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헤이 걸 (3)
2.친구가 요즘 이상하다 (5)
3.이름 없는향수 할매 (8)
4.가위눌리기 전에 나는 느낌??아는 사람?? (19)
5.죽으면 그 뒤에 어떨거 같아? (11)
6.산신령...?을 본거 같아 (29)
7.다들 무슨 꿈 꿔봤어? (43)
8.내가 겪은 자잘한 일! (11)
9.연속되는 숫자 왜보는거야? (18)
10.도와줘 제발 (20)
11.! (3)
12.베개아래에 가위넣고 자볼까 (17)
13.도와줘 (27)
14.아직도 미스테리인 귀신 찍힌 사진 (36)
15.우리학교에 나타나는 검은물체 (31)
16.가족들이 겪은 이야기 (12)
17.심심해서 한번 써볼께 (29)
18.나 루시드드림 할줄알아 (17)
19.쿵쿵쿵! (3)
20.거실 선풍기 이야기 (6)
스레드는 인터넷에 올라와있던것만 가끔 봐서
어떻게 올려야하는지 잘 모르겠어
그냥 요 몇년 사이 겪은 일을 좀 써보려고 해
창피하지만 유흥업에 종사하고있어
술집이라고하지 ? 현재 강남에서 거주하는중인데
이쪽은 특성이 대부분 3개월계약 월세 이런식이야
그래서 나도 일 하면서 대부분 6개월도 안돼서
이사를 계속 갔어. 아닌 척 해도 부동산업자들은ㅋ
딱 보면 알아 유흥하는언니들인거 ㅋㅋ
보통사람들 비싸게 돈주고 단기계약 안하거든
그래서 가서 집 구하면서 상담하면
대부분 유흥가쪽을 추천해줘
편견이아니라 그쪽이 다들 같은 일 하는사람들이라
아침낮이 조용하고 새벽에 시끄럽고 ..
생활패턴때문이야 . 일반적인 주택가는
아침이면 쾅쾅거리고 시끄러워서 엄청 피곤하거든
그런데 내가 이 집에 들어올때
엄청 추천해주더라고 . 이집은 주택가에
아파트 사이사이에있는 빌라거든
그래봤자 저렴하진않아 강남이잖아 ㅋㅋ
집을 한번 봤는데 엄청 깔끔하고 크기가 컸어
그래서 유흥가쪽이 아님에도 그 가격에 나왔다더라구
평소에도 이사갈때 많이 부탁했던 부동산언니고
주변사람들도 조심스러운 편이라 불편하진 않을거래
근데 나 그 집에 아직 살고있다 .
내가 얘기했잖아 6개월이면 이사간다고
처음 이 집에 들어왔을땐 고양이가 엄청 울더라
평소에도 외로움을 많이타서 일부러 일 하는 시간을
줄이고 집에 자주 있었는데 , 내가 집에 들어갈 시간에
밑에서도 들릴정도로 먕먕먕 거리는거야 .
외로운가 했는데 언제부턴가 밥 간식 먹지도않고
그냥 엎드려만있어 밤에는 혼자서 하악질만하고 ...
안쓰러워서 본집에 보냈어 거긴 가족들이있어서
집이 비어있는 시간이 없거든 ,
근데 웃긴건 고양이를 보낸 며칠 뒤 부터
자꾸 악몽을 꾸는거야 ㅋㅋ
어릴때부터 가위눌리고 악몽꾸는게 좀 있었는데
중고등학교 이후로 ? 한번도 그런적 없거든
이상한 아저씨한테 쫒기는 꿈 ,
강간당하는꿈 ..
그 귀접이라고 하지 ?
꿈에서 당하면 느낀다고 .
그거 뭐 성적욕구가 충족이 안되니 꿈에서
귀신을 불러들이는거라고 개소리하던데
내가 처음에 유흥업종사자라고 밝힌 이유가 이거야
왜냐면 난 남자만봐도 치가떨리거든 .
이 생활도 지겨워죽겠는데 꿈만꾸면 강간을 당하고
자꾸 쫒기고 , 이상한 사람들한테 둘러쌓여있고
그런꿈만꾸니까 일도 못하겠더라
잠을자도 잔거같지가않고 일어나서도 숨이가빠서
너무 힘들었어
처음엔 몰랐어 이 집이 문제인걸,
내 말마따나 6개월 되기전 별 생각없이
이사나 가볼까.. 해서 집을 찾아보고있었어
이쪽 단기월세는 차고넘쳐서
‘오늘 계약할게요’ 하면 그냥 입주하는거거든
그런데 아무리 찾아봐도 기준에맞는 월세집이 없는거야
보통은 3개월단기 무보증 ,
보증 120/ 월세120 이런식으로 많이 나오는데
보증금 5000 / 월 50 이런집만 있더라
내가 오천이 어디있어 포기하고 그냥
괜찮은곳 있으면 연락달라고 했지
근데 나 대출이라도 받아서 다른집 가야했나봬
했나봐 .
맨날 이상한 꿈을 꾸는거야
웃긴게 대부분 강간당하는꿈
아니 이집에는 총각귀신만 붙어있나?
그 꿈만 그러면 모르겠는데
그러고 잠이깨면 정말로 관계를 몇번 한거처럼
숨이가쁘고 지쳐있는 상태로 깨서
아무것도 못하고 다시 잠만자
참고로 이 집 2년째야 . 이사가려고해도 항상 일이생기거나 조건이맞는곳이 없었어 최근엔 이 집이 너무싫어서 반년 넘게 부모님댁에 아프다는핑계로 가있었는데 일을 못하니 월세랑 공과금만 거의 천만원가까이 나왔어 . 돈이 너무 아까우면서도 집에있을때는 꿈도안꾸고 너무 평화로웠다 진짜
그 돈이 빚이되면서 이건 아니다 생각하고 다시 일을시작했어
물론 이 집에서 시발
맨정신에 잠이들면 하루 두시간도 못자
창문이 내 침대 바로옆에있는데
내가 말 한것처럼 신문지 붙혀놓고 커튼을 쳐놨는데도
귀신은 귀신인지 가위에 눌릴때는
그걸 창문을 열고 나를 계속 쳐다봐
귀접을 거부할때만 그래
너네는 어떨거같아 ?
귀접을 당하고 하루종일 몸살날래
아니면 억지로 깨서 가위에 눌리고
귀신을 보고있을래 ..?
그거 무시하고 몸이너무힘들어도 일을 나갔을땐
계단에서 넘어져서 발목이 삐거나 , 뜨거운 커피가
갑자기 넘어져서 오른손에 깁스까지 했었어
참고로 이 집에 와서 12키로나 빠졌고
가위에눌릴때 그 여자를 계속 보면서
왜이러냐 미안하다 그만해달라 아무리 말을걸고
빌어도 반응 하나없이 나만봤어 그냥 쭉 ..
처음엔 무서워서 뜬눈으로 밤을새고
해가뜨고 그게 없어질때까지 버텼지
조금 지나서는 그게 보여도 눈을감고
잠들려고 노력했어
근데 그게 끝이 아니었다
난 오늘도 그년을 안마주치려고 술을 잔뜩마셨다
지금도 취해있고 술이취해서 눈을 뜨면
그래도 낮이거든 .
일을 할때는 취하도록 못마셔
사고치거나 문제를 만들면 안돼서
근데 일을 하면서 술을 마시고 들어오면
너무 피곤해서 씻고 그대로 잠들거든
그럼 그 씨발롬이 꼭 꿈에서 날 강간하려들고
그걸 거부하고 잠이깨면
창문사이에 그년이 날 자꾸 쳐다봤어
그리고 어느날
내가 꿈에대한 얘기를 한 친구가 하나있는데
빤한 사고같은게 아니라 갑자기 ㅋㅋ
장폐색 때문에 복강경? 수술을 한대
들어보니 뭐
심한거 아니라더라 맹장 같은 개념이래 .
괜찮겠네 잘 되겠지했더니
수술 후 다음날 .
얘가 , 마취에서 못깬다는거야
말이 마취지 그냥 의식이 없다는거잖아
지금 2주 째인데 여전히 의식은 없어
걔가 그랬거든 ㅋㅋㅋ 수술 들어가기 며칠 전
자꾸 어떤 여자가 나오는 이상한 꿈을 꿨는데
그거 니가 말 한 그여자 아니냐고 ..
아 시발 나 아직도 그 친구한테 너무 미안해서
고향 내려갈때마다 병원 들린다 ,
내가 안가는게 나을지도 ..
너네 그 기분 알아 ?
내가 얘를 죽인건가 하는 좆같은 기분 .
직접적이 아니었어 심지어 간접적인 의도도 없었어
내 얘기를 듣고 아프더니 이상한 꿈을 꿨대
그러곤 의식불명
아근데 진짜 짜증나는건
그년이 내 앞에 나와서 제발 말이라도 해주면 좋겠다는거야
니친구 살려줄게 니가 죽어라 라는 말이라도 ㅋㅋ
그냥 계속 쳐다본다고
의식이 없을정도로 취해서 잠들지 않는이상
그년이 계속 나와서 날 쳐다봐
아무것도 아무말도 안해
그러다가 어느날 내가 사주팔자를 너무 좋아해서
사주보는곳? 용하다는곳을 혼자 갔어
뭐 말이 그냥 갔다는거지
솔직히 무서워서갔어
거기 아저씨가 처음으로 하는말이
꽃 화 . 너는 꽃인데 그걸 이용하며 살 팔자
그리고
너 니 친구없었으면 너 죽었다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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