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9/06/03 23:48:40 ID : SE4LhumnzXz 0
정확히 어디였는지, 용인이였는지, 다른 곳이였는지 기억조차 나지 않지만, 무언가 석연치 않았던 것만 한 번 풀어보려 합니다. 항상 이게 뭐였는지 궁금했던 것이 커서.
2 이름없음 2019/06/03 23:49:39 ID : SE4LhumnzXz 0
어릴적, 정확히 언제였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만 가족의 손을 잡고 민속촌으로 갔습니다. 어릴적부터 그리 놀러다니질 않아서, 이른 썰매도 탈 겸 즐겁게 갔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3 이름없음 2019/06/03 23:51:22 ID : SE4LhumnzXz 0
일단 아무도 없음에도 불구하고 홀로 풀어보는데. 민속촌에.. 귀신의 집이 있잖습니까. 부모님은 놀이기구중 세 개만 탈 수 있던 것을 타고, 저와 제 동생만 자유이용권을 끊어두었던 상태였거든요. 초등학교 6학년쯤 되는 어린나이였으니 몇 번 놀이기구를 즐기다. 지도에서 귀신의 집을 보았습니다.
4 이름없음 2019/06/03 23:53:43 ID : SE4LhumnzXz 0
그래도 6학년정도면 조금 여러가지에 흥미가 생기기도 하고, 약간 치기어린 나이기도 하지 않습니까. 전설의 고향이던가? 그 롤러코스터 옆에 귀신의 집이던가. 우리나라의 귀신을 소개하는? 게 있다기에 한 번 구경이라도 갈까. 홀로 들어가겠다고 마구 졸랐던 기억이 납니다.
5 이름없음 2019/06/03 23:54:16 ID : SE4LhumnzXz 0
평소에는 귀신이나 그런 건 믿지도 않았으면서 그 때는 왜그랬는지. 그 때부터 조금 이상했는데.
6 이름없음 2019/06/03 23:54:39 ID : SE4LhumnzXz 0
..일단 보시는 분이 있으면 조금 더 이어보겠습니다. 질문해보겠다고 올렸는데 보시는 분이 없어서..
7 이름없음 2019/06/03 23:57:18 ID : SE4LhumnzXz 0
일단...질문하건데. 용인 민속촌, 귀신의 집-버튼 누르면 귀신이 튀어나오는 데-에 원래 아기동자귀신 조각상이 있습니까?
8 이름없음 2019/06/04 00:03:20 ID : srtjy1vhgmL 0
보고있어!
9 이름없음 2019/06/04 00:04:20 ID : Rxvh85Ve3O5 0
보고있어
10 이름없음 2019/06/04 00:05:30 ID : O09s2tBtcle 0
보고있습니다.. (말투 맞춤 ㅋ)
11 이름없음 2019/06/04 00:12:06 ID : SE4LhumnzXz 0
일단. 지금이야 겁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 그 당시에는 귀신의 집이 굉장히 무서웠습니다. 그. 있잖습니까. 저승사자가 구조물 위에 있는 거기 말입니다. 그 곳이 우리나라의 귀신을 소개하는 곳? 이였는데. 그 시설을 관람하러 들어갔습니다.
12 이름없음 2019/06/04 00:14:04 ID : SE4LhumnzXz 0
안에는 연인 한쌍이랑. 저 혼자..가 있었는데. 그 귀신의 집 첫번째, 처녀귀신에 설명을 읽던 차에 금세 나가버리고 그 작지만 큰 건물안에 (일단 미리 말하건대 열차타는 거 아닙니다.) 저 홀로 남았었습니다.
13 이름없음 2019/06/04 00:15:36 ID : SE4LhumnzXz 0
조금 그렇지만, 공돌이기질이 조금 심하게 있어서..제 딴에는 귀신로봇이 어떻게 튀어나오는 걸까. 라도 생각하면서 걸음을 천천히 옮겼습니다. 처녀귀신, 구미호, 도깨비. 식상하고도 익숙한 것을 하나 하나 지나고, 아마 끝자락에 가까웠던 것 같습니다.
14 이름없음 2019/06/04 00:16:17 ID : Rxvh85Ve3O5 0
우리나라 민속촌중에 귀신을 소개하는데가 있군요..첨알았습니다
15 이름없음 2019/06/04 00:16:51 ID : SE4LhumnzXz 0
그 때부터 갑자기 어디로 가야할 지 헤멨습니다. 길은 분명 하나였건만, 그 때에는 왜 길이 두개인지.(하나는 길이라고 하기 힘들정도였습니다. 길이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몰라 마구 고민했었습니다. 조금 이상했습니다. 끝자락인데도 출구는 보이지 않고, 좁은 길 두개가 있었습니다.
16 이름없음 2019/06/04 00:19:41 ID : SE4LhumnzXz 0
없었나요? 제가 들어갔던 곳이 대체 어디였는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갔던 곳은 뭐죠?..으음.
17 이름없음 2019/06/04 00:21:45 ID : Rxvh85Ve3O5 0
우리나라에 뭐가 있는지 잘 몰라서.. 그게 확실한지도 모르겠네요
18 이름없음 2019/06/04 00:26:25 ID : SE4LhumnzXz 0
그 당시에는 미처 다른 길(마지막에 그 쪽으로 뛰쳐나갔으니 그 쪽이 출구라 믿습니다.)을 보지 못했고, 하나만 길로 인식했는데. 하나가..으음. 조금..이상했던게. 푸른 아기동자조각상이 있었는데. 웃고 있었고.. 그 앞에 동앗줄이 마구 쳐있었습니다. 길이 조금 이상했던 느낌. 애초에 길이 아니였던 느낌이였는데. 그 곳에만 경찰테이프가 있고, 그랬습니다.
19 이름없음 2019/06/04 01:07:43 ID : yGty3O5PbfW 0
민속촌이 아니구 에벌랜드 아냐?? 롤코옆 귀신의집같은거 있잖아 에벌랜드에
20 이름없음 2019/06/04 08:48:30 ID : e2JTWo1yJSN 0
민속촌에도 있을걸?? 나 완전 애일때 들어가서 엉엉 울었던거 기억나는데
21 이름없음 2019/06/04 22:58:47 ID : SE4LhumnzXz 0
돌아왔습니다.
22 이름없음 2019/06/04 22:59:15 ID : SE4LhumnzXz 0
어.에버랜드는 가본기억이 없습니다. 가족끼리 놀러간 적이 적던지라..(._.
23 이름없음 2019/06/04 23:02:24 ID : SE4LhumnzXz 0
그, 동자상이 있었다. 까지 이야기했나..어디로 가야할 지는 모르고, 그 조각상(조각상이 맞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을 계속 바라보고 있는데. 그게 어느순간부터 천천히 움직인다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어릴적이니 뭘 몰랐죠. 분명히 그저 웃는, 아기동자조각상인데 그게 자꾸 움직인다는 게 놀라워서 그걸 빤히 바라봤던 것 같습니다.
24 이름없음 2019/06/04 23:05:22 ID : SE4LhumnzXz 0
정확히...왜인지는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만, 그 움직이는 듯한 조각상을 계속 바라보는데, 어느순간부터 그 조각상 가까이로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그 조각상을 한 번 보고, 그 조각상이 있는 바닥(동앗줄과 경찰테이프를 지나 안쪽.)을 보는데. 그 곳이 텅 비어있다는 걸 보았는데도 불구하고, 그 쪽으로 들어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같아요. 그 때는 조금 이상했습니다.
25 이름없음 2019/06/04 23:15:59 ID : SE4LhumnzXz 0
그게 참, 불빛이 하나도 없던 귀신의 집에서 그 쪽에만 푸른 불빛이 아른아른 흔들리고, 약간 웃음소리도 들리는 듯 하고, 천천히 멀어지는 그것이, 참...말로 하기 묘하고 설명하기도 묘했습니다. 그때는 그냥 그것을 따라가보고 싶다는 생각만 했습니다.
26 이름없음 2019/06/04 23:18:26 ID : SE4LhumnzXz 0
홀렸던 건지, 아니면 그저 착각이였던 건지, 동앗줄에 발까지 반쯤 걸치고 나서야 그게 이상하다는 것을 깨달아서, 다른 길쪽으로 퍼뜩 뛰어 나갔었는데. 그게 잊히지가 않던지라.
27 이름없음 2019/06/04 23:50:53 ID : juralcsnRva 0
ㅂㄱ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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