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9/07/10 23:45:53 ID : 81hgkqZjurg 0
도무지 잠이 안 와서 쓰는 일기. 어차피 쓰다 버릴 거 제목은 대충 짓자. 혼잣말 주의. 우울 주의. 난입 무관.
2 이름없음 2019/07/10 23:48:41 ID : 81hgkqZjurg 0
혼잣말을 잔뜩 남기는 거면 혼자 메모 어플이나 쓰면 될 일인데 굳이 여기에 쓰는 이유는, 나에 대해 밝혀질 일이 없는 익명이라도 '남이 보고 있다' 라는 건 중요하니까. 여러가지 이유에서 그건 정말 중요해.
3 이름없음 2019/07/10 23:50:49 ID : 81hgkqZjurg 0
간만에 미쳐버릴 것 같아서 생각을 좀 정리할 필요가 있는 것 같아. 전에 정말 힘들었었던 때에도 여길 오곤 했어. 그땐 백수였지. 지금은 그냥 노예고.
4 이름없음 2019/07/10 23:52:52 ID : 81hgkqZjurg 0
어디서부터 잘못된 거지
5 이름없음 2019/07/10 23:56:03 ID : 81hgkqZjurg 0
내가 생각하기에 노동이 제일 중요해. 그건 많은 부분하고 연결되어 있으니까 인생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잖아. 돈, 명예, 자아실현, 시간...등등
6 이름없음 2019/07/10 23:56:48 ID : 81hgkqZjurg 0
돈 돈이 최고야 그게 우선 있어야 마음도 있을 수 있어
7 이름없음 2019/07/10 23:59:29 ID : 81hgkqZjurg 0
이직하고 싶다고는 생각하는데 무능력자를 누가 데려가? 데려간다고 해도 비슷한 곳들. 결국 한계는 확실하고 몸값을 키우는 수 밖에 없어. 몸값을 어떻게 키우느냐. 응? 여기서? 어떻게? 그러니 내가 지금 이 꼴이군요.
8 이름없음 2019/07/11 00:00:12 ID : 81hgkqZjurg 0
뜬금 없지만 정신병자들 많네. 당연히 나도 포함이야!
9 이름없음 2019/07/11 00:01:25 ID : 81hgkqZjurg 0
돈이 드는 건 당연한 거야. 마음 아파하지마. 정신 차려.
10 이름없음 2019/07/11 00:02:34 ID : 81hgkqZjurg 0
차분히 생각해봤는데, 결국 대부분의 일들이 봄을 파는 일인 거지.
11 이름없음 2019/07/11 00:04:14 ID : 81hgkqZjurg 0
아니 씨... 월급이 올라도 싫어. 왜 그런가 쓰면서 생각해봤는데, 어찌되든 난 때려치고 싶으니까 그런 거 아냐?
12 이름없음 2019/07/11 00:05:47 ID : 81hgkqZjurg 0
때려치면 더 나은 곳으로 가리라는 보장이 없으니까. 아니. 마음속 깊은 곳에선 아예 체념한 거지. 어차피 거기가 거기고 나빠질 상황만이 남았다고 말이야.
13 이름없음 2019/07/11 00:07:23 ID : 81hgkqZjurg 0
너만 있어주면 돼. 그런데 '네'가 없네??
14 이름없음 2019/07/11 00:08:43 ID : 81hgkqZjurg 0
애시당초 '너' 같은 건 존재하지 않았어. 그래서 난 너무 힘들어. 허무해. 안 믿어.
15 이름없음 2019/07/11 00:12:18 ID : 81hgkqZjurg 0
나? 이만하면 많이 변하지 않았어? 옛날 생각 같은 건 하고 싶지도 않아. 난 어제조차 생각하고 싶지 않아. 난 내가 싫을 때가 많아.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하지만 남 앞에선 허세 가득하지만 난 여전히 내가 싫어. 미안.
16 이름없음 2019/07/11 00:15:40 ID : 81hgkqZjurg 0
착하단 소리 듣는 거 좋은 게 아니라 생각해. 내가 그런 부류였거든? 여전히 듣기도 하고. 근데 그거 진짜 오해야.
17 이름없음 2019/07/11 00:19:04 ID : 81hgkqZjurg 0
조금 진정은 되는 것 같아. 여전히 막막하지만...
18 이름없음 2019/07/11 00:19:42 ID : 81hgkqZjurg 0
이딴 소릴 늘어놓는 걸로 진정이 된다니 너무 신기하다!
19 이름없음 2019/07/11 00:20:28 ID : 81hgkqZjurg 0
결론은 행동이야. 행동해. 근데 대체 뭘 어떻게 하라고?
20 이름없음 2019/07/11 00:21:44 ID : 81hgkqZjurg 0
별 게 다 귀엽네. 징그럽게.
21 이름없음 2019/07/11 00:41:25 ID : 81hgkqZjurg 0
짠!!! 아직 안 잔다용!!! 관심 있는 스레 읽다 왔지.
22 이름없음 2019/07/11 00:42:50 ID : wE6Y8kk9Ai3 0
무슨 판? 재밌는거면 추천해줘
23 이름없음 2019/07/11 00:44:53 ID : 81hgkqZjurg 0
제목부터 눈에 띄었고, 닮은 부분들이 많아서 다 읽었어! 이럴 땐 '저건 평행세계의 나야 ' 라고 생각하고 읽어도 재밌어.
24 이름없음 2019/07/11 00:45:46 ID : 81hgkqZjurg 0
하나도! 재미 없어! 그냥 관심이 생겼을 뿐이야.
25 이름없음 2019/07/11 00:47:41 ID : 81hgkqZjurg 0
응? 내가 재밌단 말을 쓰긴 썼었네. 어... 내 생각엔 재미는 없는데 앞으로의 내 계획에 도움이 조금 됐던 거야.
26 이름없음 2019/07/11 00:49:34 ID : 81hgkqZjurg 0
닮은 부분이 많아서 난 차별을 두기로 했어. 미안한 얘긴데, 난 그 스레주와는 다른 삶을 살고 싶어.
27 이름없음 2019/07/11 00:50:24 ID : 81hgkqZjurg 0
저격은 안 해! 이제 다른 얘기로 넘어가자.
28 이름없음 2019/07/11 00:52:48 ID : 81hgkqZjurg 0
내 자신이 싫다든가 체념했다든가 떠들긴 했지만 그게 진짜 진심이면 진작에 죽었지, 여기서 스레나 쓰겠어? ㅋㅋㅋ? 진짜 진짜 진심은 따로 있어. 근데 나 진짜 힘들고 슬픈 것도 진심이야.
29 이름없음 2019/07/11 00:54:37 ID : 81hgkqZjurg 0
변하고 싶으면 변하면 되지. 정말로 변하고 싶은 게 맞는지? 정말로 변하고 싶은 모습이란 뭔지? 변하기 위해선 뭘 해야 하는지?
30 이름없음 2019/07/11 00:55:19 ID : 81hgkqZjurg 0
아효 어쨌든 당장 드는 생각은 출근하기 싫다는 거
31 이름없음 2019/07/11 01:00:47 ID : 81hgkqZjurg 0
잠시 내가 전에 썼던 일기 스레를 보고 왔는데 입사하고 한창 고생할 적에 쓴 거네ㅋㅋㅋㅋㅋㅋㅋ
32 이름없음 2019/07/11 01:01:20 ID : 81hgkqZjurg 0
그 병아리가 지금은 닭병아리가 되어 탈주를 시도중입니다.
33 이름없음 2019/07/11 01:05:51 ID : 81hgkqZjurg 0
사람들이 생각하는 건 역시 다 비슷하네. 심심하다. 더 쓰고 싶은데 출근해야 하니까 자둬야겠어. 그리고 여기 있다보니까 내일 하고 싶은 게 생겼어. 다들 잘 자
34 이름없음 2019/07/11 09:20:39 ID : 81hgkqZjurg 0
오후근무
35 이름없음 2019/07/11 23:39:52 ID : 81hgkqZjurg 0
아~ 정말 전공 잘못 골랐다니까? 전엔 이게 뭐 그리 좋다고 그리도 푹 빠졌었는지 참
36 이름없음 2019/07/11 23:44:24 ID : 81hgkqZjurg 0
저런 괴물 같은 스펙을 갖고도 공시라니... 처음부터 공무원이 목표였으면 저런 이력서는 나올 수가 없을텐데? 꿈이 있었을 거라고 생각하고 나니까 조금 궁금해졌는데 말 걸 기회가 올지 모르겠다... 함부로 묻는 건 실례기도 하고 말야.
37 이름없음 2019/07/11 23:45:41 ID : 81hgkqZjurg 0
배고프지만 뱃살을 생각해서 참을게
38 이름없음 2019/07/11 23:46:21 ID : 81hgkqZjurg 0
풉풉풉
39 이름없음 2019/07/11 23:47:45 ID : 81hgkqZjurg 0
내가 남한테 잘 보이려고 사는 게 아니거든~?
40 이름없음 2019/07/11 23:49:46 ID : 81hgkqZjurg 0
사실 흔히들 자존감이라고 하는 것이 낮은 편인데 그냥저냥 티 안 내고 살아. 말 나온 김에 말해보자면 왜 나한테 호감을 갖는지 전혀 모르겠어. 다른 수작이 있는 거지?
41 이름없음 2019/07/11 23:51:57 ID : 81hgkqZjurg 0
이력서 읽는 거 재밌어
42 이름없음 2019/07/11 23:56:20 ID : 81hgkqZjurg 0
나 사실 안 괜찮거든? 몸을 긋거나, 찌르거나, 부딪치거나 뭐 그런 거들만이 자해는 아니잖아. 싫어하거나 괴로워하는 건 나 자신이 제일 잘 아는 법이고.
43 이름없음 2019/07/11 23:58:35 ID : 81hgkqZjurg 0
명사 1. 자기 몸을 스스로 다치게 함. 아... 신체적인 것만 해당하는 거야? 몰랐네. 스스로 해를 입히는 건 줄 알았는데...
44 이름없음 2019/07/11 23:59:40 ID : 81hgkqZjurg 0
도시락이나 싸들고 다녀야 하나... 상하는 건 아니겠지?
45 이름없음 2019/07/12 00:00:12 ID : 81hgkqZjurg 0
내 인증코드는 욕이야
46 이름없음 2019/07/12 00:02:00 ID : 81hgkqZjurg 0
너는 내 머릿속에만 존재하지!
47 이름없음 2019/07/12 00:09:16 ID : 81hgkqZjurg 0
방금 욕을 잔뜩 썼다 지우는데 문득 생각났어. 욕을 듣는 걸 좋아하는 부류가 있더라고. 왜지...?
48 이름없음 2019/07/12 00:09:55 ID : 81hgkqZjurg 0
망상증 환자
49 이름없음 2019/07/12 00:10:25 ID : 81hgkqZjurg 0
그래도 난 그게 없으면 안되는데
50 이름없음 2019/07/12 00:13:39 ID : 81hgkqZjurg 0
그렇게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더욱 분리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서 시도해봤지만 나는 결국 다시 돌아갔다.
51 이름없음 2019/07/12 00:15:40 ID : 81hgkqZjurg 0
어차피 금방 질릴테니까 계속 좋아하기로 했고 아직은 좋아해
52 이름없음 2019/07/12 00:17:47 ID : 81hgkqZjurg 0
내 것이어야 의미가 있지 않냐. 그렇다면 일단 이 마음은 나의 것이니까 괜찮아.
53 이름없음 2019/07/12 00:18:32 ID : 81hgkqZjurg 0
언제나 연막
54 이름없음 2019/07/12 00:20:56 ID : 81hgkqZjurg 0
질렸어. 안 쓸래.
55 이름없음 2019/07/20 22:51:03 ID : 81hgkqZjurg 0
맨날 가식 떨면서 사니까 이 꼴이 난 것 같아.
56 이름없음 2019/07/20 22:53:48 ID : 81hgkqZjurg 0
안 쓴다고 하고 돌아왔어. 계속 생각해봤는데 여기선 솔직해도 되지 않겠어? 내용도 애매하게 쓰지 말고 있었던 일이나 생각을 알아듣게 써보자고.
57 이름없음 2019/07/20 22:59:53 ID : 81hgkqZjurg 0
생각해봤는데 이딴 건 일기가 아냐. 남들 보라고 쓰는 곳이잖아? 진심으로 감춤 없이 써야 하고, 남의 의견 따위도 필요 없어. 일기니까. 고로 내가 여기 다시 돌아온 건 실수였어. 다신 오지마. 아무리 화나고 슬프고 외로워도 돌아오지마. 꺼져. 정신차려. 네가 원하는 건 여기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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