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9/04/10 03:24:55 ID : FbjAi9tdxBc 1
난 솔직히 귀신은 믿어도 천벌은 안믿었거든? 지금도 그렇게 막 믿는 편은 아닌데.. 시골갔다가 들은거 신기해서 얘기하러 왔어
2 이름없음 2019/04/10 03:25:21 ID : FbjAi9tdxBc 0
우리 가족 얘기랑 시골 동네얘기 해서 총 두개 있는데
3 이름없음 2019/04/10 03:25:22 ID : zTWmIE3u3yI 0
응 말해줘
4 이름없음 2019/04/10 03:26:39 ID : FbjAi9tdxBc 0
우리 증조 할아버지랑 증조 할머니 기일이 이틀? 삼일? 밖에 차이 안나거든? 그런데 따로따로 챙기기가 좀 번거롭잖아 제사를 굳이 몇일 간격으로 두번씩 하기도 귀찮고 가족들도
5 이름없음 2019/04/10 03:27:45 ID : FbjAi9tdxBc 0
근데 옛날엔 남편이 아내보다 계급..? 사회적 그런게 높았잖아 좀 더 그래서 아내한테 제사 맞춰하면 안된다 그런 말이 있거든? 더 낮은 사람한테 높은사람이 맞추면 안된다 그런거?
6 이름없음 2019/04/10 03:28:47 ID : FbjAi9tdxBc 0
근데 아빠의 외삼촌의 아내분... 뭐라 부르는지 복잡한데.. 여튼 그 할머니가 증조할머니 할아버지 돌아가시고 바로 다음해부터 두분 제사 합치자고 바득바득 우기셔서 제사를 합쳤어
7 이름없음 2019/04/10 03:29:50 ID : FbjAi9tdxBc 0
근데 그때 제사 합치자마자 그 해에 할머니 갑자기 치매 걸리셨어 멀쩡하시다가 오십 몇살이셨지 58? 57? 그랬는데
8 이름없음 2019/04/10 03:30:20 ID : FbjAi9tdxBc 0
지금은 상태 점점 더 나빠지셔서 아들도 못알아보심 이제 군대갔는데 아들..
9 이름없음 2019/04/10 03:30:56 ID : FbjAi9tdxBc 0
이건 우리 가족들 일이고 좀 깊숙한 시골이라 동네 사람들 중에서도 알 사람만 안다.. 수근수근 이런 느낌이고
10 이름없음 2019/04/10 03:32:09 ID : FbjAi9tdxBc 0
시골 동네얘기는 우리쪽 시골 마을 전체에 거의 퍼져있는 얘기임 헛소문 이런건 아닌데 할머니들이 다들 "천벌받은거다" 이러면서 얘기하시고 다니셔서..ㅋㅋ
11 이름없음 2019/04/10 03:33:15 ID : FbjAi9tdxBc 0
우리 아빠 동창분네 일인데 그 집이 형제가 3명임 동창분이 둘째고 아마 형 동생 있을거야
12 이름없음 2019/04/10 03:33:41 ID : FbjAi9tdxBc 0
근데 그 집도 할머니 할아버지 다 돌아가셨단 말이야 그냥 나이 드셔서
13 이름없음 2019/04/10 03:35:08 ID : FbjAi9tdxBc 0
근데 그분들이 어케 한날 한시에 돌아가시진 않으니까 무덤을 처음부터 붙여놓을수가 없잖아 그래서 그 집에서 무덤을 이장하기루 했음
14 이름없음 2019/04/10 03:35:53 ID : FbjAi9tdxBc 0
이장하는데.. 그 집도 주변에서 다들 말렸는데 괜찮다고 굳이 할아버지 무덤을 할머니 쪽으로 옮긴거임
15 이름없음 2019/04/10 03:39:06 ID : FbjAi9tdxBc 0
근데 그집도 옮기고 나서 그 해에 그런건지?? 첫번째 해에 첫째 돌아가시고 금방 또 막내랑 동창분 딸까지 돌아가셨음
16 이름없음 2019/04/10 03:39:21 ID : FbjAi9tdxBc 0
순식간에 가족들 3명이 죽은거
17 이름없음 2019/04/10 03:39:56 ID : FbjAi9tdxBc 0
솔직히 우연일수도 있겄지만... 이렇게 옮기자마자 일 생기니까 동네 사람들이 다들 천벌받은거라고 그러더라 요즘
18 이름없음 2019/04/10 03:40:54 ID : FbjAi9tdxBc 0
글고 이건 다른 얘긴데 원래 할머니들은 좀... 예언하는 꿈을 잘꾸셔,,??
19 이름없음 2019/04/10 03:42:03 ID : FbjAi9tdxBc 0
할머니가 전에 주무시다가 우리 고모부 얼굴이 쌔카만데 고통스럽게 울고있는 그런 꿈을 꾸셨다고 하셨는데 그때 우리 고모가 바람피고 계셔서 고모부 매일 우시고 맘고생 심하셨거든
20 이름없음 2019/04/10 03:43:29 ID : FbjAi9tdxBc 0
그리고 한 2주전에 우리 아빠가 완전 큰 배를 사서 선장이 되서 물고기를 왕창 잡는 꿈을 꾸셨는데 우리아빠 사업하시거든?? 요 근래 두달정도 일이 없었는데 그 꿈 꾸신 뒤부터 일이 엄청 들어왔어
21 이름없음 2019/04/10 03:43:42 ID : FbjAi9tdxBc 0
신기하지... 않니..?? 않다면... 쩔수없고 흠~
22 이름없음 2019/04/10 03:45:07 ID : FbjAi9tdxBc 0
얘기는 여기서 끝이야 천벌 얘기도 저거 말고 무슨 땅 얘기도 나왔던 것 같은데 잘 모르겠다 그건 그냥 다른 사람들도 천벌 이런걸 믿나?? 싶어서 올려봤어~
23 이름없음 2019/04/10 03:47:46 ID : i9vzWpbvii9 0
절대적이진 않고 많은 이들의 믿음이 합치될 때 그게 실현되는듯한 느낌은 받은 적 있어. 흔히 말하는 미신 같은 것들도. 나는 천벌 그런 거 안 믿어. 그냥 그런 사람은 그럴 사람이었던 거라고 생각함.
24 이름없음 2019/04/10 03:50:21 ID : FbjAi9tdxBc 0
나도나도 솔직히 우연의 일치.. 좀 난 그정도라고 생각함 천벌보다도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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