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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작년 11월 쯤에 기숙사 생활 하다가 잠깐 집에 왔었는데 내가 옥다는 걸 몰랐던 하필 부모님이 부부 동반 여행을 가셨다고 해서 그냥 혼자 있어야겠다 생각했어.
집에 들어갔는데 집이 더울 정도로 따뜻해서 보니까 보일러가 최고 온도까지 올라가 있었어. 우리집은 난방비 때문에 외출할 때는 반드시 끄거나 외출로 해놓고 나가거든. 처음에는 부모님이 여행 때문에 들뜨셔서 잊으셨나 했는데, 사실 집에 있더라도 보통 최고 온도로 올려 놓진 않잖아. 조금 찜찜했는데 그땐 그냥 넘어갔다.
그리고 그 날 중학교 친구한테 연락이 와서 나가서 술 마시다 새벽 쯤에 들어 왔는데 집에 불이 다 꺼져 있고 창고처럼 쓰는 제일 안쪽방 불만 켜져 있었어. 거긴 진짜 안 쓰는 물건만 모아 놓는 곳이여서 불 킬 일이 없다. 혹시나 부모님이 여행 가실 때 필요한 거 찾으시다가 불을 켜놓고 가셨는데 내가 낮이라 눈치를 못 챘나 생각하려고 했는데, 거실 불이랑 티비가 꺼져 있어서 누가 있나 생각하게 됐어. 내가 겁이 엄청 많아서 깜깜한 곳은 잘 못 들어가기 때문에 늦게 들어 올 거 같다 싶으면 꼭 불을 켜놔. 그리고 티비는 아빠가 부탁하셔서 저녁 뉴스 시간 때 자동으로 켜지게 맞춰놓은 상태고. 그래서 거실 불이랑 티비가 켜져 있어야 정상인 상황이었어.
집에 들어갔을 때 불이 꺼져 있어서 일단 무서우니까 그 자리에서 바로 만났던 친구한테 전화 걸고 현관 불 킨 다음에 집 안으로 들어 갔는데 깜깜한 집 안에서 제일 안쪽 방 문이 반 쯤 열린 채 불이 켜져 있는 걸 보고 소리 지르면서 현관으로 일단 다시 나왔다.
나 혼자 들어가서 살펴 보긴 무섭고 경찰 부르기엔 아무도 없을까봐 못 부르겠어서 경비 분께 부탁드려서 같이 살펴봤는데 아무도 없었어. 집을 뒤진 흔적도 없었고 귀중품 같은 게 없어지지도 않았어. 근데 그 날 혼자 집에 있으면서 너무 무서워서 집 방 문 다 잠그고 내 방에 들어와서 게임하면서 밤 샜다.
아침에 나왔는데 안쪽방 문이 또 반 정도 열려 있었어. 그거 보고 집에 있기 무서워서 다시 바로 기숙사로 돌아왔다. 그 이후에는 종강할 때까지 계속 학교에 있었어서 별 다른 일은 없었어. 부모님한테도 여쭤 봤었는데 부모님은 잘 모르겠다고 하셨고.
그래서 그냥 내가 너무 겁을 먹어서 착각하거나 한 건가 생각을 했는데, 올해 휴학하고 집에서 지내면서 내가 착각한 게 아닌 거 같다는 생각이 확실해지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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