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9/02/05 22:05:19 ID : DteMqlvck4F 2
다만 룰이 있어! 조각글 하나를 올리고 싶다면, 최소 윗 글 3개의 특징을 말해줘야 해! ex) 뫄뫄하고 솨솨한 게 혹시 레스주는 봐봐한 특징이 있는 거 아닐까? 와와를 쓰고 있을 것 같아. 좌좌 좋아하지 않아? 내 조각글도 봐줘! [본문] 스레주는 묻어간다 ㅇㅅㅇ~
2 이름없음 2019/02/06 06:06:18 ID : A0rapSL9jzc 0
헉 너무 좋은 스레다 기다려바 쥐어짜서라도 가져올게!! 한...하루만 기다려주ㅜ!!
3 이름없음 2019/02/08 18:21:48 ID : zVgo0q1vbeF 0
제일 처음 쓴 글이야 기다릴 동안 내 성격을 맞혀봐!! "우리 딸, 이제 혼자 잘 수 있지?" 당신은 항상 이럴 때만 웃었다. 5살 아이를 귀찮다는 듯이 떼어낼 때만. 당신은 당신의 소중한 아이를 품에 안고 방을 빠져나갔다. 같은 날 같은 시간에 같이 태어난 우리는 왜 다른 방에서 잠들까. 왜 그 아이는 당신의 품에서 나는 홀로 남은 방에서 잠들까. 동생이 아프기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걔는 자주 아프니까. 유달리 약했던 그 아이는 당신의 손길이 필요하니까. 그래서 더 신경을 많이 쓰는 거다. 그래서 당신은 내가 아프면 나한테 짜증을 내는 거다. 나한테 기꺼이 줄 관심은 없으니까. 당신이 천장에 붙여놓은 야광 별을 아주 오래 쳐다봤다. 잠이 오지 않는다고 말하는 건 엄마를 귀찮게 하는 거니까. 그런데 왜 이제 와서 이러는 걸까. 당신 아이가 죽어서? 다시 당신 품에 안을 아이가 필요해서? 난 이제 악몽을 꾼다고 울지 않는걸. 당신 말대로 난 이제 혼자 잘 수 있어. 미안하다고 후회한다고 말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냥,그냥 이제 난 아이는 아니니까. 왜 살갑지 않냐고 물어보지 않았으면 좋겠다. 왜 내가 필요한 것을 당신에게 말하지 못하는지, 왜 5살 아이는 손톱을 혼자 깎아야 했는지, 이제 그런 건 별로 중요하지 않는걸. 그래, 내가 이 느낌을 잠시 잊었어. 심장이 모래가 되어 흘러내리는 느낌을. 온몸이 무감각해지고 어금니에 차오르는 분노를. 내 어린 시절을 잠식했던 이질감을. 네가 엄마라는 이름으로 내게 보내던 시선과 말들을. 왜 내가 옷 사고 싶단 말을 아직도 못 꺼내는지 왜 난 5살에 내 손톱을 스스로 깎았는지 왜 내가 양보에 익숙한지 넌 내게 돈 쓰는 걸 싫어하고 넌 내 손톱을 깎아주는 걸 귀찮아했고 넌 내게 선택권조차 주지 않았지 아무한테도 못하는 얘길 꼭 껴안고 내 울음 소릴 역겨워하는 너를 피해 미소를 걸고 속으론 울었지 이젠 아프지도 않아 그냥 그냥 이젠 난 울기만 하는 애는 아니잖아 난 정말 아무렇지도 않아 그냥 그냥 이젠 너무 익숙해져서 가만히 내 심장이 모두 흘러내리길 기다리는 중이야. 2017.8.7
4 이름없음 2020/12/13 00:58:15 ID : jBs7bzWnWmK 0
ㄱㅅ
5 이름없음 2020/12/18 23:39:24 ID : 3xDwJWmFdvh 0
1. 레더가 어렸을 때 방에서 별이 잘 보였을 것 같아 스티커든 진짜 별이든 2. 글 쓰면서 피아노 곡이나 잔잔한 노래 들어? 이건 조각글 후반부에 리듬이 느껴져서 추측해봤어 3. 글 쓸 때 약간 강렬한 감정에 몰입하면서 쓰는 타입? 영감을 자기 감정에서 얻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 굳이 경험이 아니더라도 다른 사람의 슬픈 이야기를 듣고 그게 나였다면?하고 공감하는 능력이 뛰어난 성격으로 궁예해본다ㅎㅎㅎㅎ 이 좋은 스레가 저 아래 있는 게 슬퍼서 갱신 다음 사람은 조각글 올리면 돼!
6 이름없음 2020/12/20 10:56:54 ID : rcE5O2re7wE 0
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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