없던일로 하자고...
보고 있는 사람!!
계속할게 그 뒤로 연락이 점점 뜸해졌어. 크리스마스 날에는 아예 연락이 없었고. 나도 그 애를 포기했어. 계속 쟤를 잡았어야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정리를 했어. 연락을 어떻게 끊었더라. 아마 걔가 일방적으로 끊었던 걸로 기억해. 나는 조금 힘들었지만 대충 잊고 살았어. 진짜로 잊으려면 이름도 잊어야한다는데 아직도 기억나는 걸 보면 못 잊은 건가...????.
사람은 누구나 그런 아픔하나쯤은 가슴이 묻고가는거같아
나도 맘아픈일 하나 있었어..
너무 거기에 빠져들지말고 새로운 사랑 찾길바라
고마워!! 어쨌든 그 당시에는 잊고 살아가는 중이었어. 이주쯤? 뒤에 갑자기 연락이 온 거야. 자기가 누군지 안 밝히고 왔었어. 근데 쎄한 느낌? 그런 게 있잖아. 그래서 누구냐고 계속 캐묻다가 설마 걔냐고 물어 봤는데 걔가 맞았어. 갑자기 생각이 나고 보고 싶어서 날 찾아왓대는 거야. 그렇게 이주정도 연락을 했는데. 걔가 애인이 생겻더라고... 참 이쁘게 사귀더라 그래... 생길 수 있지... 난 겉으로 티는 안 내면서 계속 연락을 꾸준하게 했어. 그렇게 연락하는 도중에 내가 걔한테 바나나 우유 기프티콘을 줬었거든? 어쨌든 그렇게 연락을 하다가 갑자기 또 걔가 사라진 거야. 이 뒤로 기억이 안 나서 잠시만!!
찾다보니까 너무 울분터지네 걔 진짜 어장이엇나봐 ㅡㅡ... 어쨌든 그때의 나는 자존심도 없던 건지 걔 애스크까지 찾아가서 바나나우유 먹었냐고 물어봤다... 진짜 어이없지만 진짜 물어봤다. 걔는 내가 그걸 어떻게 먹냐고 이미지 저장도 안 했다고 햇어. 그리고 더 이상 질문 안 했어. 그렇게 바나나우유는 자동환불 되었고 나도 점점 그 친구를 잊어가는 듯 했지만~~~~~~~했지만~~~!!
ㅋㅋㅋㅋ 스레주를 왜 어장 넣었는지 알거같아
되게 긍정적이고 발랄하고 귀엽다 같이있으면 기분좋아질거같은 사람같아
때는 4월 1일... 만우절 날... 갑자기 옾채로 누군가에게 연락이 왔어... 이름은 바나나우유... 내 애스크 타고 계정까지 와서 계정에 링크 해놨던 옾채를 타고 왔었나 봐... 초반의 나는 그아이가 누군지 감을 못 잡고 있었지만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쎄한 느낌을 계속 받고 있었어...
바나나우유는 누구냐고 묻는 나에게 계속 모르겠냐고 나 누군지 진짜 몰라? 이렇게 물어 봤고 나는 설마설마 하는 기분으로
00이
...?
하고 물어봣지 그랬더니 아직 기억하고 있네였나 그런 식으로 말했었던 거 같아
그냥 보고 싶고 생각나서 왔다고...
그리고 그때의 나는 3개월이나 지났지만 여전히 자존심따위는 쌈싸먹은 태도를 보여줬어
신이 나서 막 네가 없는 동안 이런 일이 있었다. 어떠냐. 막 이렇게 카톡을 쌓았지.
나혼자.
나중에 사진도 찾아서 보여줄게 나 진짜 미련충이라서 걔랑 대화했던 거 못 나갔거든.. 내 필력이 안 좋아서 ㅠㅠ
나도 어장하는 사람 좋아해본적있는데
자기도 날 좋아한다고 해놓고 다른 남자랑도 그러고 있더라
시간이 갈수록 못잊으면 너만 상처받고 너만 힘들어져...
나도 거짓말이라는거 알았을때 배신감때문에
온몸이 차가워지고 이빨하고 팔다리가 덜덜 떨리더라 분노보다는 무서웟던거같아 근데 오히려 한편으로 엄청 차갑게 식었어 너무 큰 상처를 받았었봐...
어쨋든 조금 남았는데 계속하자면 1이 사라지기 전까지 나는 냉정을 되찾고 내가 얼마나 존심이 없었는지를 깨달았어 그리고 세차게 걔를 불러댔지... 10분쯤 뒤에 나타나서는 씻고 왔다고 무슨 일이냐고 물어보는 애한테 빡쳐 너 왜 왔어? 이러면서 캐물었어. 걔는 내가 보고싶고 생각나서 왔다고 계속했고 나는 진짜 걔가 왜 온 건지가 이해가 안 됐어. 서먹해진 지 거의 반년이 지났는데... 걔도 분위기를 눈치챘는지 기분 나빴다면 미안해 난 갈게 이러고 옾채를 나갔어
진짜 얼탱이 터지는 거야 완전 헛웃음 나오고... 근데 생각해보니까 내가 말이 좀 심했던 거 같기도 하고... 그래서 자존심도 없고 미련충인 나는 그 다음날 걔의 애스크 계정을 찾아가서 '미안했어 이제 다시는 보지 말자'라고 질문을 남겼어~~~ 크악 그리고 걔는 '그냥 남기지 말지'라고 햇어 그리고 그 뒤로는 서로 연락이 없었어 박복한 내 인생 며칠 뒤에 또다시 일이 하나 터졋거든... 어쨌든 그렇게 진짜로 잊고 살다가 이번 겨울에 생각나서 걔 애스크를 갔었거든..........?????? ㅋㅋㅋㅋ.ㅋ.ㅋ.ㅋ.................
답은 안 왔다... 혹시가 역신가... ㅎㅎ 어쨌든 너무 화가 나는 경험이었어... 말하니까 조금 속이 시원하네 고마웟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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