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qnXAoY5V866 2019/05/20 10:57:39 ID : z81eJU3V9il 0
오늘은 이불에다 피를 토했다.
2 이름없음 2019/05/20 11:03:54 ID : MqjinXy5bxD 0
ㅂㄱㅇㅇ 이게 끝은 아니겠지? 끝이라면 병원을 어서 가보는게 좋을것 같은데?
3 ◆qnXAoY5V866 2019/05/20 11:05:33 ID : z81eJU3V9il 0
천천히 이을게, 지금 부모님 몰래 숨겨두었던 더러운 이불을 전부 빨래해야 하거든.
4 이름없음 2019/05/20 11:25:48 ID : a7hwE9wIMqi 0
사실을 일부러 숨기는 거야???
5 이름없음 2019/05/20 11:40:44 ID : 445eY03wrbx 0
병원가....폐렴이겠다
6 ◆qnXAoY5V866 2019/05/20 11:52:09 ID : z81eJU3V9il 0
응, 일부러 숨기고있어. 슬프게 하거나 고생시켜드리기 싫어서인가, 너무 아파도 참고 괜찮은척 하고있는 중이야. 병원에선 기침물약만 주구장창 주는데 하나도 소용없고 먹으면 더 심해져.
7 이름없음 2019/05/20 13:02:46 ID : vzSILhAqlAZ 0
병원에서 기침물약만 준다고? 그 정도면 결핵 검사 해보라고 하지 않아? 폐렴이나 결핵인 것 같은데. 결핵은 전염성 있는 거 알지..? 빨리 검사해봐..
8 이름없음 2019/05/20 13:20:29 ID : Ds8rz808i62 0
그거 고칠수 있다고 알고있어 우리 아빠가 결혼하기전 자취할때 그랬거든 식사걸러서 병원가
9 이름없음 2019/05/20 14:16:30 ID : U6mLfdRCnXu 0
더 심해지기 전에 더 큰 병원가봐
10 ◆qnXAoY5V866 2019/05/20 14:23:07 ID : z81eJU3V9il 0
어쩌다보니 이걸 잊고있었네.. 빨래하느라 진짜 정신없다. 일단 나는 21살. 어렸을때부터 감기에 걸리면 감기랑 너무 친해서 몇개월은 기본적으로 끙끙거리고는 해. 그 때문인지 한번 아팠다 하면 자연스럽게 최소 1개월 길게는 3개월 동안 아팠다 괜찮았다가를 반복했지. 너무 익숙하다 보니 너무 아픈날에는 학교에서 몇시간만 머물다 조퇴하고 그런 일상을 살았어.
11 ◆qnXAoY5V866 2019/05/20 14:27:27 ID : z81eJU3V9il 0
근데 내가 가장 억울한건 부모님의 태도야. 그래도 초등학교땐 아파서 누워버리면 옆에 종일 붙어있고 간호해주고 그랬었거든. 점점 학년이 올라가고 공부도 어려워지고 중학교 고등학교땐 진짜 극치에 오를 정도로 심각했어. 너무 아픈걸 달고 살았나, 부모님이나 오빠는 내가 아픈게 지겨웠던 모양인지 쳐다보지도 않고 말도 안 걸고 못일어나면 담임선생님께 얘 학교로 데려가라고 전화까지 할 정도라 나중에는 하교 때 쓰러져서 반 애들이 병원으로 옮겨주었는데. 듣기로는 엄마아빠 전부 핸드폰이 꺼져있다고 하더라.
12 ◆qnXAoY5V866 2019/05/20 14:30:37 ID : z81eJU3V9il 0
오히려 담임선생님이 내 부모님이었으면 좋았겠다 싶었지. 집에서 몇번 콜록거리고 있으면 감기 옮으니까 밖에 나가있던지 베란다에서 기침하고 들어오라던지 참 어처구니 없는 말을 많이들어, 심지어 우리 엄마는 전화로 자기 친구들에게 내 뒷담을 까곤 해.
13 이름없음 2019/05/20 14:45:01 ID : Y2q1zWi5WmM 0
혼자선 병원을 갈 수 없는 상황이구나.. 안타깝네 ㅜㅜ
14 이름없음 2019/05/20 16:12:55 ID : HveMlBf81dy 0
레주야 피를 토할 정도면 폐결핵이 의심되는데 내 뇌피셜이니깐 걱정하진 말고 큰 병원에 가서 검사라도 받아보는게 어때?
15 이름없음 2019/06/04 22:09:07 ID : zaqY1inSE2n 0
나도 그랬었어 레주..난 4달동안 기침 헛구역질 피토 다했는데 그거 병원 2달 다니니깐 괜찮아지더라 빨리 병원가봐 걱정된다..
16 이름없음 2019/06/04 22:12:59 ID : fWoZfPa1fWo 0
친구야...내가 병원에서 일하는 레주인데 기침 1주일이나 10일 이상 되시는 분들도 이상증세라 생각해서 대학병원에 내원들 하셔...너도 얼른 호흡기내과 가봐 진짜 걱정된다
17 이름없음 2019/06/04 22:14:50 ID : JPg0tumqY4H 0
누가 기침소리를 내었는가 말이야
18 이름없음 2019/06/04 22:15:10 ID : xDvzQrcMqji 0
그냥 혼자라도 가 왤캐 미련해;;;;
19 이름없음 2019/06/04 22:15:53 ID : xDvzQrcMqji 0
니몸은 니가 잘 챙겨 니혼자 끙끙대고 잇는대 누가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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