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너무 이상하고 기괴한 꿈을 꿨어. (4)
2.죽은 전남친이 자꾸 나타나 진짜 너무 힘들어 어쩌면 좋지 (46)
3.방금 아파트 단지에서 미친여자 봄 (17)
4.확언 쓰는데 팁 알려줘!! (5)
5.꿈속에 남친이 있어. (20)
6.유튜브에 333.333.333 (40)
7.없어지지 않는 상처 ...에 대해서 여기 써도 될까 (8)
8.가위에 눌리면서 겪는 게 점점 늘어나고 잇어 (8)
9.주변에서 스레딕 괴담판 안좋게 보는 사람 있어? (14)
10.우리 옆집은 뭐하는 사람들일까 (26)
11.나만 그런지 모르겠는데. (5)
12.어렸을때 너무 말을 안들어서 길가에 버려졌던?이야기 (22)
13.꿈에 한 번도 본 적 없는 남자가 나왔는데 (11)
14.ㅅㅊㅈ 관련 글이 부쩍 많아진 것 같다 (98)
15.어렸을 때 들었던 기묘한 이야기들 (6)
16.악몽 꿨는데 이거 풀어도 되는걸까 잘 모르겠지만 별거 아닌 것 같아서 (4)
17.어릴 때부터 눈에 아른거리는 이미지가 있는데 그게 전생일까? (2)
18.혹시 가위 많이 겪어봤거나 잘 아는 사람 있을까..? (19)
19.놀이공원에서 일어난 기괴한 일들 들려죠! (25)
20.얘들아 시발 귀신이 보라색도 있니???? (24)
1
이름없음
2019/07/08 22:27:31
ID : eGnyE5U1yNA
0
평범한 여학생인데 꿈속에서 매일 남친을 만나...내 얘기 들어줄 사람 있어?
2
이름없음
2019/07/08 22:27:51
ID : fdU3PhcFfO4
0
여기여기
3
이름없음
2019/07/08 22:28:09
ID : anA43XzcMja
0
나도! 들을래
4
이름없음
2019/07/08 22:29:38
ID : eGnyE5U1yNA
0
일단 처음 만난 건 3월 초반정도였는데 처음엔 꿈인지 몰랐어. 그냥 이상형이 있길래 좋아라 하면서 무슨 용기인지는 몰라도 걔한테 다가가서 번호를 물어봤단 말이야? 번호는 기억 안나고 꿈에서 어찌어찌 번호를 땄었어. 그리고 1개월 정도 안만나다가 4월에 다시 한 번 만났어. 그때도 꿈이란거 모르고 그냥 기시감이 느껴진다고 생각하면서 걔랑 얘기했어. 나랑 동갑이더라. 그냥 좋아하는 음식이 뭔지 잡다한 것들 말했는데 그 뒤로 또 계속 안만났어.
5
이름없음
2019/07/08 22:30:29
ID : fdU3PhcFfO4
0
응응
6
이름없음
2019/07/08 22:32:54
ID : eGnyE5U1yNA
0
그리고 똑똑히 기억나는게 4월 19일에 걔를 다시 만났단 말이야. 그때 장소가 그냥 시내였는데 데이트처럼 같이 맛있는 것도 먹고 완전 남친이랑 데이트하는 것처럼 놀았었어. 그러다가 현실에선 절대 못하겠지만 갑자기 내가 걔한테 '"나랑 사귀자!" 이랬단 말이야ㅋㅋㅋㅋ그러니까 걔도 당황한 것처럼 보이더라. 한 몇초간 고민하다가 걔가 알겠다고 했어. 그리고 그 후로부터 연애? 가 계속 되고 있어.
7
이름없음
2019/07/08 22:34:47
ID : eGnyE5U1yNA
0
솔직히 스레딕 괴담같은 것만 읽어도 귀신이라느니 무서워지잖아. 나도 5월까지는 그냥 행복하게 살았어. 뜸하게 만나고 꿈이라는 것도 자각못해서 기억이 잘 안날 때도 있어서 그냥 살았는데 이런 괴담 읽어보면 무서워지는 거야. 그리고 그 다음날에 내가 걔한테 물어봤어. "넌 날 좋아해?" 그러니까 걔는 1초도 망설이지 않고 좋아한다고 했어. 그래도 나는 영 믿음이 안간단 말이야? 내가 사람을 잘 못믿는 성격이라 그냥 계속 추궁했어. 목적이 뭔지, 나한테 해가 되는지, 넌 귀신인지 뭐 그런 것들을 물어봤어.
8
이름없음
2019/07/08 22:36:19
ID : fcNAqkrbveM
0
ㅂㄱㅇㅇ
9
이름없음
2019/07/08 22:36:35
ID : eGnyE5U1yNA
0
귀신아니고 해도 안되고 목적은 나랑 사귀는 거라고? 하더라. 근데 걔 얼굴보다보니 너무 잘생긴거야ㅠㅠㅠ내 이상형이 키 작고 귀여운 남잔데 걔가 나보다 키작고 애교스러운 미소....눈웃음을 지어서 내 보호본능(?)을 자극하는거야. 막 내 최애처럼 우쭈쭈해주고 싶고ㅠㅠ너무 잘생겨서 위험할 수 있겠단 생각은 잊고 그냥 놀았어ㅋㅋ아 위험하진 않았어
10
이름없음
2019/07/08 22:38:52
ID : eGnyE5U1yNA
0
그렇게 6월까지 지내다 보니 거의 매일 만나는 것 같더라. 엄청 푹 잔 날에는 기억은 희미하게 나고 잘 못잔 날에는 확실하게 기억났어. 그 잘생긴 얼굴.....솔직히 내가 얼빠라 어쩔수가 없었어ㅠㅠ하여튼 귀신? 같지도 않고 진도도 뽀뽀밖에 안나갔거든ㅋㅋ아무리 생각해도 나한테 위협이 될 거 같진 않더라. 그래서 생각했지. '내가 외로워서 꿈에서 이런 환상을 만들어네나.'
11
이름없음
2019/07/08 22:40:51
ID : eGnyE5U1yNA
0
현실에서 계속 의식하면 꿈에 나오기도 하잖아ㅠㅠ근데 걔가 환상이고 모두 내 생각일 뿐이라고 생각하니까 가슴아파졌어ㅠㅠ내가 옛날에 웹툰에 나오는 캐 덕질했었는데 얘는 그냥 그림일 뿐이고 작가에 의해 설정됐다고 생각하면 마음아프고 가슴패이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거든. 그 기분인거야ㅠㅠ예를 들어 아이돌 좋아하면 얘랑 나는 이어질리가 없고 마주칠 이유도 없어. 나만 좋아하는 거고 저사람은 날 알지도 못해. 그저 많은 팬들중 하나일 뿐이야. 아니 내가 팬인지도 모를 수도 있겠네 생각하는 거랑 똑같은 감정이란 말이야ㅠㅠ많이 빠지면 그런 생각이 나게 되는데 가슴파이는 것 같았어ㅠㅠ
12
이름없음
2019/07/08 22:45:03
ID : eGnyE5U1yNA
0
그리고 담날에 친구들한테 그런애가 있다고 했더니 '너 귀접당하는거 아냐?' 이러면서 겁준다ㅠㅠ그때 솔직히 무서웠는데 걔가 진짜 순둥순둥하고 같이 있을때 나보다 힘이 약했단 말이야? 괜히 걔 편들어주고 싶고.....그래도 쪼금은 의심이 갔었어. 워낙 그런 괴담들을 많이 찾아봐서....그래도 그날 걔 보니까 다 까먹게 되더라. 근데 걔랑 거의 매일 만나다시피 하니까 매일 자각몽을 꾸는 것 같아. 그래서 맬 피곤하고ㅠㅠ하여튼 그날 걔랑 놀고 꿈이라 그런지 내가 입고 싶은 옷 입고 평소에 돈없어서 못하던거 다 사고 그랬어ㅋㅋㅋㅋㅋ그러다가 갑자기 눈이 떠진거야. 확 떠진 건 아니고 조금 떠지고 아 다시 꿈으로 돌아가고 싶어....생각하면서 눈감았는데 그럴수록 더 깨더라ㅋㅋㅋㅋ엄마가 나 불러서 어쩔 수 없이 학교갔어ㅠㅠ
13
이름없음
2019/07/08 22:45:19
ID : eGnyE5U1yNA
0
아 나 씻어야한다ㅠㅠ시간되면 내일정도에 다시 쓸게
14
이름없음
2019/07/09 11:20:01
ID : BxU2FhglDy6
0
헉 뒷얘기 궁금해
15
이름없음
2019/07/10 19:44:35
ID : RBfeZcnu1fU
0
듣고있어!
16
이름없음
2019/07/10 22:54:49
ID : eGnyE5U1yNA
0
아! 지금 조금 쓸 수 있겠다.
일단 그때부터 지금까지 매일 데이트하거나 놀거나 같이 수다떨었어. 8일에 자고서도 꿨었는데 그때는 같이 맛집탐방? 갔어. 맛은 잘 생각 안나는데 식감은 생각난다. 옛날에는 꿈을 생생히 꾸지도 못했는데 요즘에는 거의 자각몽...처음에는 인지 못하다가 남친을 만나면 '아 꿈이구나.'생각이 들어. 항상 생각하고 있으니까 그런 걸까?? 아 그리고 남친 이름 말 안했었는데 성은 없다고 하고 이름은 '윤'이라고 하는데 한글자 이름이래. 그래서 윤이라고 부르는데 성도 궁금하다...내가 만들어낸 거겠지만...
17
이름없음
2019/07/10 22:55:18
ID : eGnyE5U1yNA
0
아 근데 솔직히 윤이가 귀신이기보단 내 상상이라 평생같이 살 수 있으면..
18
이름없음
2019/07/10 22:55:43
ID : eGnyE5U1yNA
0
요즘엔 자는게 설레서 매일 빨리 자게 된다ㅋㅋㅋㅋㅋ나 잘게!
19
이름없음
2020/10/23 23:05:03
ID : XumpPirwFa1
0
영면에 들어가셨나봄
20
이름없음
2020/10/23 23:26:23
ID : Be6jfU588ks
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이 스레 왤케 웃곀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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