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9/07/13 14:56:16 ID : wLgrvzSLe7z 0
시험이 끝나고 12시여서 버스를 타고 갈려는데 우리집이 시골이라 버스가 6대 밖에운영을안해
2 이름없음 2019/07/13 14:56:34 ID : jupWi8mMmE5 0
ㅂㄱㅇㅇ
3 이름없음 2019/07/13 14:57:16 ID : wLgrvzSLe7z 0
그래서 친구 버스를타고 우리집가는 길에 내렷어 물론 가는길이라해도 30분은 족히걸려
4 이름없음 2019/07/13 14:57:53 ID : wLgrvzSLe7z 0
그래서 내리고 근처 정거장에서 기다리는데 어린이 다치지말라고 하는 분들있잖아 교통정리해주시거나 그 옷을 입은 할아버지를 만났어 물론 핸드폰을 하느랴 난 못봤지만 내 얼굴이 좀 나이가 고등학생인데도 어려보여
5 이름없음 2019/07/13 14:58:20 ID : wLgrvzSLe7z 0
어쨌든 난있는데 할아버지께서 말을 거시는거야 어디학교다니냐 해서 00고등학교 다닙니다 안녕하세요 라고 말하고 다시핸드폰을 봤지 근데 계속 말을거시는거야 어디사냐 00고등학교면 시내쪽이냐 대충 이정도 그래서 어디산다 시내쪽이다 말하고 버스타려는데 갑자기 버스를 타시는거야
6 이름없음 2019/07/13 14:59:20 ID : wLgrvzSLe7z 0
난 그래서 교통정리 일 안하세요?? 라고 물었지 근데 퇴근하신다는거야 난 그때 더우셔서 안하시는거겠지 라고생각하고 버스를탔어
7 이름없음 2019/07/13 15:00:20 ID : wLgrvzSLe7z 0
그 할아버지는 버스 앞좌석에 타셨어 나는 뒤에자석에 탔지 근데 버스문이 열릴때마다 계속 뒤를 보시는거야 그때부터 약간 소름끼쳤어
8 이름없음 2019/07/13 15:00:45 ID : koK5cNAnO60 0
ㅂㄱㅇㅇ
9 이름없음 2019/07/13 15:01:22 ID : wLgrvzSLe7z 0
우리 집이다가오고 난 소름끼친채로 계속 할아버지 눈치를 보고 나갈 타이밍을 잡고있었어
10 이름없음 2019/07/13 15:02:44 ID : wLgrvzSLe7z 0
우리집쪽에서 빠르게 내릴려고 타이밍을 잡으려다 버스가 신호때문에 갑자기 멈춰서 버스 계단에서 굴러떨어졌어 그때 상처도 좀 심했지
11 이름없음 2019/07/13 15:04:08 ID : wLgrvzSLe7z 0
그때 그 할아버지가 내린거야 그리고 말하시는게 집이어디냐 부축해준다 그리고 들고계시는 물병으로 무릎을 소독시켜주었어 솔직이 께름직했던게 남아있어서 그냥 혼자간다했거든
12 이름없음 2019/07/13 15:05:30 ID : wLgrvzSLe7z 0
근데 그 할아버지가 인상을 쓰시면서 화를 내시는거야 니 상처심해서 걸어가기도 힘들꺼라고 동네까지만 데려다준다고 하시길래 집까지는 아니니까 알겠습니다 하고 부축해주시고 왔지
13 이름없음 2019/07/13 15:07:00 ID : wLgrvzSLe7z 0
우리 마을사람들은 다 할아버지 할머니뿐이라 더 집에계셔 경로당이없어서 마루바닥에 누워계시는데 날보고 왜그러냐 많이 다쳤냐 말하시더라고 그리고 그 할아버지도 갔어
14 이름없음 2019/07/13 15:07:24 ID : wLgrvzSLe7z 0
안도했지 할아버지가 가셨으니 그리고 2번째 시함날이였어
15 이름없음 2019/07/13 15:08:54 ID : wLgrvzSLe7z 0
시함끝나고 이번에는 일부러 터미널에서 30분을 기다리면서 맨 뒤자석 바로앞에서 앉았어 내가 키가작은 편이라 앉으면 사람이있는지 없는지 몰라 근데 이반에도 할아버지를 만났어 물론 눈은 안마주쳤지
16 이름없음 2019/07/13 15:09:49 ID : wLgrvzSLe7z 0
그래서 숨죽이고있는데 그 할아버지가 안타시는거야 난 놀래서 뭐지하고 뒤돌아봤는데 계속 두리번거리시면서 가만히 계시더라
17 이름없음 2019/07/13 15:11:27 ID : wLgrvzSLe7z 0
3번째 날은 친구들이랑 노래방을 갔어 원래 시험끝나고 바로가면 2시쯤인데 5시에 갔어 이번에는 할아버지가 안계셨어 그래서 동네에 편안하게 도착했지
18 이름없음 2019/07/13 15:11:39 ID : vu8qjh9g45a 0
ㅂㄱㅇㅇ
19 이름없음 2019/07/13 15:12:58 ID : wLgrvzSLe7z 0
근데 가보니 동네 할머니분이랑 같이 어울려서 놀고계시는거야 빠르게 피할려고 뛰다가 그 할머니 무리중에 날 보셨나바 00아 어디가니?? 이런식으로 부르시더라고
20 이름없음 2019/07/13 15:14:24 ID : wLgrvzSLe7z 0
그래서 집간다고하고 그냥 조깅식으로 뛰었어 물론 할아버지는 할머니 분과 놀고계셨지 집에도착하고 친구들이랑 이야기하면서 고민을 풀고 잤어
21 이름없음 2019/07/13 15:15:24 ID : pXwFg1BfcMm 0
ㅂㄱㅇㅇ
22 이름없음 2019/07/13 15:16:47 ID : wLgrvzSLe7z 0
시험마지막날이여서 기분이 좋았어 이제 그 할아버지 안본다고 생각해서 마지막이니까 1시쯤에 끝나더라 우리 버스시간은 7시 10시 13시 14시 18시 20시 이렇게가 끝이야 끝나고 버스빨리타려고 뛰었지 다리는 좀 나아져서 괜찮더라고 그래도 무리하게 뛰진않았어
23 이름없음 2019/07/13 15:17:50 ID : wLgrvzSLe7z 0
버스를 타고 그 할아버지 없는거 확인하고 동네에 도착했지 그리고 집앞에 도착했는데 그 할아버지가 안녕? 하시면서 계시는거야
24 이름없음 2019/07/13 15:18:48 ID : wLgrvzSLe7z 0
그래서 여기 어떻게 알았냐고 왜 왔냐고 물어보니 아무말안하고 무표정으로 다가오시더라 너무 무서운거야 소리지르면서 안움직이는발을 최대한 움직였어 심장도 빨리뛰고
25 이름없음 2019/07/13 15:18:59 ID : jupWi8mMmE5 0
그냥 친절한 할아버지 같은데 레주가 너무 예민한거 아닐까 아 아니구나
26 이름없음 2019/07/13 15:20:07 ID : wLgrvzSLe7z 0
그래도 할아버지다보니 나보다는 달리기가 느리셨어 그래서 사람많은 할머니들계시는데 가서 그 할아버지 이상하다고 말했어 물론 18년동안 웃고 지낸분들이라 내말을 믿으시더라고
27 이름없음 2019/07/13 15:21:15 ID : wLgrvzSLe7z 0
그래서 어머니 오실때까지 기다렸어 경찰에는 신고를 할렸는데 무서워서 생각도 못했어
28 이름없음 2019/07/13 15:23:28 ID : wLgrvzSLe7z 0
시간이 지나고 할머니분들도 집에가시고 나혼자있었어 어머니 차가 보이더라 난 기쁜표정으로 따라갔어 근데 어머니가 차 창문여시면서 왜 안들어가고 여깄니? 오늘 회사 회식이라고 집에있으라고 말하시고 버스를 타러 가시더라
29 이름없음 2019/07/13 15:24:16 ID : wLgrvzSLe7z 0
버스타는이유는 술취하면 차를 못모니까 버스타시고 가시더라고 오실때는 택시를 이용하셔
30 이름없음 2019/07/13 15:25:31 ID : wLgrvzSLe7z 0
그래서 어머니가 차 두실때 집에 들어갔어 무서워서 불다 켜놓고 티비보고있는데 똑똑똑하면서 누가 문을 뚜드리더라
31 이름없음 2019/07/13 15:27:07 ID : wLgrvzSLe7z 0
문은 안열었지 근데 밖에서 나 너 구해준 사람인데 뭐떨어뜨렸더라 하면서 문좀열라는거야 내가 미치지야 않고선 안열어주지
32 이름없음 2019/07/13 15:28:51 ID : wLgrvzSLe7z 0
그리고 포기하시는거같앴어 소리도안들리고 계속 티비보는데 그거있잖아 사람의 감 뭔가 이상한거야 집에 방이 3개인데 어머니방 내방 아버지방 이런식으로 있어 아버지 방 창문 밖에서 소리가나는거야
33 이름없음 2019/07/13 15:29:15 ID : wLgrvzSLe7z 0
방만 많은거지 집이짝아서 소리는 들려
34 이름없음 2019/07/13 15:29:49 ID : wLgrvzSLe7z 0
솔직히 무사우면 가만히있잖아 영화나 가보는거지 그래서 가만히있었어
35 이름없음 2019/07/13 15:30:06 ID : wLgrvzSLe7z 0
그러자 불이 꺼진거야 티비랑
36 이름없음 2019/07/13 15:30:40 ID : wLgrvzSLe7z 0
아예 전원이 나간거같았어 더 무서웠지
37 이름없음 2019/07/13 15:31:15 ID : wLgrvzSLe7z 0
그 상황이 되야 경찰이 생각나더라 그래서 경찰에 신고했지 어떤 할아버지가 우리 전선끊고 문열라한다고
38 이름없음 2019/07/13 15:32:00 ID : wLgrvzSLe7z 0
파출소랑 동네랑 가까워 나무 시골진대라 동네에 작은 파출소가있어 그 경찰분들에 오시더라 가까우니까 차는 안타시고
39 이름없음 2019/07/13 15:32:39 ID : wLgrvzSLe7z 0
그리고 경찰분이 살펴보시다가 누가 짤라논거같다고 아시는분있냐고 어떻게 생겼냐고 물어보시던데
40 이름없음 2019/07/13 15:34:14 ID : wLgrvzSLe7z 0
힘이 쫙풀리고 안전해졌다는걸 알자 눈물밖에 안나오더라 물론 어린이 교통하시는분이 적어서 금방알아내고 잡혔어 티비에서는 안나오더라 그리고 이사가서 잘살고있어
41 이름없음 2019/07/13 15:37:13 ID : wLgrvzSLe7z 0
스레 들어줘서 고마워 뭔가 이상한점은 말해줘 답장해줄께
42 이름없음 2019/07/13 15:37:18 ID : IFdzPeFikre 0
헐... 그 분 왜 그러셨대... 그래도 스레주 아무 일 없어서 다행이다. 무서웠겠어...ㅠ
43 이름없음 2019/07/13 15:38:27 ID : wLgrvzSLe7z 0
그러게 ㅠ
44 이름없음 2019/07/14 16:25:47 ID : 3wk5QtumoFg 0
세상 참 또라이 많다... 힘내
45 이름없음 2019/07/14 16:34:24 ID : GsrwGpXBwIE 0
에고...진짜 무서웠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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