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9/07/02 13:33:59 ID : TTQnCmHzQnx 0
내가 어릴때부터 조금 요상한 일들이 많았어서 이야기 해볼까 싶어... 진짜 별건 아니고! 스레 처음인데 이렇게 적고 등록하는거 맞겠지...?
2 이름없음 2019/07/02 13:41:13 ID : TTQnCmHzQnx 0
일단은 정말 어릴때 기억에 남는게 언니랑 언니 친구 집에서 링? 이라는 공포영화 봤거든 ㅋㅋ 근데 도중에 너무 무서워서 끄고 언니랑 집에 갈려는데 언니 친구집이 아파트 단지였거든? 근데 비가오는거야 그래서 어 비다 하고 하늘 보는데 한 7층 8층 쯤으로 보이는 창문에 누가 우리를 아래로 정면으로 보고있는거야 이해했으려나? 내가 위로 봤을때 정면으로 마주친거 완전 수직으로 우리 내려다 보는거 그때는 누가 우리를 보고있네 정도였는데 언니가 갑자기 으악 소리지르면서 막 집으로 뛰어가는거야 그래서 나도 괜히 무서워가지고 언니따라 뛰어갔거든
3 이름없음 2019/07/02 13:44:26 ID : TTQnCmHzQnx 0
그러고 이제 집에가서 헉헉대면서 언니 왜 뛰어ㅠㅠ 언니도 그 언니 보고 뛴거야? 하니까 뭔 언니? 그러는거야 그래서 내가 우리 보는 언니 보고 뛴거 아니냐고 하니까 걍 비오고 무서운거 보고 내려와서 나 놀래켜줄려고 뛴거래 그래서 그때는 무섭다는 생각 못하고 아 그렇구나 했는데 좀 크고 갑자기 아파트 단지 올려다보다가 불현듯이 생각난 기억이거든 근데 다시 생각 해보니까 아파트 특성상 그렇게 정면으로 볼려면 몸이랑 고개를 쭉 빼고 내려다봤다는거잖아? 그거 생각 하니까 좀 소름돋아서 요즘도 아파트 단지 위로 잘 안보려고 노력해^^;;
4 이름없음 2019/07/02 13:49:19 ID : rcNuq5f85SE 0
ㅂㄱㅇㅇ 그러니까 그 사람이 난간에 걸쳐진 상태라고 해야되나 그런식으로 상반신 내밀고 바라보고있었단 뜻이지?
5 이름없음 2019/07/02 14:00:07 ID : TTQnCmHzQnx 0
응응! 그런느낌이였어 근데 상체는 안보이고 얼굴만 이라고 해야하나 얼굴이 그렇게 나와있으면 어깨정도는 보였어야 했는데 어깨가 안보이고 얼굴만 정확하게 우리를 내려다보고 있었어! 음..별로 안무섭네ㅠㅠ
6 이름없음 2019/07/02 14:02:46 ID : TTQnCmHzQnx 0
그러고 나서 나 갑자기 열나고 뭐 먹으면 토하고 일주일동안 아파서 학교도 못갔던 기억이 있네! 난 아팠어서 제대로 기억이 안나는데 일주일동안 매일 밤마다 울면서 잠에서 깼었데 울면서 싫어ㅠ 싫어ㅠ 그래서 엄마가 엄청 걱정했다고 들었구
7 이름없음 2019/07/02 14:05:07 ID : BxQla5Qlck6 0
보고있어
8 이름없음 2019/07/02 14:14:43 ID : TTQnCmHzQnx 0
뭔가 나 세워놓고 일하느라 잘 못보네..! 나중에 다시 올게!
9 이름없음 2019/07/02 23:30:32 ID : TPcoHBdWmHA 0
왔어! 일이 늦게 끝나서! 그러고 또 다른게 있다면 나 그림그리는거 좋아하는 애였거든 맨날 책상에다가 낙서하구 ㅋㅋ 초등학교때 다른날과 똑같이 책상에 낙서하는데 옆에서 뭔가 위화감? 같은게 느껴져서 고개를 오른쪽으로 돌렸는데 다른곳은 다 괜찮고 어느 한부분만 블러 칠 한것처럼 뿌연거야
10 이름없음 2019/07/02 23:32:38 ID : TPcoHBdWmHA 0
그래서 어 뭐지? 하고 눈에 눈꼽 꼈나보다(ㅋㅋㅋ) 하고 눈 비비고 다시 낙서했거든 근데 또 뭔가 느낌이 이상해서 오른쪽 봤는데 그 흐린 부분이 더 커진거야 그래서 난 내 눈에 문제가 있는줄 알고 너무 겁났거든 그러고 옆에 안보다가 시계볼려고 고개를 돌렸는데 흐린게 더 커져서 꽤 크게 흐리게 보이는거야 그때 무서웠던게
11 이름없음 2019/07/02 23:33:54 ID : TPcoHBdWmHA 0
흐린게 퍼진다 하는게 아니고 뭔가 코앞에 있다 하는 느낌이 들어서 그자리에서 막 울어재끼고 집에왔거든ㅠㅠ! 집에 와서 엄마가 왜그랬어? 하는데도 뭔 말 못하고 선생님이 왜 우냐 했을때도 말 못했거든...ㅠㅠ 그러고 다음날 학교가니까 내가 귀신 봤다고 소문나있더라..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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