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9/04/10 01:44:15 ID : Zba3A1vfQlf 0
짧지만 들어줄 사람있으면 썰 풀게
2 이름없음 2019/04/10 01:57:06 ID : vyMrAqnPeFd 0
3 이름없음 2019/04/10 02:00:03 ID : Zba3A1vfQlf 0
내가 14살때의 일이야 나는 그때 한참 질풍노도의 시기라서 가출도 많이하고 나쁜짓도 많이했어 지금에서야 후회하지만 ㅠㅠㅠㅠ
4 이름없음 2019/04/10 02:01:18 ID : Zba3A1vfQlf 0
아 참고로 내 외할머니가 무속인 하고 계시고 내 큰고모도 신내림을 받아야 하는대 안받으셔서 몸이 많이 안좋으셔!
5 이름없음 2019/04/10 02:02:50 ID : Zba3A1vfQlf 0
그날은 비가 엄청 많이 내리는날이였는대 아는 언니집에서 친구들 여러명 모여서 함께 잠을 자게 됐는대 언니집이 2층 집이였고 부모님은 안계셨어
6 이름없음 2019/04/10 02:05:22 ID : Zba3A1vfQlf 0
언니가 사는집은 주택이였고 난 그 날 신나서 얘기하다가 잠에 들었는대 자면서 갑자기 눈이 떠졌어
7 이름없음 2019/04/10 02:07:15 ID : Zba3A1vfQlf 0
다시 잠들어야지 하고 눈을 감았는대 혹시 아파트에서 구두신고 걸으면 유독 크게 들리는 그 구두소리 들어봤어? 그 구두소리가 ‘또각또각또각또각또각또각또각또각’ 계속 들리는거야
8 이름없음 2019/04/10 02:09:22 ID : Zba3A1vfQlf 0
그때는 아무생각 없었으니까 다시 잠들려고 했는대 생각해보니까 뭔가 이상하더라고 내가 있는방에서 다 잠들어있고 2층에는 아무도 없는대 어디서 나는 소리이지 하고 생각을 하던중이였는대
9 이름없음 2019/04/10 02:57:08 ID : bdyNBtjy3U0 0
ㅂㄱㅇㅇ
10 이름없음 2019/04/10 08:21:48 ID : a3veINzdQsl 0
ㅂㄱㅇㅇ
11 이름없음 2019/04/10 08:36:20 ID : vjta9BBvzXw 0
ㅂㄱㅇㅇ
12 이름없음 2019/04/10 15:39:09 ID : 4L809zhAmMj 0
보고있렁
13 이름없음 2019/04/10 17:31:39 ID : U3Qq1veIFdw 0
스레주 언제 왕...
14 이름없음 2019/04/10 17:33:35 ID : yNwE1g3RDs8 0
보고잇ㅇ엉
15 이름없음 2019/04/10 19:42:05 ID : dzSE79jwE4L 0
ㅂㄱㅇㅇ
16 이름없음 2019/04/10 20:56:47 ID : 3TSE4NthgmK 0
ㅂㄱㅇㅇ
17 이름없음 2019/04/11 00:49:25 ID : Zba3A1vfQlf 0
미안해 너무 늦어서ㅠㅠㅠㅠㅠㅠ 잊고있었어 여기 글 올리는게 처음이라 미안! 얘기 시작할게
18 이름없음 2019/04/11 00:51:32 ID : Zba3A1vfQlf 0
갑자기 어디서 방울소리가 들리는거야 진짜 처음 들어보는 방울소리였어 맑으면서도 가벼운 그런 느낌이랄까..’딸랑딸랑딸랑딸랑’ 현관문 열면 종 달아논거 그소리가 나는줄 알았는대
19 이름없음 2019/04/11 00:52:35 ID : Zba3A1vfQlf 0
그 방울소리가 계속 날리가없잖아 누가 손으로 흔드는것처럼 이상했지 난 잠을 청해야했고 슬슬 짜증이나기 시작했어
20 이름없음 2019/04/11 00:53:48 ID : Zba3A1vfQlf 0
이 방울소리를 찾아야겠다 싶었지 그래서 일어나려고 했는대 옆에서 자던 언니가 깼어 안자고 뭐하냐고 그래서 방울소리가 계속 들리는대 어디서 들리는지 모르겠다고 말했지
21 이름없음 2019/04/11 00:55:22 ID : Zba3A1vfQlf 0
언니는 안들린다고 헛것 들리는거라고 그냥 자라고 하길래 짜증나는 상태로 잠에 들었어 그러고 그 다음날 일어나서 큰고모랑 전화를 했어
22 이름없음 2019/04/11 00:57:57 ID : Zba3A1vfQlf 0
고모한테 이 상황을 설명해줬는대 고모가 나한테 그러더라고 ‘그 방울 찾았으면 너 신내림 받을뻔했어 절대 꿈속에서도 꿈이 아니더라도 방울 소리가 들리면 절대 들리는척 하지말고 찾지도마’
23 이름없음 2019/04/11 00:58:35 ID : jg5ffcFfO3v 0
보고있어엉!
24 이름없음 2019/04/11 01:00:53 ID : Zba3A1vfQlf 0
그렇게 이건 마무리가 됐고 약간의 썰을 더 풀자면 내가 17살때 이모집에서 잠깐 살았을때야 어느순간부터 다 출근하고 나 혼자 집에 있으면 방울소리가 또 들리기 시작하더라고
25 이름없음 2019/04/11 01:03:26 ID : Zba3A1vfQlf 0
그래서 안들리는척 하는대도 신경은 계속 쓰이지 ... 그때부터 말소리가 들렸어 뭐라고 하는지는 또렷하게 들리진 않지만 ‘속닥속닥속닥’ 진짜 뭐라고 하는지는 모르겠는대
26 이름없음 2019/04/11 01:06:03 ID : Zba3A1vfQlf 0
어느날은 여러명이서 이야기하고, 어느날은 혼자서 이야기하고 그러다가 이모랑 있는대 나한테 ‘ㅇㅇ아’ 하길래 대답하면 아무말도 안했다고 하고 부른적이없대
27 이름없음 2019/04/11 01:08:14 ID : Zba3A1vfQlf 0
그렇게 가끔씩 나 혼자 대답하면 아무도 말한적이없대 무슨 이야기 하는거냐고 그러고 어느날 이모 지인분이 용하신 무속인분 계시는대 사적으로 이모랑 친하시거든 우연히 만나게 됐는대
28 이름없음 2019/04/11 01:10:22 ID : Zba3A1vfQlf 0
나보고 하는말이 ‘ 방울소리도 들리고 말소리도 들리지? ‘ 이라시길래 그렇다고 했더니 ‘ 너한테 동자신 있다 동자신이 니 반응이 재밌어서 계속 니 옆에서 장난치네 ‘
29 이름없음 2019/04/11 01:16:59 ID : Zba3A1vfQlf 0
내가 기억하는건 여기까지야 나도 어쩔수없이 신내림 받아야하는 팔자라고 하더라... 난 아직도 잘 모르겠거든 지금도 남들이 듣지 못하는 소리를 난 한번씩 들어 뭐라는지 잘 안들릴대도 있고 또렷하게 들릴대도 있지만 그냥 모르는척해 ! 참고로 내 친언니도 점보로 갔다가 소금 맞으면서 쫓겨났대 ㅋㅋㅋㅋㅋㅋ 무당의 기가 언니한테 빨린다고 했다나? 그래서 이제까지 점 본적이없대 난 아직 가보진 않았지만 조만간 가보려고해 ㅎㅎ그냥 여러가지 이유로... 짧지만 봐줘서 고마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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