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9/07/12 21:49:42 ID : GrdU1A7AoZi 1
어릴때보였던 고양이 신이야 이걸 일주일정도 걸렸었는데 그때 엄마말로는 내가 자다가 악몽꾼듯이 뒤척이기도했고 고양이가싫다고 막울었었대
2 이름없음 2019/07/12 21:51:23 ID : GrdU1A7AoZi 0
기억이좀 가물하지만 지금은 폐허가된 근처 골목길에 쓰레기봉투를 자주 휘젓는 고양이가 있었어 엄마랑 장보고 그골목길옆을 지나는데 쓰레기봉투에 피가좀 묻어있고 고양이꼬리가 삐져나와있는거야
3 이름없음 2019/07/12 21:52:54 ID : cFfRA1BdU43 0
ㅂㄱㅇㅇ
4 이름없음 2019/07/12 21:53:36 ID : GrdU1A7AoZi 0
그리고 다다음날 낮에 친구들이랑 하교하면서 거길 보게됬는데 고양이 얼굴이 쓰레기봉투 옆에 살짝 가려진채로 잇는거야 그니까..머리만 있었던가 고어스럽긴하지 친구들이랑 난 악 징그러 무서워 하고 걍지나갔어
5 이름없음 2019/07/12 21:55:22 ID : GrdU1A7AoZi 0
근데 그날 이상하게 밤에 자면서 속이 안좋고 배가 아픈거야 얹쳤다고하나 그랬는데
6 이름없음 2019/07/12 21:56:23 ID : cFfRA1BdU43 0
헐 불쌍해..
7 이름없음 2019/07/12 21:56:44 ID : GrdU1A7AoZi 0
아침에 일어나서 토하고 학교가서 다시 하교하고 오는길에 그 쓰레기봉투에 눈이 갔어 근데 순간 머릿속이 찌잉-하면서 아려오고 열이 나는거야
8 이름없음 2019/07/12 21:57:29 ID : U1va2q443U5 0
헉..보고있어
9 이름없음 2019/07/12 21:58:11 ID : GrdU1A7AoZi 0
그날은 집에서 몸살약먹고 그냥 계속누워있었어 근데 그날은 엄마가 야간이라 아빠랑 자고있었는데 이상한 꿈을꿧어
10 이름없음 2019/07/12 21:59:42 ID : GrdU1A7AoZi 0
뭔가 형체는 고양인데 내가 집중해서 보면 점점 뾰족하고 크게 변하는? 근데 그 고양이 모양같은데 수천개가 눈앞에서 아른거리는거야 난 참다못해 잠에서 깼지 기분진짜 더러웟어
11 이름없음 2019/07/12 22:01:53 ID : GrdU1A7AoZi 0
그리고 다음날에도 체육을하다 열이나서 보건실에 누웠는데 누가자꾸 등뒤에 있는거같고 환청이 들리는거야
12 이름없음 2019/07/12 22:03:52 ID : GrdU1A7AoZi 0
뭔가 떼쓰는 애기소리나 작은 어른소리가 귓가에 아른거렸어 난 그냥 무시하고 누워있다가 학교를 마쳤지 그리고 그날밤에 꾼 악몽이 있는데
13 이름없음 2019/07/12 22:04:24 ID : U1va2q443U5 0
뭐지..소름인데
14 이름없음 2019/07/12 22:05:58 ID : GrdU1A7AoZi 0
꿈이 좀 조용한데 사실적이었어 우리집 가까이에 아파트가있는데 그아파트 어느 층에 내가 서있는거야 계단을 보고있는데 위에서 내려오는소리가들리길래 위를보니까 눈이 양옆으로 찢어졌는데 눈알이파여있는 사람이 끼익 소리를내며 오는거야
15 이름없음 2019/07/12 22:08:23 ID : GrdU1A7AoZi 0
난 악몽을꿀때 일단 잘 튀었기에 그것이 날 쫓아올까봐 온곳을 타다닥 뛰어다녔어 너무뛰어서그런지 눈이 시리더라
16 이름없음 2019/07/12 22:10:30 ID : GrdU1A7AoZi 0
근데이번엔 창문밖으로 냐옹소리가 들리길래 아래를 내려다보니 우리반 남자애랑 아파트경비원아저씨랑 내친구 몇명이 눈을 초승달처럼뜨고 고양이 손모양을 한채로 내려와 내려와 하는거야
17 이름없음 2019/07/12 22:11:46 ID : cFfRA1BdU43 0
뭐야뭐야..
18 이름없음 2019/07/12 22:13:14 ID : GrdU1A7AoZi 0
여러모로 상황이 안좋다싶어서 계속 아파트를 뛰어다녔어 아니막 고양이소리내는 경비원이나 친구들이 자꾸 점프해서 창문으로 들어오길래 1층도 갔다가 옥상도갔다가 난리가아니었어 그리고 눈파인 사람한테 잡혔다싶을때 꿈이깼어
19 이름없음 2019/07/12 22:13:22 ID : nVdSHu8mK2M 0
저런..고양이의 한은 무거운데 재수없게 걸렸군
20 이름없음 2019/07/12 22:16:16 ID : GrdU1A7AoZi 0
그날은 학교에가면서 기분이 찜찜했는데 그 골목길을 지나치려할때 어떤 작은 고양이가 야옹 한거야 그고양이를 쳐다보니 입가에 뭔가 빨간게 묻어있었어 근데 눈빛이 좀 소름돋아서 그냥 지나갔어
21 이름없음 2019/07/12 22:19:00 ID : GrdU1A7AoZi 0
진짜그런게 있는걸까.. 하긴 악몽들보면 빼박인거같아. 하교하고 그날은 좀더빨리 집에갔어 금요일이라 빨리마치기도해서 좋았지. 근데 집안에 아무도없길래 그냥 티비나 볼까하다가 얼떨결에 꿈을꾼거야
22 이름없음 2019/07/12 22:21:06 ID : GrdU1A7AoZi 0
내가 불빛이 겨우 들어오는 미실에 갇혀있고 눈을 몇번감았다뜨니 왠 몸집좋은 남자가 등을돌린채 앉아있는거야
23 이름없음 2019/07/12 22:23:21 ID : GrdU1A7AoZi 0
뭐지 싶어서 가까이가보는데 뒤를 딱 돌아보더니 눈동자가 고양이 느낌인데 사색이 파란 채로 한손에 삽을들고 내머릴 후려치는거야
24 이름없음 2019/07/12 22:24:40 ID : 1yGttfRu01j 0
ㅂㄱㅇㅇ
25 이름없음 2019/07/12 22:25:42 ID : GrdU1A7AoZi 0
꿈에서 냅다맞은건 처음이었어 맨날 피하기만 했었거든 근데 내몸이 뭔가 살퀴어지고 지져지는 느낌인거야 뭔가 제대로 안보이는데 등밑이랑 양옆구리가 참을수없을정도로 아프고 뜨거웠어 이마정중앙은 담뱃불로 지지는듯한 느낌이었어
26 이름없음 2019/07/12 22:27:29 ID : GrdU1A7AoZi 0
가뜩이나 어린애가 그런 알수없고 현실적인 고통을 느꼈으니 얼마나무서웠겠어 난 꿈이고뭐고 엄마를 찾기 시작했어 진짜 울지도 못할정도로 옆구리에 칼날이 들어오는 고통에 귀옆에선 누가 속삭이는가 같았거든
27 이름없음 2019/07/12 22:29:25 ID : 5dO02mmq0oM 0
ㅂㄱㅇㅇ
28 이름없음 2019/07/12 22:32:23 ID : GrdU1A7AoZi 0
눈앞이 모자이크처럼 일사분란하더니 꿈에서깼어 엄만 잠이 반정도 깬채로 왜그러냐고 묻길래 내가 무서운꿈을 꿨다하니까 엄마가 자던중에 뭔 “고양이님 죄송합니다 잘못했어요”소리가 들려서 날 보니까 한손으론 이마를 긁고(좀 생채기날정도)한손으론 옆구리를 빠르게 스쳐대더래
29 이름없음 2019/07/12 22:59:36 ID : 5dO02mmq0oM 0
뭐야... 무서워...
30 이름없음 2019/07/13 00:27:42 ID : ldyFbdAY4Ml 0
와 개에바다..
31 이름없음 2019/07/13 01:47:36 ID : U1xDBxWi67x 0
고양이에게 빈다고 해결될 문제는 아니야 대부분의 귀신과 관련된 문젠 빈다고 해결되지 않아 지금 글쓴이에게 붙은 앤 너무 인간에게 아프고 힘들게 죽어서 귀신으로 남은 앤데 네가 자기를 볼 수 있으니 본인이 겪은 일을 보여주고 찡찡대는 건데....그게 좀 유해한 거지 심하면 널 대려가려고 할 수도있고 일단은 소금이나 팥 같은 거나 십자가 같은 거 들고 있어 솔직히 별 효과는 없긴 한데 본인이 안전하다 생각하는 긍정적인 마음 자체가 귀신으로부터 떨어지게 해 주니
32 이름없음 2019/07/13 09:08:03 ID : oY9wGskso6k 0
나 어디서 봤는데 고양이는 파스냄새 싫어한다고 주변 사람들은 잘때 고양이 귀신이 자꾸 찾아오는데 자기는 파스 붙이고 자서 못봤다는거 본적 있어 한 번 파스 붙이고 다녀보는것도 괜찮을거같아
33 이름없음 2019/07/13 15:23:31 ID : nVdSHu8mK2M 0
어릴때라면 지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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