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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4 18:26:32 ID : vCmLgphvAZh
스레딕 처음 써보는 거라 여기서 말하는 건지 모르겠는데 암튼ㄴ 초딩때 겪었던 일임 보는 사람 없어도 그냥 주절주절 얘기할게 아무한테도 얘기 안 했던 일이라..
2019/07/14 18:27:05 ID : 1a9xRyLhs07
ㅂㄱㅇㅇ!
2019/07/14 18:27:53 ID : vCmLgphvAZh
아 제목 반대로 썼다;;;; 귀신보다 사람이 더 무서움으로 쓸려 했는데ㅋㅋㅎㅎㅋㅋㅋㅋ
2019/07/14 18:28:52 ID : vCmLgphvAZh
아무튼 초딩 저학년때 일이니까 10년은 더 된 일이네
2019/07/14 18:30:04 ID : vCmLgphvAZh
치안이 좀 안좋은 동네에 살아가지고 집으로 범죄자 신상 적혀있는 종이 알지?? 그거 3~4장 냉장고에 붙어있고 그랬ㅅ었는데
2019/07/14 18:31:44 ID : vCmLgphvAZh
동네애들이랑 놀이터에서 놀다가 해질때쯤 집으로 들어갔어 그때 3층짜리 빌라에 살았는데
2019/07/14 18:32:53 ID : vCmLgphvAZh
내가 3층집에 살았거든 그래서 집 들어가서 계단을 올라가는데 공장?옷같이 연한파랑색에 먼지 좀 붙어있고 대머리인 아저씨가 나한테 오더니
2019/07/14 18:33:28 ID : vCmLgphvAZh
겁나 뜬금없이 오줌이 급한데 망좀 봐달라는거야..
2019/07/14 18:34:28 ID : vCmLgphvAZh
지금 생각해도 어이없는데 8~9살로 보이는 애한테 건물 안까지 들어와서 지 오줌싸는데 망 봐달란 말이 뭔 ㄱㅐ소리야..
2019/07/14 18:36:01 ID : vCmLgphvAZh
그러더니 갑자기 지 바지지퍼를 내리는데 그때 뭔가 잘못되었단걸 느꼈지..,,ㅋㅋㅋㅋㅋ
2019/07/14 18:37:35 ID : vCmLgphvAZh
당시 9살이었는데 정말 오만가지 생각이 다들고.. 쌤이 이런 상황에서는 소리지르라 했는데 몸도 굳고 멘탈도 나가고 어떡하지안 생각밖에 안들었어
2019/07/14 18:38:06 ID : 3PcmlbfSHCr
보고있어
2019/07/14 18:39:43 ID : vCmLgphvAZh
그렇게 내가 멘탈 나가서 아무말 안하니까 그 대머리가 지꺼를 막 흔들더라? 키가 작아서 바로 내 눈 앞에서 흔드는 그것(?)을 계속 보고있더니
2019/07/14 18:40:16 ID : 3PcmlbfSHCr
어우샹
2019/07/14 18:40:34 ID : vCmLgphvAZh
그때서야 정신이 들어서 그냥 집으로 뛰어갔지.. 아까도 말했듯이 우리집은 3층인데
2019/07/14 18:41:28 ID : vCmLgphvAZh
계속 뛰어서 올라가는데 밑에 보니까 ㅅㅂ쫒아오고 있더라
2019/07/14 18:41:43 ID : 3PcmlbfSHCr
구리고 ??
2019/07/14 18:43:14 ID : vCmLgphvAZh
너무 무서워서 진짜 발목 아작날정도로 빠르게 뛰어서 다행이 집으로 들어가서 문을 잠궜어..
2019/07/14 18:43:22 ID : vCmLgphvAZh
다행이였던게
2019/07/14 18:44:43 ID : vCmLgphvAZh
1,2층은 다 도어락인데 우리집만 안에서 수동으로 잠구는거여서 안잡힐수 있었지,,
2019/07/14 18:45:41 ID : vCmLgphvAZh
쓰다보니 내가봐도 좀 주작같긴한데 ㄹㅇ 실화고.. 제일 중요한게 나 남잔데 그 아저씨는 왜 그랬을까
2019/07/14 18:47:07 ID : vCmLgphvAZh
어릴때 주위에서 예쁘게 생겼네 라는 소리를 듣긴했었어..
2019/07/14 18:47:35 ID : 1a9xRyLhs07
양성애자 소아성애자인가;; 께름찍하다
2019/07/14 18:48:17 ID : 1a9xRyLhs07
지금봤는데 이름있어 완전기엽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무슨 일 없어서 다행이네.. 그 아저씨 다시 본적은 없어?
2019/07/14 18:49:31 ID : vCmLgphvAZh
귀엽다니.. 고마워ㅋㅋㅋㅋㅋㅋㅌㅋㅋ 그 이후론 아무일 없었고 그 아저씨도 다신 못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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